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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 11:36
아니 공식이 명단을 넘어 순위까지 매기는것도 좋은 모양새는 아닌데 왜 탈락자들에 순위까지 써서 발표해요?
명단 아웃된 사람들에 대한 왈가왈부는 팬들과 칼럼의 영역이지 공식의 영역이 아닙니다. 어차피 저런 명단 특성상 명단 아웃된 사람은 아쉽지만 명단 들어간 사람들도 딱히 누가 빠질 정도는 아니다, 수준으로 끝날 이야기인데.. 순위까지 매겨버렸으니 순위에 대한 논쟁까지 더해지겠네요. 뭔가 기준정하고 그거에맞게 제대로 줄세워 발표했다는 것을 드러내야만 한다는 강박이라도 있는 것 같아요.
22/09/20 11:46
40주년 기념 40인을 정하는거라 저는 명단발표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정 다루게하고 싶으면 언론에서 '40인 제외된 아쉬운 N인' 정도로 다룰수 있게 기다리거나 슬쩍 소스만 흘려주고, '취재 결과 이들 모두 명단 선정에 아깝게 떨어진 이들로 알려졌다.' 식으로 하면 대충 공식으로 안 뿌려도 알려질거라 봐요. 공식으로 이러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22/09/20 12:09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반까지는 그냥 이승엽
이승엽 일본가니 웬 별명 많은 애가 나오고 걔도 일본가니까 이대호가 똭! 지명타자로 가려니 거긴 양신;; 40명 뽑는데 또 41등....참 상복은 진짜 크크
22/09/20 12:25
양준혁은 유독 인기가 없는 편이긴 하죠 롯데팬은 최동원 한화팬은 송진우 삼성팬은 이승엽. 근데 장효조한테까지 밀린건 의외긴 했습니다
22/09/20 12:25
이광용 아나운서가 옐카 오프닝 멘트하고 오늘은 윤희상 해설위원과 KBO 레전드 41위 장성호 해설위원과 함께 한다는 멘트로 시작할거같은 느낌
22/09/20 12:33
초반 순위 공개보고 좀 아니다 싶어서 관심 끄고 있었는데...
장성호가 40위 안에 안 들어갔네요?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암만 초창기 레전드들의 스탯 부족을 어느 정도 감안한다고 쳐도.....
22/09/20 13:07
고교때 중견수 보다가 좌익수로 입단, 김성한 코치의 조언으로 1루수로 옮기며 겸업, 좌익수로 시드니 올림픽 출전 후 동메달
이후 1루로 쭉 있으면서 타격왕, 출루왕, 하지만 이승엽-김태균-이대호 등이 있어서 계속 콩라인 최희섭 KBO 복귀 후 1루 양보하고 좌익수로 이동, 이후 3번째 우승을 맞보지만 감독한테 찍혀서 결국 말년은 저니맨으로... 계속 좌익수 봤으면 골글 여러번 탔을 겁니다. 선수 생활도 더 안정적이고 길었을 것이고요. 타이거즈에서 2번의 암흑기를 홀로 지켜준 장성호 선수, 드디어 1등을 해내네요 레전드 탈락자 중 당당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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