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0/11 20:19:46
Name VictoryFood
File #1 1.png (34.4 KB), Download : 53
Link #1 멜론
Link #2 https://pgr21.com/humor/464451
Subject [연예] 멜론연간차트 성시경 vs 장범준


https://pgr21.net../humor/464451

유게의 성시경 vs 장범준 글을 보고 멜론연간차트 100위안에 들어간 두 가수의 곡을 찾아봤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음악방송들도 순위제를 폐지한 적이 많아서 그 당시의 순위를 아는 게 좀 힘든 편입니다.
그때가 딱 성시경의 전성기인데 기록으로 남는게 없어서 아쉽죠.

멜론에서는 2005년부터는 자체 음원 사용량으로 순위를 정했지만 1984년부터 2004년까지는 뮤직박스라는 잡지에서 선정한 자료를 이용해 순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반+테이프 판매량(70%) + 방송빈도집계(30%) 로 집계했다네요.

신뢰도가 높은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2000년대 초반의 노래 순위가 있으니 성시경과 장범준의 연간차트 실적을 알아봤습니다.

성시경이 총 20회, 장범준(버스커버스커)이 총 23회 연간 탑100에 차트인했네요.
곡수로는 성시경이 18곡, 장범준(버스커버스커)이 16곡입니다.
연간차트인한 해수는 성시경이 14년, 장범준(버스커버스커)이 8년입니다.

2년 이상 연간 차트인한 노래는 벚꽃엔딩 5회, 샴푸향 3회, 거리에서 2회, 세 사람 2회 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가톤맨
22/10/11 20:23
수정 아이콘
장범준 그곡은 없군요 실버판테온
22/10/11 20:25
수정 아이콘
왠지 저작권료는 장범준이 더 벌었을듯
일간베스트
22/10/11 20:38
수정 아이콘
성시경 한창 활동할 때에 비해 저작권 관련 사정이 더 나아지기도 했고, 장범준은 작사/ 작곡 / 편곡을 모두 다 하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안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한국에어비앤비
22/10/11 20:35
수정 아이콘
Top 10으로 따지면 성시경 2곡, 장범준 4곡
Top 20은 성시경 4곡, 장범준 7곡이네요
완전범죄
22/10/11 20:35
수정 아이콘
40대라 그런지 확실히 아는 노래는 성시경쪽이네요

멜로디를 아는 노래도 성시경 쪽이고

나이가 어려질수록 장범준 노래를 많이 알겠쥬
22/10/11 20:41
수정 아이콘
빠따 든 장범준 vs 전사의 심장을 가진 성시경으로 붙쟈
트리플에스
22/10/11 20:42
수정 아이콘
장범준 진짜 떼돈벌었겠다...
Dowhatyoucan't
22/10/11 20:43
수정 아이콘
성시경은 맛집 술방러 아니신가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2/10/11 20:47
수정 아이콘
너의 모든 순간 올해에 TOP100 차트인할 기세던데요. 계속 꾸준히 30~40위권이더군요
승승장구
22/10/11 20:47
수정 아이콘
아직 유게방문전인데 또 둘 비교 터졌나요?
지난번에 장범준 비교우위로 굳어지는거 같았는데 과연 이번엔...
딱총새우
22/10/11 20:52
수정 아이콘
둘 중에 누구처럼 노래 부르고 싶냐 물으면 성시경
야옹아멍멍해봐
22/10/11 20:53
수정 아이콘
딱 30살에 걸쳐있는 제 주위엔 장범준 압승이더라구요...?
Bronx Bombers
22/10/11 20:59
수정 아이콘
표에 있는 발매 연도만 봐도......너의 모든 순간 이후로 성시경은 완전히 공연 위주의 가수가 되서.....
DeglacerLesSucs
22/10/11 21:13
수정 아이콘
그럴 만도 한 게 성시경이 11년에 7집 냈고 장범준이 11년에 슈스케나왔는데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된 장범준 커리어 전체를 걸쳐서 성시경이 낸 곡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OST 몇곡 흥하고 국내에 나온 앨범단위의 작업물은 크리스마스 노린 리메이크 앨범 제외하면 하나뿐이죠. 이건 성시경 관련 나무위키 문서를 읽어봐도 아실 수 있는데 14년에 발매된 리메이크앨범 문서에 8집 정규 늦어진다는 한탄이 써있습니다. 그리고 그 8집은 그로부터 7년 후에 나왔어요 -_-;;
Bronx Bombers
22/10/11 20:57
수정 아이콘
일단 대중적 임팩트도 장범준이 좀 우위라 보고 누적도 장범준이 안 꿀리는데 전문가들의 평도 장범준이 좀 더 좋을겁니다. 성시경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버스커버스커 1집과 벚꽃 엔딩의 임팩트는 적어도 장범준 또는 그 뒷세대 중에서는 과연 몇십년만에 나올까 싶을 정도라서.....

