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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9 00:04
눈에 보이면 쓸까봐 말로만 휴식 주는게 아니라 아예 경기조에서 빼놓는 게 참 좋습니다.
'아 XXX 요새 너무 무리해서 오늘 못 나오겠는데?'하면 십중팔구 경기조에서 빠져있죠. 오늘 고우석도 그래서 덕아웃서 종횡무진하던 크크
22/09/29 00:09
어제 김윤식과 오늘 임찬규에게 가야 할 야구팬들의 관심을 이번 2연전을 통해서 제대로 뺏아간 새로운 전국구 스타(?)
하 주 석 에라이~
22/09/29 00:41
이 투수운용 때문에라도 전 유지현 못 까겠더군요.
그동안 숫한 나날들을 올해만보는 감독들땜에 맛이가버린 창창한 선수들이 몇이었던지.. 아직도 1위는 힘든길이지만 할만큼 해보고 포시 준비들어가면 좋겠습니다.
22/09/29 01:55
올해만 보는 감독들 특)올해도 제대로 못 봄
1위는 무리하지 않고 좁혀지면 좋은거고 아님 마는거고라는 마인드로 임한댔고, 운영도 딱 그쪽이라 정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9/29 01:18
한달 꼴로 1승 이론이 적중!
찬규는 인터뷰보니 뭘 또 바꾸고 있더라구요ㅠㅠ 가진 조그만 재능을 이리짜고 저리짜서 어떻게든 해보려는 찬규만 보면 왜이렇게 안쓰러운지..... 오늘도 사실 중간에 번트병살타 아녔으면 큰 거 오는 타이밍 ....... 이정용 세이브는 포수 직구 3개가 포수미트 없는 쪽으로만 가는데 그게 또 되네요 갈길이 멀지만 다들힘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22/09/29 01:56
던지는거나 기록 보면 욕 나오다가도 오늘 같이 잘 던져놓고도 인터뷰에서 '윤식이 체인지업 알려준 걸로 올해는 밥값한 것 같다' 그래서 짠하기도 한데 계약은 냉정하게 실리를 따지고 접근해야겠지만, 어쨌든 아픈 손가락인 친구라 남은 시즌 동안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9/29 01:25
와 단순히 관리하겠다고 내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실제 세이브상황인데도 주전 마무리를 내지 않고 휴식을 주는 운용이 되게 인상깊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진짜 선진야구네요
22/09/29 01:58
어제 경기 끝나자마자 트레이닝 파트에 '내일은 고우석 등판 안 시킴'이라고 통보했다죠.
가끔 운영할 때 '감독님 닉값 좀...'소리 아예 안 나오게 하는건 아닌데, 적어도 투수 운영이랑 구단이 트레이닝 파트에 돈을 크게 쓰는 이유에 관해서는 완벽히 닉값하는 감독이라고 봅니다.
22/09/29 01:32
전통이라면 전통인데 이광환-천보성 감독 시절에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투수 운용을 했었습니다.
소위 스타 시스템인데 선발투수 -> 이기고 있는데 세이브 상황 -> 이상훈(김용수) / 이상훈(김용수) 등판이 불가하면 차명석(차동철) / 지고 있을 땐 송유석(김기범) 이런 식으로 기본 플랜을 정해주고 들어갔죠. 작년과 올해를 봤을 때 당시가 전성기였던 류지현 감독이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22/09/29 02:00
맞습니다.
오늘도 팬들이 다 '고우석 못 나오는데 빠따들아 일하자!'라고 말할 수 있게 해주는 감독이고, '세이브 상황되면 김진성부터 해서 어떻게든 쪼개서 막겠구나'라고 예상이 가는 감독이죠.
22/09/29 09:10
대부분 2루수 박종호(이종렬), 유격수 류지현 이었는데 2002년엔 류지현이 2루수, 권용관이 유격수, 이종렬이 3루수 봤습니다.
