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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4 10:51
그건 그렇고, 일본리그에서 저렇게 홈런치던 선수들이 메이저 가면 홈런수 반토막/그 이상도 나는거 보니까 오타니가 얼마나 괴물인지 실감나더군요.
22/09/14 11:16
마쓰이 보다 압도적으로 성적 좋습니다..
마쓰이가 꾸준히 30홈런 이상은 때려왔지만 50홈런 때린건 메이저 가기 전 2002년 뿐입니다. 93년 데뷔구요. 홈런 관련해서는 마쓰이 보다도 NPB 기준으로는 한단계 위인 것 같습니다. 현재 홈런 관련 기록은 싹 다 갈아치우는 중이네요. 추가로 프로데뷔 첫타석 홈런, 고졸2년차 최다홈런(36개), 최연소 100홈런(21세7개월), 최연소 150홈런, 5연타석 홈런 등 현재 나이 2000년생..
22/09/14 11:25
올시즌만 반짝 잘한게 아니군요 덜덜
2000년생이 벌써 통산 150홈런이라니.. 지금 컵스 가있는 스즈키 세이야는 대지도 못할 수준이겠네요
22/09/14 11:25
마쓰이는 50홈런 때린게 2002년 한번 뿐이기도 하구요.
당시에 래빗볼로 공인구의 반발계수를 낮췄던 시기라고 평가받아서..... 같은 50홈런이지만 조금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올 시즌 저 친구를 제외하면, 극단적인 투고타저 시즌이 맞습니다. 쟤가 이상한거에요....크크
22/09/14 11:33
마쓰이 히데키 메이저 진출 직전 4년간 성적
1999 중견수 135경기 42홈런 0.304 / 0.416 / 0.631 OPS 1.047 WRC+ 167 WAR 7.0 2000 중견수 135경기 42홈런 0.316 / 0.438 / 0.654 OPS 1.092 WRC+ 183 WAR 9.8 2001 중견수 140경기 36홈런 0.333 / 0.463 / 0.617 OPS 1.081 WRC+ 181 WAR 8.0 2002 중견수 140경기 50홈런 0.334 / 0.461 / 0.692 OPS 1.153 WRC+ 207 WAR 10.7 무라카미 무네타카 최근 4년간 성적 2019 1루수 143경기 36홈런 0.231 / 0.332 / 0.481 OPS 0.814 wRC+114 WAR 1.3 2020 1루수 120경기 28홈런 0.307 / 0.427 / 0.585 OPS 1.012 wRC+165 WAR 4.9 2021 3루수 143경기 39홈런 0.278 / 0.408 / 0.566 OPS 0.974 wRC+ 167 WAR 6.5 2022 3루수 127경기 55홈런 0.337 / 0.472 / 0.761 OPS 1.233 wRC+ 243 WAR 10.2
22/09/14 11:34
우르크로 보면 비슷하네요.. 다만 무라카미는 나이가 깡패 크크
근데 마쓰이가 NPB에서는 중견수였군요 무라카미가 mlb에서도 풀타임 3루가 가능하다면 포스팅 때 인기 폭발이겠는데요
22/09/14 11:21
올해 좀 심한 투고타저인데요....
양 리그에 괴물이 하나씩 있네요. 세리그에는 저친구, 파리그에는 야마카와 호타카. 근데 야마카와도 저정도 파괴력이 있지는 않아서.....
22/09/14 11:34
얘는 홈런 치는 형태나 타구질만 보더라도 메이저가서 4~50홈런 가능할 것 같아보여요.
일본리그가 구속면에서 메이저보다 크게 뒤떨어지지도 않는지라 적응 면에서도 우리나라보다 더 쉬울 거고요.
22/09/14 13:43
야쿠르트가 저런 거 보면 뭐가 있긴한데 말이죠. 예전에 라쿠텐이 저런 이미지였는데.
아오키, 야마다데츠토, 무라카미... 야마다는 처음 메이저 소리 들었을 때 생각하면 실패긴 하지만. 강백호가 무라카미처럼 되기를 바랐는데 결국 똑딱이 지명타자로....
22/09/14 15:08
0.337 / 0.472 / 0.761 OPS 1.233
이 정도면 약본즈 성적인가? 하면서 찾아보니... 04본즈 .362 / .609 / .812 OPS 1.422 출루율에서 한참 못 미치네요. 출루율 6할;;
22/09/14 15:11
오타니만 아니었어도,
일본 역사상 최고의 야구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았을꺼 같은데.. 이제 아무리 잘해도, 오타니를 뛰어넘긴 힘들겠죠?
22/09/14 16:08
끌어당길 땐 온힘을 다해서 공을 쪼개겠다는 의미로 시원하게 후려 갈김
밀어칠 때 세상 부드럽게 가볍게, 맞추는 순간에만 임팩트 있게 밀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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