장범준 승
리얼월드
22/10/11 20:58
수정 아이콘
거리에서 순위가 상각보다 낮군요?
22/10/11 20:59
수정 아이콘
저런 차트 자료로만 봤을때 이승철 vs 임창정 하면 나오는 결과로 봐선..
폭폭칰칰
22/10/11 21:03
수정 아이콘
팽팽한 vs 거리도 아닌거 같은데
유자농원
22/10/11 21:04
수정 아이콘
근데 성시경픽하는 분들은 거리에서 보다 그 이전노래들을 많이 듣고 쳐주셨을거라
Lapierre
22/10/11 21:05
수정 아이콘
유게에도 댓글달았는데 오히려 어릴수록 성시경, 아재일수록 장범준일거 같아요.
요즘애들은 성시경이 김건모,임창정과 비슷한 레전드라고 생각하더군요. tv에서 그렇게 나오기도하고.
90년대부터 그냥저냥 평범하게 가요들었던 아재입장에선 성시경은 뭔가 임팩트가 없어서..
DeglacerLesSucs
22/10/11 21:10
수정 아이콘
조성모 신승훈 모르는 세대 입장을 생각해보면 성시경만한 발라드 리빙레전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리얼월드
22/10/11 21:19
수정 아이콘
저도 40대 아재 입장에서...
성시경이 레전드가 맞는지... 인기 가수이긴 했는데
마찬가지로 장범준도 원힛원더 같은 느낌의 가수 (원앨범원더라고 해야하나 ㅡㅡ;;;)
엑세리온
22/10/11 21:55
수정 아이콘
아재 기준이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40후반 입장에서서는
성시경은 꽤 잘 나가는 신인 발라드 가수, 장범준은 여수밤바다 원히트원더 -_-;;
신사동사신
22/10/11 22:42
수정 아이콘
형님 벚꽃엔딩이
좀 더 히트했을겁니다 흐흐
엑세리온
22/10/11 22:46
수정 아이콘
사실 쓰고 나서, 아차 벚꽃엔딩이 있었지 했었습니다 흐흐
일반상대성이론
22/10/11 21:12
수정 아이콘
2007년쯤 이전의 멜론은 그 이후의 멜론에 비해서 공신력이 많이 후달리는게 맞긴 하죠 흐흐
덴드로븀
22/10/11 21:23
수정 아이콘
국밥으로 한판 뜨자!
22/10/11 21:26
수정 아이콘
성시경 팬이지만 이건 대중성에서 장범준이죠
203040 건너뛰고 506070으로 가면 성시경 이름은 커녕 노래 들려줘도 모르실 분들 태반이라...
아름다운이땅에
22/10/11 22:02
수정 아이콘
이건 완전 반대죠 성시경은 예능을 많이해서 고연령대에서도 인지도가 높습니다
트리플에스
22/10/11 22:04
수정 아이콘
506070은 장범준을 아예 모를걸요?? 예능이라도 나온 성시경이 인지도는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2/10/11 22:34
수정 아이콘
성시경은 올해로 데뷔 21년 됐고, 그 506070이 20년 전이면 304050인데요...
우울한구름
22/10/11 22:45
수정 아이콘
위쪽은 장범준을 훨씬 모를 거고 성시경은 훨씬 많이 알 거 같아요
개념은?
22/10/11 23:23
수정 아이콘
대중적은 성시경이라고 생각하는게 ... 그 지표를 잘 보여주는게 콘서트일텐데.. 콘서트 규모는 성시경이 훨씬 큽니다.
22/10/13 16:26
수정 아이콘
오히려 대중성은 음원이 보여주는 거고
콘서트는 팬덤 집결도는 보여주는 거 아닐까요...?
NewJeans
22/10/11 21:29
수정 아이콘
둘 중 누가 더 유리하다기 보다, 멜론 연간차트 자체가 연초에 발매되느냐 연말에 발매되느냐가 너무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서
신뢰도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22/10/11 21:46
수정 아이콘
잘 해나가는 가수가 30 갓 됐을 때 어떤 시장인지가 영향이 크다 생각합니다
한국은 솔로로써는 만 30 이후로 시장을 뒤흔드는 가수가 되기 굉장히 어렵더군요.
제가 경험한 기준에 아이유가 다음 앨범을 발메하고 차트를 또 줄 세워버리면 제 생에 손가락에 꼽히는 예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이런저런 보정을 거쳐 주어도 최소로 성시경이랑 장범준 비교하는 자체가 에러 같습니다
각 가수를 상징하는 년도를 찍어주었을 때 데뷔 햇수를 감안해도 장범준이 모자라거든요
샤르미에티미
