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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1 01:25:23
Name 우주전쟁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넷플릭스 올해의 괴작(怪作) [글리치] (수정됨)
glitch-feature-image.jpg

방금 넷플릭스 신작 [글리치]를 봤습니다. 뭐랄까? 한 마디로 괴작입니다. SF, 미스터리, 스릴러, 코미디적인 요소들이 각각의 완성도도 떨어지면서 작품 전체적으로 제대로 결합도 안 되어 있고 설정도 구멍이 뚫려있지만 그런 불협화음이 묘한 병맛을 만들어 내면서 끝까지 정주행하게 만듭니다. 수작은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망작이라고 낙인을 찍기도 애매하고 예전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약간 열화 버전 드라마 같은 느낌이네요. 암튼 묘한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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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웬리
22/10/11 01:34
수정 아이콘
그런 병맛잼을 즐기며 끝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나나씨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우주전쟁
22/10/11 01:49
수정 아이콘
연기 생각보다 좋아서 깜놀 했습니다.
김연아
22/10/11 12:13
수정 아이콘
나나는 사실 연기 데뷔 때부터 연기가 좋았죠.

전여빈 나나 때문에 보려는 중인데, 겁시 납니다 크크크
ridewitme
22/10/11 01:36
수정 아이콘
재밌음
22/10/11 01:53
수정 아이콘
2편 보다가 내가 왜 이 귀한 시간에 이런 걸 보고 있지? 라는 의문이 들어서 그냥 껐습니다.
그게무슨의미가
22/10/11 03:32
수정 아이콘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계속 그 생각을 하며 7회 주행중입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묘이 미나
22/10/1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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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의 약간 열화 버전 드라마
선발대 보고 감사합니다 .
마스터카드
22/10/11 04:03
수정 아이콘
진짜 두 여주인공이 아니였다면 3~4회에 하차했을겁니다..
먼가 드라마가 다 어설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설픈 서스펜스, 어설픈 젊은코드의 개그..등등
hm5117340
22/10/11 04:34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아주 재밌게봄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기존에 보기힘든 톤의 드라마고 주연두분의 연기랑 캐릭터가 상당히 찰졌습니다 전여빈씨야 원래 연기쪽으로 안꿀리는분이지만 나나씨가 그렇게 잘하실줄은 잘몰랐네요
타츠야
22/10/11 05:49
수정 아이콘
오.. 내일 한번 봐야겠네요.
Chasingthegoals
22/10/11 08:10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었습니다. 나나가 전여빈에 꿀리지 않았고, 서편제 아재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는 점과 고창석, 백주희의 연기 호흡이 대단했습니다. 이들 연기력 아니었으면 보다가 손절했을텐데, 끝까지 보게 만들었어요
최종병기캐리어
22/10/11 08:15
수정 아이콘
어우.. 전 보다가 하차했네요. 취향 많이 타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22/10/11 08:31
수정 아이콘
나나는 한참 예전에 무슨 법 관련 드라마에 변호사 보조?로 나왔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가지고 오.. 앞으로 자주 나오겠네? 했는데 그 정도로 성공한건 아닌 것 같지만
여기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니 당시 기억이 나네요.
22/10/11 09:28
수정 아이콘
'굿 와이프'에서 사실상 그 세계관 최고 능력자였죠 크
배역도 찰떡이고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폰독수리
22/10/11 10:51
수정 아이콘
전도연이랑 케미가 상당했죠 신인에 가까운 커리어로 전도연같은 대배우랑 합맞는거 보면서 놀랐던 기억이
울산공룡
22/10/11 08:33
수정 아이콘
괴작이면 궁금해서 보고 싶은데 늑대사냥에 너무 데여서 그런지 언뜻 손이 안갑니다....
Emas Parker
22/10/11 08:55
수정 아이콘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22/10/11 09:34
수정 아이콘
나나의 연기에 놀랐습니다.
놀라운 본능
22/10/11 09:51
수정 아이콘
인간수업 작가 작품이라 기대 했는데.. 한번 쉬어가는 거겠죠?
순간순간 재밌을때도 있었
22/10/11 11:18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 열화판이면 봐야할 거 같은데...
22/10/11 11:20
수정 아이콘
저는 1화 중에 접었습니다. 나나 보지도 못했네요.
분위기 자체는 괜찮았었는데 괴작 냄새가 너무 나서 그냥 시간 아깝다 생각하고 접었습니다.
오연서
22/10/11 11:38
수정 아이콘
나나 얼굴이 개인적으로 이쁜일찐 관상이라(과거가 어쨌고 그런 얘기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순수 관상이) 어짜피 여름향기 손예진 같은 청순로코물은 거리가 머니 애초에 노선 잘 잡은거 같기도 합니다 그 노선으롱 연기력도 꽤 탄탄하구요 어찌보면 괴상한 타투때문에 타투는 개인의 자유인걸 떠나서 안이쁘다 배우가 타투 하면 역할에 제한이 있다 이런 말 많았는데 타투로 인해 좀 제동이 걸릴법한 배역은 애초에 지금 나나가 보여주는 연기력과는 거리가 멀어서 크게 상관 없어보이네요 앞으로 장르물에서 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날수도 있을 듯 해요
분신사바
22/10/11 12:11
수정 아이콘
평이 않좋아도 전여빈 때문에 볼까 고민 중인데 댓글은 나나 얘기 밖에 없군요.
22/10/11 12:14
수정 아이콘
타투를 왜 했는진 모르겠지만, 노출연기에 대한 확실한 거절이거나 느와르장르 섭외를 간절히 원한거면야
푸틴사망
22/10/11 12:29
수정 아이콘
미리보기에서 거른 드라마였습니다.
레이미드
22/10/11 15:10
수정 아이콘
작가 인터뷰 글인데.. 이 드라마가 작가가 <인간수업> 작가랑 동일인이었네요.
cine21.com/news/view/?idx=8&mag_id=101197&jr=on
1화 시청하다가 진도가 느린 것 같아서 멈췄는데.. 2화까지 참으면 그다음부터는 술술 넘어간다는 사람도 있고..
뭔가 취향을 좀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환경미화
22/10/11 16:15
수정 아이콘
지구를지켜라면 명작 아닙니꺄???
나혼자만레벨업
22/10/11 20:09
수정 아이콘
우주명작이죠. 이거랑 비교하기엔 미안한 영화죠...
李昇玗
22/10/13 21:57
수정 아이콘
팬심으로 끝까지 다 봤습니다.
전 재밌게 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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