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9/29 10:32:41
Name 껌정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82/0001176594
Subject [스포츠] 롯데 이대호 등번호 '10번' 영구결번…'11번' 故 최동원이어 구단 두 번째
롯데 이대호 선수의 10번이 영구결번됩니다.

고 최동원 선수 이후 두번째인데 롯데도 영결컷 어머어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에평화를
22/09/29 10:34
수정 아이콘
Kbo 레전드 급이어야..
김하성MLB20홈런
22/09/29 10:3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대호 하는 김에 윤학길 정도는 같이 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희한할 정도로 윤학길은 안해주네요; 최동원의 그늘이 너무 짙어서 그럴까요. 윤학길을 빼놓고 롯데 역사 얘기가 안되는 위치일건데...
네이버후드
22/09/29 10:37
수정 아이콘
윤학길 정도 뺴고는 딱히 영결 컷이 높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PolarBear
22/09/29 10:40
수정 아이콘
6경기남았네요..이제
디쿠아스점안액
22/09/29 10:46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생겼어요
22/09/29 10: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각팀의 영결도 비슷한 수준인걸요. 그리고 영결급 선수가 여럿 있었으면 역대 팀 성적이 이따위 일리가 없습니다.
22/09/29 10:50
수정 아이콘
이런 팩력배!!!
22/09/29 10:53
수정 아이콘
때리지 마요 ㅠㅠ
ANTETOKOUNMPO
22/09/29 11:16
수정 아이콘
??? : 21, 23, 35, 52 (15, 99)
월급루팡
22/09/29 11:56
수정 아이콘
사실 여기는 한용덕/이상군까지는 영결 후보군이라 보는데...
푸쉬풀레그
22/09/29 17:09
수정 아이콘
쿠옹은 왜 영결이 아닐까요 ㅜㅜ
해달사랑
22/09/29 10:47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 하려면 기아(해태) 정도는 되야
바이바이배드맨
22/09/29 10:57
수정 아이콘
영결 후보급이 결국 다 딴팀 간게 커서
PolarBear
22/09/29 12:59
수정 아이콘
강..손..
22/09/29 11:01
수정 아이콘
삼성 박한이 등번호는 아직도 아무도 안쓰고 있는것 같던데 암묵적 결번인건가...롯데도 영결이 제법 빡빡하네요 드드..
22/09/29 11:04
수정 아이콘
엘지도 이상훈 위원 번호 사실상 결번입니다.
정답은해체입니다
22/09/29 11:11
수정 아이콘
암묵적 결번도 여럿 있습니다
해외 진출해서 비워놓은 류현진, 김하성
언급하신 박한이, 이상훈
그리고 임수혁
22/09/29 11:22
수정 아이콘
류현진 김하성은 복귀까지 염두에두고 안쓰는거라 보고...
이상훈도 그랬군용.
폭풍우
22/09/29 11:26
수정 아이콘
박한이는 정말 삼성에서 영구결변 해줘도 안이상하죠. FA를 그렇게 싸게 혜자로 했는데
대법관
22/09/29 11:07
수정 아이콘
손아섭 강민호가 롯데맨으로 은퇴했으면 영구결번이 가능했겠지만 둘 다 헤어진 이상 이대호 이후 새로운 영구결번은 15년 정도는 뒤에나 만나볼 수 있겠죠.
PolarBear
22/09/29 13:05
수정 아이콘
동희야...할 수 있지?
바카스
22/09/29 11:09
수정 아이콘
최동원, 이대호는 쌉인정이죠.

