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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30 00:16
한명으로 최고 레벨의 국제대회 4강은 없을 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업계 분 이야기 들었을 때에도 제 2의 김연경을 기대하는 건 과도한 망상급의 이야기더군요 지금 세대에 운동을 기약 없이 시키면서 기약 없는 가능성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의욕을 불태우길 기다리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이게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냐 저를 혼내시겠지만, 김연경 선수 스토리가 그렇습니다. 신장 미달이라 로스터 아웃 될 급의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기본기를 열심히 갈고 닦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풍성장하면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물론 월클급 대비입니다) 종합으론 역대급 선수의 스토리거든요. 그걸 한번 더 기대하라고 하는 건 너무 잔인한 거 아닐까요.
22/09/30 00:50
한국경기 새벽 폴란드 경기빼고 풀시청했는데 김연경 선수하나 빠진 문제가 아닙니다.
2군 간거라서 예상은 했지만 해도 너무해요. 리시브가 안되니 세터는 할게없고 똥볼이 와도 이쁘게 올려줘야하는데 염세터 백토스는 그냥 없는거죠뭐. 황민경은 낮아서 블락이랑 공격 다 무쓸모. 그나마도 표장군 나오면 목적타서브 표적. 사람이다싶은게 이다현 뿐에 기대할만한 선수는 박정아 이주아 뿐. 박정아는 대놓고 4번 5번 연속으로 때리게 하던데 도공팬들 빡치것어요.
22/09/30 12:33
김연경도 김연경이지만, 이효희-이숙자-김사니 트로이카가 비슷한 시기에 은퇴를 해버려서 세터자원이 없다는것도 크죠.
어우흥 시절 개막 15연승도 달리던 흥국생명이 칼둥이들 빠지고 난 후 대부분 경기에서 패배한걸 생각하면 배구는 세터놀음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재영은 김연경 이전에 주전이었던 김팀장 복귀로 어느정도 메웠지만, 이다영 빠지니 다솔이 멘탈터지는거만 보다가 시즌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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