22/10/11 21: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장범준은 스트리밍 시대에 전성기였고 성시경은 아니라서... 예전 가요들은 연간 차트로 산정하기가 애매하기도 하고요. 나름 미니 홈피 BGM 차트니, 벅스 차트니, 방송국 차트니 있긴 있지만 앨범 잘 팔리던 시기와 (지금 같은 형태 말고) 겹치기도 해서 스트리밍 위주의 순위 선정과는 잘 안 맞기도 하죠. 어쨌든 노래로 탑을 찍어본 건 장범준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공연으로는 성시경이 앞서서 가수로 누가 더 성공했느냐 하면 성시경이 더 위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둘 다 해외에서 인기 많은 가수들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굳이 비교하면 성시경 압승일 듯?) 국내 활동으로 비교해야 하는데, 매출로는 성시경이 한참 앞설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성시경은 신인 때부터 방송을 많이 하던 가수라 (장범준도 오디션 효과가 크지만) 가수 대 가수로서의 정량 비교가 어렵기도 하네요.
신사동사신
22/10/11 22:44
수정 아이콘
이 논쟁을 오늘 피쟐에서 첨 접했는데
장 약우세정도인가 보네요.
제 체감상은 장 압승같은데
둘 다 커리어 끝난게 아니니
몇년뒤에 바뀔수도 있겠네요.
(그때도 장 압승쪽일것 같긴합니다만..)
오늘 뭐 먹지?
22/10/11 23:09
수정 아이콘
성시경 노래 안 좋아해서,,
저는 장범준이요.
성시경씨,, 지금은 먹방으로 이미지 많이 순화되었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꼰대 스타일, 특유 까칠 화법으로 비호감이었거든요..
개념은?
22/10/11 23:27
수정 아이콘
성시경 이미지는 그냥 시대가 많이 바뀐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성시경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한게 없어요.
성시경은 항상 같은 스탠스였습니다. 남의 의견보다는 본인이 생각이 더 중요했던 사람이라서.... 고분고분해야했던게 우리사회의 모습이었으니 꼰대처럼 보일수도 있었고 까칠하게 보였을 수도 있었던거겠고요. 무릎팍도사에서도 유승준이 입국금지하는걸 반대할 정도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사회에 들어서는 자기말은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박수를 받으면서 이미지가 바뀐게 아닌건가 싶습니다. 성시경이 바뀐게 아니고 사회가 바뀐거죠. 그리고 또 하나, 제 생각엔 성시경은 먹방으로 이미지가 순화된게 아니라 애초에 푸른밤(라디오), 마녀사냥할때부터 이미지가 꽤 많이 바뀐걸로 기억합니다.
오늘 뭐 먹지?
22/10/12 00:31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관심없는 분이었어서,, 마녀사냥하면서 비호감되지 않았나요? 근데, 그것도 거의 10년 전이라,,,최근 이미지 좋아진건, 제 기준에서는 먹방입니다.. 요즘 제가 그걸 구독하고 있거든요..
다시마두장
22/10/12 01:12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마녀사냥하면서 오히려 이미지가 좋아진걸로... 보통 여성들이 좋아하고 남성들이 꺼려하는 캐릭터였는데 마녀사냥을 하면서 남성들의 지지를 같이 받기 시작했죠.
개념은?
22/10/12 10:58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마녀사냥에서 쫌 친숙해진 느낌일겁니다. 저는 마녀사냥 안봤는데... 말씀하셨던 까칠했던 이미지가 예능으로 많이 순화된거기도 하죠.
22/10/11 23:1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여기저기서 댓글에 불나는 거 보면 황밸은 황밸이네요 햐
개념은?
22/10/11 23:31
수정 아이콘
가수가 누가 낫다라고 하는건 참 어려운 일이죠. 생각할게 너무 많습니다
- 가창력은 누가 좋냐? 성시경
- 노래는 누가 잘 만드냐? 장범준
- 히트송은 누가 더 많냐? 성시경
- 메가 히트송 한곡만 비교하면 누가 더 높냐? 장범준
- 콘서트를 하면 누가 더 관객 동원력이 좋냐? 성시경

