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9/16 18:57:14
Name VictoryFood
Link #1 멜론, 한터차트갤러리, 더쿠
Subject [연예] [블랙핑크] 이것은 한국어 노래인가 영어 노래인가
컴백이 아냐 떠난 적 없으니까
고개들이 돌아 진정해 목 꺾일라
분홍빛의 얼음
게임이 아냐 진 적이 없으니까
짖어봐 네 목에 목줄은 내 거니까
땅바닥에 닿은
초록 비를 내려 머리 위로
겸손하게 그냥 앉아있어
간판 내리고 문 잠가
간판 내리고 문 잠가
네 다음 답안지야 똑바로 봐
뒤집어봐 이건 가격표야
간판 내리고 문 잠가
간판 내리고 문 잠가

전체 410 단어 중에서 한국어 단어 57 단어, 영어 단어 353 단어

이 정도면 한국어 노래에 영어가 들어간 게 아니라 영어 노래에 한국어가 들어간거라고 봐야할 거 같아요.

그렇지만

78Pl3S4.png

초동 1일차에 백만장 넘기고

w3LK377.png

뮤비도 5시간만에 2천만뷰 넘기고

BMcNUEO.png

유럽투어도 하루씩 계속 추가되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트리플에스
22/09/16 19:47
수정 아이콘
첫날 백만장... 현 여돌 원탑의 위엄.......
씹빠정
22/09/16 20:36
수정 아이콘
세계레베루네요 진짜…
요기요
22/09/16 20:44
수정 아이콘
역시 걸그룹 최대 거물
사나없이사나마나
22/09/16 21:09
수정 아이콘
그냥 팝스타라고 봐야...
아드리아닠
22/09/16 21:19
수정 아이콘
노래의 질을 논하는건 그냥 의미가없어요
forangel
22/09/16 22: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콘서트 가격의 경우 vip제일 좋은 좌석이 실제적으로 거의 30만원이라서
너무 비싼거 아니냐? 다른 콘서트도 가격 오른다며 욕 많이 먹었는데...