22/09/29 08:53
불펜 외부영입은 FA보다는 이렇게 로또 여러개 뽑아와서 긁어보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불펜 포지션이 확 망하기도 쉽고, 대신 계속 죽쑤다가 1년 반짝하는 케이스도 타 포지션에 비해 더 자주 있으니까요
22/09/29 09:08
국노형은 아프지만 않았어도 폭망까지는 아니고 적당한 망이였을텐데 흑흑
그래도 회복해서 지금 1군에서 코치하니 상대할 때마다 나름 반갑긴 하더군요.
22/09/29 06:42
mlb의 벅쇼월터 영감님은 상대 타순 보고 8회에 마무리쓰고 9회는 다른 투수 내보내기도 하던데
류지현도 나중에 함 벤치마킹하는 게 어떨지? 예를 들자면 키움 상대로 8회 타순이 김혜성 이정후 푸이그 걸리면 걍 고우석이 8회 막고 9회는 정우영이나 이정용이 나오는 식으로요
22/09/29 09:03
요새는 믈브도 ‘9회만이 주는 프레셔가 있다’로 다시 메타 바뀌고 있지 않나요?
코라 복귀 시킨 다음부터는 믈브 띄엄띄엄 봐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22/09/29 09:06
예 거의 메츠만 그렇게 디아즈를 쓰더라고요
다저스 애틀랜타처럼 상위타선이 막강한 팀 상대로 종종 8무리 꺼내드는데 잘 먹히고 있습니다
22/09/29 09:05
그제 깔끔하게 막았어도 어제 쉬게했을 확률이 높은 양반인데 그제 그리 된 이상 어제는 무조건 안 나오는거였죠.
그간은 고우석 안 쓴다고 한 날마다 빠따들이 열일해서 팬들이 잘 못 느꼈는데 그 때마다 아예 비번 줘서 쉬게 했죠.
22/09/29 09:16
감독님이 바뀌고나서, 왼손 불펜도 늘었고 혹사도 없었죠. 고우석의 3연투나 8회 등판도 작년 시즌 정말 막판 아니면 올해도 중요한 상황에만 한 두번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제가 정말 안 좋아하는 전 감독님의 투수 운용과는 상극이어서 그것만으로도 지금 감독님이 좋습니다.
포시에서 업셋(...)만 안 당하면 무조건 재계약하지않나 싶어요 흐흐
22/09/29 11:21
덕직 보니 경기전 화이팅 시간에 오지배가 점수안난다고 나봤자 2,3점이라고 하던데. 야잘알 주장님? --;;
보경이 땅볼안타가 시프트에 걸리던데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냥 하던대로 하길 바랍니다. 누가 불펜이닝 1위가 고우석이라던데 이거 진짭니까? -,- 기가 막히네...와. 은별이도 오는 공은 다치겠다 모드를 좀 벗어난거 같으니 슬슬 올라오겠죠. 진짜 이천보내야 대나-_-
22/09/29 12:29
찬규 인터뷰 보니 답답해서
구창모 선수와 원태인 선수한테 전화 해서 완급조절에 관해 물어봤다..라는데 전 이게 임찬규 강점이라고 봅니다. 진짜 타팀 선수 그것도 후배 한테 거침없이 조언을 구한다는게 대단한거 같습니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몇년째 국내 선발진 마지막 퍼즐 역활인데 이경기를 계기로 잘해서 내년 FA 계약도 하고 내년에도 엘지에서 봤으면 합니다. 아 물론 포스트 시즌은 탕평책...
22/09/29 13:48
작년 시즌중에 갑자기 구속이 오르더니 거의 10년만에 구속을 찾은거여서 완급조절 안하고 던졌나보네요. 그니까 올해 fa계약은 성적에 맞게 계약하고 오지환처럼 되면 좋겠네요
22/09/29 14:54
네..놀랍게도 정확하십니다..크크
본인이 구속 찾고 나서 부터 그러니깐 올시즌 내내 전력투구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경헌호 투코가 뒤로 갈수록 1회 구속이 안나오니 이번 경기에는 완급조절 하면서 던져라라고 해서 구창모, 원태인 선수 한테 전화로 경기 운영에 대해 물어봤다고 합니다.. 솔직히..음 그걸 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싶습니다 크크 솔직히 전 성적 안나와도 FA 계약해서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큰데.. 혹시 모르니 잘해서 FA 계약 하기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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