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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6 16:05
울산팬인 동기가 아주 오열을... 울산팬분들 축하드립니다.
마틴 아담 처음 보고 울산 그로닝될 줄 알았던 축알못 반성합니다. 엄원상과 마틴 아담, 여기에 레오나르도까지 공격진에 올해 합류한 선수들이 아주 잘해줬네요. 레오나르도는 단순 임대라니까 나갈테고, 내년에는 리그-아챔 더블 노릴텐데 선수단 보강은 어떻게 할지 궁금해집니다.
22/10/16 16:06
이번에 마틴아담 아니었으면 올해도 우승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중요한 두번의 경기에 결정적인 활약.. 홍명보의 10년 대운을 이번에도 입증했는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무슨일이 있을지 크크
22/10/16 17:11
아마노는 임대연장을 할지 아예 울산으로 이적할지가 흥미롭습니다. 울산옷이 잘맞는거 같고 선수본인도 만족하고 성과도 가져왔구요.
레오나르도는 몸값이 엄청나서 임대복귀 하겠지만 마틴아담을 톱으로 쓰는 내년에 어떤 전술과 스쿼드를 구성할지 궁금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아마노하고 마틴 아담은 복덩이인건 확실하고 개인적으로 시즌 베스트는 아마노를 꼽고 싶습니다. 필요할때 골을 넣어줬고 크지 않은 몸으로 거친 K리그동안 공격기여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22/10/16 18:57
(수정됨) 올해 울산 우승에 있어 현대가 더비 결승골 등등 후반기 활약에 1등 공신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의 활약인 걸로 압니다.
참고로 마틴 아담을 데려오기 위해 그냥 이적료만 쏟은게 아닌 기존에 부진했던 용병인 코스타라는 선수의 계약 해지금까지 투자하면서 데려온거라(마틴 아담의 연봉까지 총 합하면 대략 40억대선까지 썼다는 루머가...) 울산 입장선 리그 우승을 위한 사실상 올인 베팅을 하면서까지 데려온 셈인데 그 투자가 제대로 된 성과로 돌아왔다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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