전준우도 팀 프챠로 남을텐데 영결은 좀 애매하구요.
22/09/29 11:31
수정 아이콘
영결컷이 그렇게 높은 팀이면 우승 여러번 했겠죠?
Yi_JiHwan
22/09/29 14:26
수정 아이콘
두번은 여러번입니다
도들도들
22/09/29 15:13
수정 아이콘
여러번의 사전적 의미는 세번 이상입니다..
Yi_JiHwan
22/09/29 15:21
수정 아이콘
아 이걸 안 낚이시네...
22/09/29 11:39
수정 아이콘
이대호는 안하면 사직 불날 기세라..
방탄노년단
22/09/29 12:32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이대호선수도 우승없이 은퇴하니 좀 아쉽겠네요..
22/09/29 12:38
수정 아이콘
전 스포츠에 영구결번이 무슨의미가 있나 생각합니다. 한팀에 선수가 한둘도 아니고 매년 수십명이 왔다갔다하는데
원하는 번호 달지도 못하고
10번같은 주요번호는 나중에 생각날 수 있게지만 비주류 번호는 팬이 아니고선 잘 알지도 못합니다
저는 영구결번 선수중에 61번 이승엽과 메이저리그 42번인가 최초 흑인선수만 생각나고
가끔씩 방송이나 매체에서 흥보해서 알지요, 흥보안하면 나중에 잊혀집니다.
오히려 다른선수가 그번호 달면 그땐 누구였지 추억이라도 할거같습니다.
바카스
22/09/29 13:32
수정 아이콘
이승엽은 헷갈리신듯요. 36번이고 61번 상징은 박찬호라서. 아니면 의도하신거에 제가 낚인걸수도..
22/09/30 01:45
수정 아이콘
네 제가 헷갈렸네요 의도한건 아닙니다. 민망하네요 크크
22/09/29 13:35
수정 아이콘
팀차원의 존중의 의미이기도 하고 선수 입장에선 마땅히 동기부여가 됩니다. 최근에만 해도 종목을 떠나 영구결번이 목적이다 라는 선수가 많구요. 생각하시는것보단 의미가 큽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2/09/29 13:44
수정 아이콘
원래 영구결번이라는게 팬들을 위한 거기도 하고 선수들에게도 목적의식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원래목적은 유니폼 팔기 위해서 한거긴 한데 그거야 100년전 이야기고 지금은 팬들과 선수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가치죠. 제 3자가 뭐라하든 크게 신경 안씁니다.
파비노
22/09/29 13:45
수정 아이콘
은퇴식과 영구결번을 위해 20억을 포기한 박용택선수를 보면
그 번호가 얼마나 가치있는가를 알수있죠.
오히려 영길님이 라이트하게 스포츠를 보셔서 생각이 다르실수도 있지만
팀의 골수팬이 예전선수의 상징성을 더 크게 볼수있습니다. 그 번호가 팬들의 추억이 되는거고요.
22/09/29 14:22
수정 아이콘
아직 역사가 많이 안 쌓여서 그런데 이게 저희가 할아버지 소리 들을 때 까지도 프로스포츠가 흥하고 하면 한국에서도 의미가 더 커질 거에요.
해외 여행가서 뉴욕 양키스 구장 투어를 하면서 영구결번 해놓은 데 가봤는데,
아예 필드 안쪽 한 구석에 명예의 전당 해놓을 자리 만들어놓고 거기에 기록 빼곡하게 써놓고 동판 박아놓고,
영구결번 된 번호들은 경기장에서 내내 보이게도 해놓고, 그렇게 기억합니다.

NBA같은 경우에는 카메라에서는 잘 안 잡히는데 제가 갔던 경기장들은 기억에 영구결번을 팀이 우승한 거랑 같이 달아줍니다.
그야말로 구단이 살아있는 한 그 선수는 평생 남아있는 거에요.

그리고 이제 그 팀을 벗어날 수 없는 상태의 팬들 쯤 되면(...) 구단 역사 줄줄줄줄 외고 하는 게 그들의 재미고 해서요.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게 누구지? 가 아니라 경기 하나 안 봤으면서 기록을 줄줄줄줄 읊어서 저희를 놀라게 하는 팬심을 증명하시죠.

나의 선수로써의 기간을 내 자신보다 더 빼곡히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평생, 어쩌면 죽어서도 있을 거라는 건 개인에게 큰 영광이 아닐까요.
팬들에게도 그런 영광스런 선수가 있다는 게 응원의 즐거움일 테구요.
유료도로당
22/09/29 22:36
수정 아이콘
그... 아무래도 야구장 안가보신것 같습니다. 야구장 가면 그 팀의 영구결번이 엄청 잘보이는데 전시되어 있어서 정말 모든 경기마다 모든 팬들이 보게 되고 항상 그 번호와 선수를 모두가 기억하고 추억하게 됩니다.

https://m.mk.co.kr/news/sports/view/2017/07/482047/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eunspapa&logNo=220693064169