등등등...

가수로썬 성시경이라고 생각하는데 뮤지션으로썬 장범준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2/10/11 23:36
수정 아이콘
장범준과 버스커는 그 시절 그때 완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가수잖아요
게다가 음원시장이 치열하게 떠오르던 시절이였고
성시경은 이미 중견가수...딱히 큰 한방이라기보다 꾸준히 롱런하고 있는 발라더라서
지금음 몇없는 중견 발라드가수라 사실 더 희소가치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 둘다 좋아하는데 제 주변 체감으로는 성시경표 보이스와 발라드를
그닥 안좋아하시는분들을 꽤 많이 봤네요
버스커와 장범준은 그냥그냥 노래자체가 재밌어서
듣는맛이 있기때문에 남녀 딱히 불호가 없었다는 느낌?
옛날사람
22/10/12 01:23
수정 아이콘
가수자체로는 성시경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음원 수익으로 벚꽃엔딩을 넘는 곡이 우리나라에 별로 없죠.
천조국의 머라이어 캐리 누님의 크리스마스송과 비슷한 포지션이니
대청마루
22/10/12 01:37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 차트 보고 오랜만에 땡겨서 처음엔 사랑이란게 (원곡 정형돈) 들으러 갑니다. 이 시간에 듣기도 딱 좋네요
22/10/12 01:59
수정 아이콘
둘의 전성기를 계속 지켜봤고, 또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추억보정과 '노래하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넣으면 성시경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게 사실인데,

역대급의 연금송 + 현 시대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음원을 만들고 있는 걸 생각하면
또 장범준이 넘어선 거 같기도 하구요...

사실 이 분야에서 이런 VS놀이 자체가 갠적으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22/10/12 03:27
수정 아이콘
장범준 버스커버스커 1집 나왔을때 평론가들 몇몇은 지금시대의 '김광석'이라고 평했죠.

얼핏 과한 평이고 이른평였을지 모르지만 장범준이라는 사람의 파급력과 기대치 어마어마했죠.

버스커버스커1집이 가진 성취는 한국음악사에서는 지나칠수 없습니다.
22/10/12 03:30
수정 아이콘
롤창이라 실버판테온에 한표 드리겠습니다
더존비즈온
22/10/12 06:17
수정 아이콘
노래는 성시경이 더 잘 부름
22/10/12 07:42
수정 아이콘
성시겨의 롱런은 인정하지만 장범준은 임팩트는 물론이고 전자 음악과 아이돌이 판치는 가요계에서 오래전 유물 같았던 포크 음악으로 전세대를 휘어잡은건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 사실상 2010년대를 지배한 가수라고 생각하기에 장범준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일리단
22/10/12 08:02
수정 아이콘
싱어송라이터가 점수를 더 먹고 들어가죠
김건희
22/10/12 08:37
수정 아이콘
성시경은 가수
장범준은 아티스트
及時雨
22/10/12 09:11
수정 아이콘
둘 다 좋아하는데 이거 나올때마다 성시경이 좀 평가절하가 많이 되는 거 같애서 안타깝긴 해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10/12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대중 가요라지만 대중성/흥행도만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요계 내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지만 정작 대중성/흥행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는 김나박이를 비롯해서 실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또한, 음악/음악사적 의미를 높게 평가 받아 평론가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꼽히며 회자되는 곡/가수 역시 대중성/흥행도와는 다소 동떨어져 있거나 비례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고요. 대중성/흥행도를 최우선 혹은 절대적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팬덤이 강한 아이돌 가수들이 가장 높이 평가 받아야만 할 것입니다. 음악 시장이 갈수록 점점 커져 가며 이제는 국내를 벗어나 세계로까지 뻗어 나가는 때인 만큼 아무래도 지표상으로는 현 시대의 가수들이 과거보다는 더 높이 평가 받기 유리한 위치일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근본적으로는 대중성/흥행도도 멜론 차트만을 기준으로 하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따르고, 특히나 현재로 올수록 점차 파편화되어만 가는 시기에 오히려 차트에 미치는 팬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며 차트의 현실 반영 비율이 떨어져만 가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 순위의 성적일지라도 과거와 현재는 온전히 동등하게 놓고 보기가 어려운 측면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수로서의 핵심 역량은 어디까지나 가창력 또는 보컬로서의 능력이지 작곡, 작사, 프로듀싱 등의 능력은 부차적인 사항이에요.
Be Quiet n Drive
22/10/12 11:16
수정 아이콘
대중성/흥행도만이라기에는 성시경이 앨범 단위에서 버스커 1집만큼 평가를 받은 적이 있나요? 초기 앨범이라면 몰라도 한대음 2004년부터인가 시상했는데, 버스커 1집은 7노미에 3관왕입니다. 성시경은 07년 3노미 있네요.
22/10/13 10:31
수정 아이콘
대중성 가장 빡세게 노리고 들어가는 장르가 발라드죠 뭐

