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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4 15:33
학폭디버프를 감안하면 안우진이 잔여경기 5경기 나와서 ERA 1점대 + 단일시즌탈삼진 신기록 세워야 표 나눠가질거 같고(그래도 이정후 수상봅니다) 아니라면 이정후 득표압승일 것 같습니다.
22/09/14 15:47
꾸준히 잘합니다. 다만 이정후에 비해 앞선다고 보기가 애매하고, 팀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그래도 경쟁 중인 타이틀 싹 쓸어가면 또 모른다고 봅니다. 홈런하고 도루 빼면 다 가시권이기는 하거든요.
22/09/14 15:50
그럼에도 투표는 기자가 하는데다가, 그 기자들이 나이트, 장원삼 2파전에서도 장원삼을 골랐죠.
일단 피렐라는 나가리고, 이정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므로 이정후가 무난히 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우진은 그 사건 언급 되는걸 피할 수가 없어서, 사실 투수 골드글러브도 힘들 것 같네요.
22/09/14 16:08
저도 보수적인편인데, 안우진은 국대소집불가에 50경기 징계 후 데뷔했으니 국대 소집은 안하되, MVP 자격이 되면 주는데에는 찬성인 편입니다.
해외진출 후 복귀한 선수들에게 계약금은 허용하지 않지만, 이후의 연봉상승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것 처럼요.
22/09/15 11:08
네, 저도 사실 이성적으로는 스타나라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심정적으로 학폭 논란 선수가 MVP를 타지 않았으면 하는 거죠 흐흐
22/09/14 16:09
18년이던가 war만능론은 아니지만 외야수 중 10위? 정도였는데도 골글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비슷한 성적이면 이정후가 받을겁니다.
근데 만약 올해 이정후가 MVP 받으면 아버지랑 똑같이 24세에 MVP 시즌이네요? 이것도 참....
22/09/14 16:13
대안이 피렐라라면 WAR 등 성적도 조금 낮고, 용병 디버프, 팀성적 디버프가 있어 고민될텐데
이정후라는 성적도 더 좋은 슈퍼스타 선택지가 있는데 굳이 안우진을 뽑을 기자는 많지 않을겁니다.
22/09/14 16:14
만약 두 명의 성적이 비슷할 경우 이정후가 탈겁니다
키움에 이정후가 없었다면? 안우진이 없었다면? 두가지 상황을 놓고 비교해 봤을 때 어떤 경우에 더 성적이 떨어질지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2/09/14 16:25
약이 받았으니 학폭도 받을 수는 있겠죠. 기자들이 다른 대안이 없으면 표를 줬을 듯한데, 이정후가 있는 이상 어지간하면 표를 많이 받기는 어렵지 싶습니다. 크보 아이돌인데다 아버지-아들 서사도 있고 심지어 같은 팀이니까요.
22/09/14 18:04
안우진 12 류현진 이후 21세기 200탈삼진 토종투수 도전중, 김광현 10류현진 이후 21세기 1점대 era 도전중인데, 김광현은 외인 포함해서 희소성이 더 높은 기록이긴 하지만 21세기가 아닌 역대로 보면 200탈삼진쪽이 더 희귀해서... 팀 성적도 포시 진출 탈락정도일때나 의미가 커지다보니 그렇게 큰차이는 안보일겁니다. 물론 이 둘 사이의 넘사벽 차이가 있는 이미지도르가 있긴 하지만요.
22/09/14 18:04
이정후 한표.
학폭 논란 거르더라도 세이버에서 안우진 기록이 좋은건 맞는데, 클래식에서 김광현이 1점대하고 안우진이 2점대라면, 아무래도 1점대 쪽으로 손이 좀 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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