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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2 15:06:46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아직 못 만났다" 답답한 두산, 감독 유력후보 이승엽 일단 마이크 잡는다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890063

[두산 핵심 관계자는 “아직 만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보군에 있는 건 맞지만, 만나서 조건 등을 협의해야 한다. 만나지도 않았는데 감독이 된 것처럼 비쳐 안타깝다”고 한숨지었다. 그는 “마무리 훈련(17일) 시작 전에 감독을 결정해야 선수들의 심리적 동요를 막을 수 있다. 최대한 서둘러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일단 내일 와카결정전 해설은 한답니다
아마 오프닝에서 한마디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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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omena
22/10/12 15:1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삼팬들이 격양된포인트를 잘 모르겠네요 삼성이 요미우리마냥 순혈볼 하던 팀도 아니고 김응용선동열등 해태-호남도 필요하면 잘만 갖다쓰던 팀 아닌지.. 삼성이 그러면 다른팀도 필요하면 쓸수 있죠
패트와매트
22/10/12 15:19
수정 아이콘
이게 당장 올시즌 삼성이 허삼영 짜르고 박진만 돌려막는 팀이라 우리도 필요한것 아니었냐 하는 반응이 클겁니다
조던 픽포드
22/10/12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산가는게 화나는게 아닙니다. 두산 상황, 이승엽 상황 모두 이해해요. 화나는건 삼성과 현 단장한테 화나는거죠.

이승엽이 감독 스타트 원한것도 아니고 삼성에서 하고 싶어서 타팀 코치제의 다 거절하면서 기다리고있다고 까지 했고 저거 외에도 여러차례 어필했는데 몇년을 기다릴동안 그냥 방치했고,
그러면 그 동안 코칭 시스템이 잘 굴러갔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적당히 프론트 라인 잘타면 선수커리어 별거 없어도 연수 없이 2군코치 공무원 시켜주기로 유명한 팀이고, 이승엽 경력 이야기하기에는 심지어 당장 전임 감독도 연수,코치경험 전무한 사람 앉혔었습니다.
거기에 1군 코치진은 감독 네임벨류, 인맥 없어서 코치 못구해서 강제 순혈볼하면서 성골코치 위주로 쓰고 그래도 빈자리는 타팀에서 밀려나서 갈곳없는 코치 데려다 쓰는 상황이었구요.

코치 좀 시켜보다가 2군 감독 시켜볼만도 했는데 몇년을 기다리면서 불러달라고 어필한 레전드 방치하다 이렇게 일이 터지니 화가 날수밖에요.
22/10/12 17:53
수정 아이콘
이거죠 단장 똥닦다가 골든타임 다 놓침
위르겐클롭
22/10/12 15:22
수정 아이콘
굳이 순혈을 할필요는 없지만 이승엽도 삼성 지도자 생각이 있고 구단도 새감독이 필요한데 삼성은 안찾고 다른팀에서 찾으니 화가나는거죠
phenomena
22/10/12 15:25
수정 아이콘
그럼 이만수 전감독도 있지않나요? 솔직히 야구계 변방만 도는거보면 보는사람이 다 안쓰럽던데.. 이만수정도 되는 사람이 2년넘게 육사감독하고있을 그건 아니라고 봐서요
위르겐클롭
22/10/12 15:28
수정 아이콘
이만수가 sk감독하던 당시 삼성은 잘나가던 시기라 이만수는 타이밍도 안맞았고 솔직히 이만수랑 이승엽 위상도 차이가 있구요. 그뒤에 sk에서 검증하고난 이만수를 지금 찾을 이유는 없어요
22/10/12 15:32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타이밍상 이승엽도 자리가없는건 똑같은거 아닌가요?
박진만을 키우고 있는거같은데 갑자기 이승엽을 쓸수도없고
그렇다고 박진만아래에서 지도자 수업하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위르겐클롭
22/10/12 15:33
수정 아이콘
박진만도 대행이니 안될건 없죠 정식감독이면 인연이 아니구나하고 넘어갔겠지만
타츠야
22/10/12 15:32
수정 아이콘
루머가 많아서 구단이나 이승엽씨가 그동안 서로 카드를 안 맞춰본 것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게 있는지 기다려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개념은?
22/10/12 15:28
수정 아이콘
해설해야 되니까 만났다고 말할수도 없을것 같네요
곧미남
22/10/12 16:44
수정 아이콘
내일 와카 포커스가 다른데로 가겠네요..
22/10/12 16:57
수정 아이콘
감독들 나이대 보면
류지현 71 홍원기 73 강인권 감독도 72
서튼은 70 김종국 73

이승엽이 76이니까 두산에서 선임하면 한박자 빠르게 선점하는건데

삼성은 감독대행 박진만이 하필 동갑이라
이승엽한테 이제와서 2군감독이든 뭐든 현장 원하는
어느 자리를 준다한들 말이 안되는거라
이제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현장을 원하는 사람한테 단장이나 이런걸 제의할게 아니라
바로 연수제의하고 이래서

차라리 김한수 감독일때 코치로 시작했으면
지금 자연스럽게 삼성감독후보일것 같은데

김한수 정도면 이승엽 보다도 선배니까
그 아래서 코치하는게 이상할것도 없고...
이른취침
22/10/12 18:07
수정 아이콘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은 '슈퍼스타 이승엽'이란 아우라가 있는데
감독.. 그것도 하위팀 감독하고 나면 그게 다 닳아 없어져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뭐 선동열감독처럼 선수시절의 아우라는 크게 손상없이 영호남 대화합을 이끌어 낸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Cazellnu
22/10/13 11:08
수정 아이콘
그때 사람들이 선수와 감독 선동렬을 구분하는 걸 보고
아 그래도 합리적이구나 싶었던
장가갈수있을까?
22/10/12 21:52
수정 아이콘
승짱 감독 잘할거 같아요 그냥 느낌적인 느낌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0/13 10:53
수정 아이콘
아 최강야구가 또...
22/10/13 18:49
수정 아이콘
원래 야구계에 포시 경기날은 감독 선임이나 경질 등 다른 소식 안 내는 분위기가 있었죠. 잔칫날에 초치지 않는 걸로.. 아마 그래서 얘기 안하는거지 이 정도면 거피셜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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