장범준은 오히려 완전 대중장르라고 하기에는 뭐한데 대중성 크게 얻은 거고요

성시경은 할 말 없다고 봐요
응 아니야
22/10/12 11:06
수정 아이콘
장범준 승리니까 국밥이나 드세요
파르릇
22/10/12 15:52
수정 아이콘
셀럽으론 성시경
가수로선 장범준
22/10/14 17:09
수정 아이콘
장범준이 성적면에서 압도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압도까진 아니네요.
앗잇엣훙
22/10/16 21:02
수정 아이콘
이 게시글을 보고 성시경이 제대이후 본인이 부른 대부분의 ost 가 자작곡이라는걸 처음 알았네요 크크

개인취향으로는 남자보컬 top2는 박효신 성시경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06 [연예] 마라톤 손기정 서윤복 관련 영화 찍는다고 체지방 6%까지 뻇었던 임시완.GIF [9] insane10582 22/10/13 10582 0
71293 [연예] "박민영은 지켜 주십시오"…강종현이 직접 응답한 의혹들 [25] insane13850 22/10/13 13850 0
71290 [연예] 양조위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 [25] 우주전쟁11224 22/10/12 11224 0
71286 [연예] 권은비 'Underwater'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영상) [10] Davi4ever6872 22/10/12 6872 0
71285 [연예] 이채연 'HUSH RUSH'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영상) [10] Davi4ever7264 22/10/12 7264 0
71279 [연예] 동네 복싱 좀 하는 아재 '아는 형님' 등판 [24] 쿨럭12767 22/10/12 12767 0
71272 [연예] [신세경 유튜브] 오랜만입니다... [18] 삭제됨9420 22/10/12 9420 0
71271 [연예] 지니뮤직어워드 근황 [5] 로즈마리6197 22/10/12 6197 0
71270 [연예] 드라마 회당 출연료가 28억인 배우... [26] 우주전쟁12600 22/10/12 12600 0
71268 [연예] 이쯤되면 그냥 JYP 소속인듯 [21] 어강됴리14816 22/10/12 14816 0
71264 [연예] (여자)아이들 - X-FILE VIDEO (수록곡 선공개) [1] 아롱이다롱이4347 22/10/12 4347 0
71259 [연예] 멜론연간차트 성시경 vs 장범준 [63] VictoryFood10901 22/10/11 10901 0
71257 [연예] [드림캐쳐] 'VISION' M/V (+미디어 쇼케이스 영상) [2] Davi4ever5604 22/10/11 5604 0
71256 [연예] [마마무] 'ILLELLA (일낼라)' M/V [1] Davi4ever5581 22/10/11 5581 0
71255 [연예] 정병기 "100억 구라임" [18] 어강됴리12192 22/10/11 12192 0
71249 [연예] 수상한 라잇썸 [16] 어강됴리10187 22/10/11 10187 0
71248 [연예] 큐브엔터 (여자)아이들 미니 5집 'I love(아이러브)' 선주문 70만장 돌파 [9] insane6808 22/10/11 6808 0
71245 [연예] 신화 신혜성, 도난차량서 음주측정 거부하다가 체포 [85] 껌정16161 22/10/11 16161 0
71244 [연예] 넷플릭스 올해의 괴작(怪作) [글리치] [29] 우주전쟁11660 22/10/11 11660 0
71243 [연예] Kep1er 케플러 ‘We Fresh' M/V Teaser + 이채연 1st Mini Album Sampler [3] 아롱이다롱이4911 22/10/11 4911 0
71242 [연예] [아이유] 위풍당당한 등장.gif (+과거 움짤) [13] VictoryFood10505 22/10/10 10505 0
71238 [연예] 권은비(KWON EUN BI) 'Underwater' MV TEASER 1 [5] 아롱이다롱이5081 22/10/10 5081 0
71237 [연예] Dreamcatcher(드림캐쳐) 'VISION' MV Teaser [2] 아롱이다롱이3685 22/10/10 36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