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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09 15:53:38
Name 핑크솔져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이대호가 꼽은 본인 커리어 최고의 홈런


2010년 준플 2차전 10회초 역전 쓰리런 홈런




2010년 준플 1차전 롯데 응원


4번타자 이대호와 이토록 열정적인 롯데팬의 응원이 참 그리워질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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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대단해
22/10/09 16:12
수정 아이콘
롯데는 스타성있는 선수는 이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데뷔 5년이상 된 선수들중에는 그냥 고만고만하다고 보고 기량도 다들 평균보다 아래거나 고만고만
황성빈을 나름 좋게 보는데 롯데 신인에 기대했다가 충격받은게 하루이틀이 아니라 쉽게 못믿겠네요 크크
다시 스타도 나오고 하려면 앞으로 나올 신인이거나 fa 대형선수 두개뿐이라고 봅니다.
진짜 이대호 한창때 우승못한게 참 크네요 ㅠㅠ
及時雨
22/10/09 16:47
수정 아이콘
한동희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22/10/09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롯데팬이지만 한동희가 대표적 고만고만한 선수 같아요. 타구는 폭발적인데 타격기복이 심하고 타격 외의 수비, 주루, 송구는 평균수준 이하라고 봅니다.

물로 아직 잠재력은 있습니다.
완전범죄
22/10/09 17:32
수정 아이콘
한동희 보다 고승민 더 기대하네요

5월까지 한동희는 이대호 시즌2인줄 알았는데
타율은 올랐지만 결국 3시즌 비슷한 성적이라면

전반기 주구장창 삽퍼더 고승민이
후반기 터진거 보면 고승민은 내년에 기대가 크네여

이대호가 05년에 알을깨고 06년에 리그 정상급이
되었는데 한동희는 못하는건 아닌데 3년째
비슷한 성적이라 ops 0.8 언저리 타자로 굳혀질까
싶은 마음이 있죠
manbolot
22/10/09 18:38
수정 아이콘
올해 직관 좀 열심히 다녔는데 분위기 보면 한동희가 후계자 급이긴 합니다.
뭐 아직 전준우, 안치홍 정도면 충분히 스타성있죠
22/10/09 20:18
수정 아이콘
이 안에서 언급된 세명을 기대하는 편입니다.

한동희 황성빈 고승민
22/10/09 16:12
수정 아이콘
한기주 위협구 눈 깜짝 안하고 다음 공에 홈런 박은게 제 기억에는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하오하이동
22/10/09 18: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경기가 제일먼저 기억났긴한데
위협구는 아니었고 그날 기주 제구가 너무 들쑥날쑥 했죠
22/10/09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단 한기주가 이대호한테 위협구 던질 베짱이 있는 선수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 얼굴쪽 공에 눈도 깜짝 안하고 투수랑 아이컨택한 순간 이미 승부가 끝나있었던..
raindraw
22/10/10 07:56
수정 아이콘
이 홈런은 전율이죠
22/10/09 16:45
수정 아이콘
저때 잠실에서 2승하고 내려올 때만 해도 '사직에서 1경기는 이기겠지?' 그 이후는 생략..
22/10/09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이스터 감독 최후의 불꽃 ㅠㅠ
22/10/09 16:50
수정 아이콘
우승은 못했지만 꼴체감은 우리 로갓동님이라고 생각합니다
22/10/09 17: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실제로 그 뒤로 롯데 안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년에 2위 했지만, 관심 껐습니다.
슬래셔
22/10/09 16:51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가 저때 플옵이라도 갔으면 재계약이 되었을까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감독이네요
22/10/09 16:5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알려진 사실은 없지만 우승이 아니면 재계약은 없다가 꼴런트의 스탠스라는게 정설이죠.
어니닷
22/10/10 20:27
수정 아이콘
정말 꼴런트 진짜 다 짤라버려야 됩니다.
개념은?
22/10/09 17:19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왜 앞선수를 거르고 이대호를 선택한거죠? 저때 이대호가 부진했었나요?
22/10/09 17:26
수정 아이콘
국대나 소뱅에서와 달리 롯대호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상대적으로 아쉽습니다. 2010년 포스트시즌 때는 조성환이 더 무서운 타자였죠.
22/10/09 17:29
수정 아이콘
턱거돼 당시 조성환 선수가 1차전에도 잘쳤고 저때도 3타수 2안타였습니다. 반면 이대호 선수는 썸네일에서도 보이지만 4타수 무안타였고, 거기에 1루를 채워서 병살을 노리는 효과도 기대한 작전이었습니다.
더치커피
22/10/09 17:40
수정 아이콘
조성환이 저당시 거의 기계 수준으로 잘치고 있어서..
MiracleKid
22/10/09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날 분위기는 그게 정답이었습니다
당시 최훈 카툰이 잘 표현해놨는데 원본 찾기가 힘들어 일단 이를 올려둔 블로그 링크를 하나 올려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jyj0596&logNo=30094655918&parentCategoryNo=&categoryNo=64&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스마스마
22/10/09 20:32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재훈이 사실 못 던진 건 아닙니다.
돼호가 너무 잘 친 거라... 저걸 저렇게 담장 밖으로...

저렇게 잘 치면 사실 상대팀 입장에선 욕도 안 나오죠 흐흐흐
Bronx Bombers
22/10/09 21:2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이대호가 타석 들어가기 전에 '아 어떻게 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조성환 거르는거 보고 열 받아 가지고 타석 들어가면서 조성환한테 '행님 열받네요 제가 해결 할게요'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친 홈런이 저거.
테란완전정복
22/10/10 01:11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 막판에 홈슬라이딩 하다 발목을 다쳐서 제 컨디션이 아니였죠.. 홈런치고 베이스돌때 보시면 제대로 못뛰는걸 알수 있습니다. 타격 컨디션도 별로여서 병살을 노릴만하다 판단이었던거 같습니다
22/10/09 19:47
수정 아이콘
저 같은 로이스터 입문 꼴빠는 앞으로 이만한 꼴뽕을 다시 맞을 수 있는날이 올지 의문이긴 합니다...
22/10/09 20:10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이후 양승호 잠깐 보다가 야구를 접었습니다...
22/10/09 21:45
수정 아이콘
저도 2008~2010 이때가 인생에서 제일 열정 있었습니다.. 흐흐 지금도 눈물 나오려고 하네요 내 빛나던 20대.. ㅠㅠ
하지만 결말은 사직서 ( )낸다 시즌2...
테란완전정복
22/10/10 01:03
수정 아이콘
저 부산갈매기는 2009년 준플1차전 경기입니다. 9년만에 가을야구 승리를 거뒀고 이전까지 준플1차전 잡으면 100퍼센트 플옵진출이었었죠 그러나..
22/10/10 11:19
수정 아이콘
아.. 저 때... 혈관이 찌릿찌릿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다음 경기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안전마진
22/10/10 13:45
수정 아이콘
저때 커뮤니티마다 롯팬들이 워낙 무쌍을 찍고 다녀서 두산팬 입장에서 되게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나이 들어서 뭐든 관심없는 지금은 그것도 추억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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