미국 콘서트 가격은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제일 비싼 좌석은 환율까지 올라서 230만원정도 하더군요.
그럭저럭 좋은 자리 에서라도 볼라면 거의 백만원대
프랑스 콘서트도 vip좌석은 대략 140만원정도 라네요.
관객수를 따지기도 전에 그냥 매출로 찍어누를 기세..
shooooting
22/09/16 22:52
수정 아이콘
왠만한 남돌은 상대도 안되는 판매량이네요
동굴범
22/09/16 23:18
수정 아이콘
이미 후덜덜한 라인업의 노래들이 있기 때문에 콘서트에서 리스트에 추가할 만한 곡 몇곡만 더 내준다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공백도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라도 콘서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라 다음 앨범이 2년 후에 나온다고 해도 그동안 콘서트만 해도 수익은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2년이면 쉬고 있을 방탄을 넘을 지도..
22/09/16 23:59
수정 아이콘
외국어노래 흥얼거릴때도 뜻이 중요한게 아니니… 외국애들도 같나봄
비뢰신
22/09/17 01:07
수정 아이콘
최고 존엄 탑 여돌
ArcanumToss
22/09/18 15:27
수정 아이콘
2ne1에서 멤버만 바뀐 게 블핑이기는 하지만 멤버가 바뀐 이후로 파급력이 엄청난 걸 보면 멤버 자체의 매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적어도 제 귀에는 블핑의 노래 스타일과 2ne1의 노래 스타일이 구별이 안 되는데 그도 그럴 것이 테디가 프로듀싱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 음악을 표현하는 실연자가 블핑이 되니 보컬, 랩, 춤, 비주얼이 모두 달라져서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긴 하죠.
'너를 위해'라는 노래를 임재범이 부르니 완전히 다른 노래가 되는 걸 봐도...
어쨌든 블핑의 이번 노래(셧다운)는 귀에 익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곡이 메인 테마가 되어 귀에 착착 감기고 힙합적 분위기와도 잘 버무려져서 듣기에 매우 좋더라고요.
한번 듣고 나서 우와~ 좋네~ 하면서 또 듣고 또 듣게 되더라고요.
뮤비도 시각적 리듬감을 줘서 노래를 들으면서 함께 보면 독특한 쾌감이 느껴지고요.
핑크 베놈은 별로였지만 how you like that 이후로 제 개인적 취향에 딱 맞는 노래라서 반갑 & 땡큐합니다. : )
영어 가사가 많아서 특유의 뉘앙스를 제대로 느끼려면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익숙한 사람이어야 할테지만 유튜브에서 통역사가 설명하는 내용과 여러 외국 유튜버들의 리액션 영상들을 보니 이제는 특유의 허세와 자신감, 그리고 힙합 특유의 문법 무시에서 오는 반항감도 느낄 수 있게 되더군요.
오랜만에 때깔 좋은 뮤비와 스타일리쉬한 노래를 듣게 되니 기부니가 좋네요. 흐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681 [연예] [르세라핌] 김채원 GQ + 카즈하 엘르 비하인드 [10] Davi4ever6348 22/09/16 6348 0
70680 [연예] [블랙핑크] 이것은 한국어 노래인가 영어 노래인가 [11] VictoryFood7912 22/09/16 7912 0
70676 [연예] 의외(?)로 나쁘지 않은 외계+인 썩토지수... [22] 우주전쟁7561 22/09/16 7561 0
70675 [연예] 블랙핑크 - " Shut Down " MV [63] 아롱이다롱이9656 22/09/16 9656 0
70674 [연예] [단독] 정채연, BH엔터行 새출발…김고은·한가인 한솥밥 [6] 호우호우8432 22/09/16 8432 0
70673 [연예] 이수만 SM과 계약종료 [33] 로사13225 22/09/16 13225 0
70665 [연예] [엔믹스] "DICE" M/V Teaser [7] Davi4ever5583 22/09/16 5583 0
70664 [연예] [아이유] 콘서트 예매 종료 15분전 예매창 상황 [22] VictoryFood9405 22/09/15 9405 0
70660 [연예] [블랙핑크] 북미투어 추가 + 케이타운 예판 신기록 그리고 킹반영? [4] VictoryFood4881 22/09/15 4881 0
70659 [연예] [네이버 투표] 올해 연말, 여자 그룹 신인상은 누가 받게 될까? [62] watarirouka7648 22/09/15 7648 0
70657 [연예] 바스타드 1화 감상문 [10] 여망7459 22/09/15 7459 0
70653 [연예] [트와이스] 둡로그, 그리고 여러 영상 [4] Davi4ever4019 22/09/15 4019 0
70651 [연예] 류수정 전북대 축제 직캠 (+신곡 '나와', 축제 무료로 뛴 이유?) [4] Davi4ever5951 22/09/15 5951 0
70648 [연예] 넷플릭스 누적 시청시간 월드 top100 (2022년 36주차) [19] 아롱이다롱이6139 22/09/15 6139 0
70647 [연예] 더팩트뮤직어워즈 티켓팅 근황.budaejjigae [15] 미원5049 22/09/15 5049 0
70645 [연예]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4년 만 솔로 데뷔 확정 [23] Old Moon8843 22/09/15 8843 0
70639 [연예] [로켓펀치] 드디어 성불한 쥬리 [6] 어강됴리8036 22/09/15 8036 0
70638 [연예] [이달의 소녀] 츄 "그쪽 회사" [19] 어강됴리11206 22/09/15 11206 0
70636 [연예] [아이브] 대학축제&행사 전국투어.jpg [13] VictoryFood8007 22/09/14 8007 0
70635 [연예] [고전]시대를 초월하는 감성 [7] kien.8820 22/09/14 8820 0
70632 [연예] [다이아] The blinding past(눈부셨던 날).MV [12] TWICE쯔위5056 22/09/14 5056 0
70631 [연예] 최유정 'Sunflower' MV [16] 메존일각6574 22/09/14 6574 0
70630 [연예] 4세대 남자아이돌 시장은 호황기.jpg [71] 핑크솔져13827 22/09/14 138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