이런 게시물 참조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raindraw
22/09/29 13:44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영결에는 짠게 맞긴 합니다만 KBO 팀들 중에는 너무 짠 구단들이 좀 있어 보입니다.
22/09/29 13:55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는 영구결번이라는 게 처음부터 없었어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22/09/29 15:29
수정 아이콘
전 스포츠의 서사성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영구결번이든 에이스 넘버든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번호가 이 구단에서 한 획을 그은 누군가의 등번호였고 그 선수는 이곳에서 어떤 일을 했다는 이야기들은 정말 매력적인 이야기거리죠. 좀 더 널널해도 되지 않나 싶을 정도로요.
류수정
22/09/29 16:36
수정 아이콘
사실 크보는 왤케 짜냐도 의미 없는거같은게, 영구결번이라는 시스템을 대하는데에 한미일 야구가 모두 다른 관점이거든요. 미국은 FA로 나가도 팀 우승 에이스였다면 해주는편이지만 한국은 얄짤없다거나, 일본은 진짜 전설적인 선수라도 영결대신 번호세습을 더 의미있게 생각해서 영결이 안되어있는 케이스도 많구요.
다만 자팀 레전드 영결해주겠다는데 타팀팬들이 그 선수가 무슨 영결이냐고 난리치는 분위기는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저같은경우 박병호는 FA로 KT로 이적하긴 했지만 어쨋거나 거의 등떠밀려서 간거나 다름없는 모양새라서 은퇴 후 영결해도 전혀 상관없다는 입장인데, 이거에 대해서 같은 키움팬이 반대의견을 표출한다면 그럴수 있겠다 싶겠지만 다른팀팬들이 오지랖부리는 경우가 있던데 왜 우리집 일에 쟤들이 난린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22/09/29 17:24
수정 아이콘
이건 백프로 동감입니다. 남의 집 잔치에 일해라 절해라는 좀 아니죠
22/09/30 01: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미국은 팀마다도 다 다르기 때문에 뭐 크크
Extremism
22/09/29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제2의 이대호라며 스포트라이트 받을 수 있게 10번 같은 번호는 영결하는거 반대하는데 본인들이 하겠다는데 뭐 어쩔 수 있나... 바르셀로나의 10번이나 맨유 7번 저주 같은거 보는 맛을 스스로 포기하는 멍청한 짓
Bronx Bombers
22/09/29 18: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초기 취지가 상업적인 이미지가 더 크기도 하고(은퇴해도 선수빨로 유니폼 팔아먹으려고.....) 굳이 말씀하신걸 적용하는 동네라면 일본이 있는데 거기도 항상 그런건 아니라.....
22/09/29 18:49
수정 아이콘
세상에.. 영결을 돈으로 샀다고 말하는 서울 모팀 레젼드도 있는데요? 영결감이냐 아니냐로 논쟁하는것만으로도 한가지 재미인데..
한국화약주식회사
22/09/29 20:49
수정 아이콘
기아가 선동렬 번호를 김진우에게 줬다가 어마어마한 항의때문에 업무 진행이 안됐을 정도라... 야구에서 영결의 상징성은 어마어마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2/09/30 00:08
수정 아이콘
사실 영걸컷은 영결된 선수들보다 영결안된 레전드를 보는게 맞죠.
22/09/30 01:06
수정 아이콘
영결컷 윤학길.. 쉽지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967 [스포츠] [배구] 16연패를 기록중인 여자배구대표팀... [13] 우주전쟁5676 22/09/29 5676 0
70966 [스포츠] [K리그] 이상윤의 VIP식사권 김호남편 [3] 及時雨5698 22/09/29 5698 0
70961 [스포츠] [NBA] 왠지 모르게 킹받는 버틀러의 새 헤어스타일 [19] 그10번8758 22/09/29 8758 0
70960 [스포츠] [MLB] 애틀랜타의 강속구 신인투수 [27] 쿨럭6503 22/09/29 6503 0
70958 [스포츠] [K리그] ‘강원FC 전용구장 백지화’ 이영표 대표 재계약 여부 주목 [15] 及時雨7742 22/09/29 7742 0
70956 [스포츠] [해축]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추아메니 분석 [8] 손금불산입7806 22/09/29 7806 0
70955 [스포츠] [KBO] 레전드 40 시상식 일정이 불투명한 선수들 [45] 손금불산입8597 22/09/29 8597 0
70954 [스포츠] 야구공이 5억달러로 보이는 뉴욕의 61호 판사님.mp4 [36] insane8836 22/09/29 8836 0
70952 [스포츠] 롯데 이대호 등번호 '10번' 영구결번…'11번' 故 최동원이어 구단 두 번째 [48] 껌정7763 22/09/29 7763 0
70951 [스포츠] 역대 한국 축구 '왜 안 씀?' 훈수 계보 [79] EpicSide10652 22/09/29 10652 0
70950 [스포츠] 피파23발 유출, 김민재 세리에 9월의 선수 [30] 껌정9902 22/09/29 9902 0
70949 [스포츠] 니혼햄 BIGBOSS 감독 사의 표명 [22] 민머리요정8942 22/09/29 8942 0
70947 [스포츠] [KBO/LG] 오늘도 기록의 날(데이터 주의) [46] 무적LG오지환6164 22/09/28 6164 0
70945 [스포츠] [월드컵] 방송 3사 카타르 월드컵 해설진 확정... [61] 우주전쟁10035 22/09/28 10035 0
70944 [스포츠] [테니스] 코리아오픈 관련 잡담 [10] 인사이더4964 22/09/28 4964 0
70941 [스포츠] [KBO] 혹사 여파가 우려되는 정철원 [37] 손금불산입9366 22/09/28 9366 0
70940 [스포츠] 덴버 너게츠 단신. [5] 짐승5973 22/09/28 5973 0
70939 [스포츠] 나달의 퇴장을 이끌어 낸 홍명보의 롱킥... [40] 우주전쟁10958 22/09/28 10958 0
70938 [스포츠] 역대 최다 득점자. 현황 [19] 국수말은나라9843 22/09/28 9843 0
70936 [스포츠] 메시 프리킥을 멀티골로 넣으면서 역대 프리킥 득점 탑 10 진입.mp4 [44] insane9088 22/09/28 9088 0
70933 [스포츠] [해축] 홀란드국 vs 블라호비치국.gfy [6] 손금불산입7194 22/09/28 7194 0
70932 [스포츠] [해축] 포르투갈 네이션스리그 4강 진출 실패.gfy [7] 손금불산입7554 22/09/28 7554 0
70931 [스포츠] [KBO] 두산베어스 오재원 선수가 은퇴합니다. [56] Fin.9355 22/09/28 93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