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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1 14:30
엘지는 원정팬 감안하고도 성적 박을 때도 관중수가 성적만큼 안 떨어지는 자팀팬이 봐도 신기한 특징이 있긴 합니다.
우승한지 하도 오래 되서 주요팬층이 구매력이 괜찮은 나이대에다 악만 남아서 그런가보다 싶긴한데 여튼 그렇습니다 크크
22/10/01 14:44
암흑기 비밀번호 기간에 관중수 1등이 4번이라니..
+ 14시즌도 신기하긴 합니다. 절반은 그냥 망한 시즌이었는데.. 물론 막바지에는 감동 그 자체!
22/10/01 14:47
사실 2000년대 1위 네번은 제가 말한 요소에다 저때 크보도 암흑기라 지방 구장은 관중 더 안 들던 시대라는 것도 컸습니다.
저 시기가 사직 구장 자전거 짤 같은거 나오던 시기죠 크크 2014년은 전반기엔 ‘우리도 이제 매년 포시 가는거지?’라는 기대감으로 쌓았고, 멸망할 때쯤 양상문 와서 미친듯이 이겨대니 관중수가 잘 나왔죠 크크
22/10/01 14:48
kt는 야구경기시간 수원구장 앞 지나다보면 활기가 느껴집니다. 관중 연령이 눈에 띄게 젊어요. kt가 공기업이라 마케팅 소극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성적도 잘내고 마케팅도 잘하고 수원이 구매력도 있는 도시고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22/10/01 16:40
KT는 잘하죠. 몇년간 트렌드가 야구장에서 치맥하고 젊은 남녀 특히 여성팬 신규 유입이었다면 KT는 야구장방문을 가족 소풍 느낌으로 잘 마케팅하고 있죠. 외야보면 다른 구장하고 다른 느낌으로 신나요.
22/10/01 16:58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뭐랄까...
SSG(SK)는 사기업 스럽게 야구장 문화 잘 꾸미는것 같고... kt는 공기업 스럽게 야구장 문화 잘 꾸미는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엘지두산도 잠실 새구장 만들면서 여러가지 잘 기획했으면 좋겠네요.
22/10/01 19:39
가격이 참...
우리나라 입장료가 싼편이긴 하지만 외야를 그돈 받는거 보고... 글구 저는 차 가지고 가야 되는데 주차가 너무 치명적이더라고요. 대중교통이 그리 좋은곳도 아닌데 저도 한번 가보고 아 구경 한번 했다는 생각만 들고 다시는 가기 싫더라고요. 수도권 구장 꽤 다녀봤는데 목동이 최악이었고 바로 그 다음이었습니다 ;;; 문학이 주차도 그렇고 정말 괜찮았고 수원은 새로지은게 아니고 리모델링 한거라 아쉬운점이 좀 보이긴 해도 그럭저럭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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