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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6 15:33
다저스대 샌디가 15승 4패인가로 다저스 압도적 우세였음
왠지 16년 롤드컵 선발전 KT와 삼성갤럭시가 생각나는 대진이었는데...
22/10/16 15:34
뼛속까지 다저스팬으로써 화가나다못해 허무합니다. 이전에는 돌버츠한테 화라도내지 대체 이노무 타선은 왜 안터지는건데!! 내년에 직관가려했는데 집어치렵니다
22/10/16 15:37
애틀란타 14년 왕조 시절 한번밖에 우승 못한게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는데 다저스 10년 동안 그것도 단축시즌 한번이라 뭔가 좀 바뀌어야…
22/10/16 15:43
저 표만 보면 이제 샌디가 죽을 차례인데 크크 과연 샌디가 월시에 갈 수 있을지..
아직 월시 우승한번도 없는데 새로운 팀이 월시 우승하는거 보고싶긴 하네요
22/10/16 15:43
진 팀들이야 아쉬워도 자기들이 진거니 어쩔 수 없는거고, 큰 팀들 떨어져서 머리 아플 사무국은 자기들이 꾸준하게 와일드 카드를 확대해 온 댓가죠.
올 해도 이렇게 시즌이 마무리 되었네요... 참...
22/10/16 15:49
미 4대스포츠 다른 종목들은 모두 플레이오프라고 명하는데 야구만 포스트시즌이라는 말을 쓰는데 진짜 말그대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게 가을야구가 아닌가
22/10/16 16:02
이런 거 보면 모든 스포츠리그 정규시즌은 아무런 쓰잘데기 없다고도 생각나기도 합니다. 당장 해외축구도 챔스 위상만 계속 올라가는 판인데
선수 개인으로만 보면 정규시즌이 중요한데 팀 입장에서는 정규는 개뿔 과정은 필요없다는 상황인 거죠. 문제는 빅마켓팀들이 돈 쓰는데 돈 쓰는 만큼 효율이 안 나옴;;
22/10/16 16:43
MLB는 그래도 30개 팀 중 12팀 안에 들어야해서 정규시즌에서도 꽤 잘해야하죠.
다만 10개팀에서 12개팀이 되면서 와카 3전2선승제가 되었는데, 오히려 기존 단판제보다 와카팀에게 안 불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도 막상 필라와 샌디도 spotrac.com 기준 총 payroll 4,5위에 듭니다? (메츠1위, 다저스 2위, 애틀8위, 카디널스12위) https://www.spotrac.com/mlb/payroll/2022 워낙 버린 돈이 많아서 Active로스터에 쓴 돈이 적을뿐.. 샌디는 근2,3년간유망주도 많이 소모했죠. 어차피 돈쓴만큼 줄세워서 순위는 나올수 없으니, 저정도 돈쓴 팀들은 할만큼 했다고는 할수있다고 봐요.
22/10/16 19:37
통계에 기반한 정규시즌 강팀 만들면 가을야구 성적은 따라온다던 프리드먼의
유일한 월드시리즈우승이 데이터 0 코로나 단축시즌이라니...
22/10/16 23:51
하필 제도가 바뀐 첫해에 이변이 몰아서 일어나는 모양새긴 한데
아직 연역적으로 설명할수 있는 무언가는 없기에 벌써부터 제도문제.. 혹은 리그 자체의 문제로 몰고 가기엔 무리가 있죠.. 상위권 팀들에겐 예상치 못한 악재(다저스의 타선 침묵, 메츠의 선발진 부진, 애틀의 투수진 부진 등) 하위권 팀에선 미치는 선수가 나오는(그리샴이 샌디 포스트 시즌의 핵이 될거라고 누가..) 뭔가 신기한 시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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