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는 홈에서 17위에 위치한 볼로냐를 상대했습니다.
라흐마니에 앙귀사까지 결장한 상황이라 완벽한 전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하위권의 팀을 홈에서 상대하는 것이라 낙승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전반 41분, 볼로냐의 지르크제이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오히려 앞서가는 볼로냐





전반 종료되기 전 코너킥 상황에서 제주스가 골을 넣으며 다행히 1:1로 동점 만드는 나폴리





후반 시작 직후, 로사노가 역전골을 넣으면서 나폴리가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볼로냐도 바로우가 곧바로 동점골 넣으며 2:2





이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은 교체투입된 오시멘이었습니다. 후반 69분 이 골을 넣으며 3:2를 만듭니다





결국 고전했지만 결국은 또다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무패기록을 이어가는 나폴리,
다만 라흐마니에 앙귀사까지 빠진 데다가 볼로냐의 맞불전략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생각보다는 어수선한 경기를 펼치기는 했습니다.
지난 시즌 나폴리를 생각했을 때 싸이클이 내려가는 시점이 곧 한 번은 올 거라는 예상이 많은데
그때를 잘 넘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재의 수비 움짤 몇 개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