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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1 17:10:30
Name 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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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역시나 고춧가루가 뿌려진 동해안더비 (수정됨)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716789

울산이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동해안더비는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포항은 자기네 안방에서 울산이 우승하는 꼴을 보기 싫었는지 마지막까지 고춧가루를 뿌렸네요 흐흐


하지만 우승경쟁은 아직 울산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입니다.
전북이 남은 3경기에서 3승을 하더라도 울산이 2경기에서 1무 1패를 하면 우승이고,
전북이 3승, 울산이 2패를 하더라도 다득점에 따라 갈리게 됩니다.

당장 오늘 저녁, 전북이 강원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울산의 우승이 확정되네요.

17년만의 울산 우승을 보기 위해 연차까지 쓰고 포항 가신 분들 많으시다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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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22/10/11 17:14
수정 아이콘
전북 아닌 팀이 우승 한 번 하기 진짜 힘드네요 덜덜
22/10/11 17:20
수정 아이콘
드디어 울산이 우승하나요
22/10/11 17:28
수정 아이콘
오늘 공휴일도 아닌데 3시 경기요?......
22/10/11 17:31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 전기실 복구가 안되서 낮 경기로 진행 됐습니다.
22/10/11 17:37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면 인정입니다.....
전 또 공중파 중계 때문에 축구연맹이 축구연맹 한 줄.....
지금이대로
22/10/11 17:4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울산 우승 확정이라고 봐야죠
及時雨
22/10/11 17:58
수정 아이콘
최용수 파이팅!
계단식아파트
22/10/11 18:06
수정 아이콘
설마 이걸 준우승하진 않겠죠 에이...
알빠노
22/10/11 18:19
수정 아이콘
울산은 유독 포항에 약하네요
설마 이걸 우승 못하면 리얼로 울산 구단 해체해야
지대호
22/10/11 18:2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시민구단 전환한다는 얘기가 있긴 있었죠…
22/10/11 18:27
수정 아이콘
전북팬은 아닙니다만 마지막경기 무수히 뿌려진 판정들을 생각하면 역시 좀 어거지우승이 아닌가 싶네요 전북이 이겼어도 아직은 울산이 유리한 승점차여서 좀 재미가 달아난 느낌
설영우는 무조건 퇴장이고 김영권 맹성웅 충돌도 심판이 예민하면 퇴장 나와도 이상하지 않고 페널티도 사실 올해 케이리그에서 박스 안에서 손 맞았다고 PK를 그렇게 불어주긴 하던가 싶어서 손 접고 있으면 무조건 PK 아닌 추세였던 거 같은데
타마노코시
22/10/11 19:55
수정 아이콘
PK 건은 재량에 따라서 갈리기는 하겠지만 PK가 정배일 거예요.
다만, 설영우-김영권 2개의 파울은 아마 FA컵에서의 건과 함께 레드 꺼내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봐야겠죠.
PL 급 주심이었기는 했었습니다.
22/10/11 18:34
수정 아이콘
예전 시즌들 생각해보면 울산입장에서는 이정도면 괜찮은 정도죠. 진것도 아니고 비겼으니
Fabio Vieira
22/10/11 20:55
수정 아이콘
스틸야드에서 우승 확정 하는꼴 절대 못보지 암 그렇고말고
LowTemplar
22/10/11 22:09
수정 아이콘
일단 전북이 강원에게 이기면서 6점 차에 2경기씩 남았습니다. 아주 단순해졌네요. 울산 2패 전북 2승만 아니면 울산 우승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로.. 일어나더라도 같은 승점인데 다득점이 우선이므로 울산이 2점 앞서서 여전히 유리하긴 합니다만.. 2패에 2승이라면 다득점도 위험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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