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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07:31
국대는 유럽과 아시아가 스탯쌓기 최적화인데 비해 남미는 너무 빠세서 어렵죠.
사실 메시 본인은 저런 개인기록같은거 신경도 안쓸걸요.
22/10/26 08:26
펠레는 뭐 상징과같은 존재인데다가 직접본적도없어서 평가를 내리기가 애매한거같고
마라도나는 그래도 비교적 영상이 남아있으니 비교가 되지않을까싶어서 펠레는 냅두고 두명만 자리가 바뀌지않을까하는생각이
22/10/26 10:40
펠레는 마치 드래곤과 같아요!! 영상 찾기도 힘들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예전에 흑백영상으로 펠레 드리볼 본적 있는데 대충 앞으로 30m 걷는데(?)
수비수들이 공을 못뺏는...
22/10/26 08:54
이번월드컵 아르헨이 4강만 가면 진짜 초국가적으로 아르헨티나 응원하는 사람들 많을거같네요
자국 다음으로 메시 컵드는거 보고싶은 사람들 많을거같아요
22/10/26 07:58
호날두가 현재 본인 기량 인정하고 조커카드 받아들이면
어딜가도 환영받을텐데.. 영입해봐야 팀케미만 박살낼거 같은데 굳이??? 주급은 둘째치고
22/10/26 08:28
진짜 천재의 아이콘 모짜르트와 시기의아이콘 살리에르 보는거같네요 한쪽에선 발악을 해도 안되고 한쪽은 양보할거 다하고 힘빼도 기록파괴...
22/10/26 09:17
잘몰라서 여쭤보는데 실제로는 살리에르랑 모짜르트랑 사이 괜찮다고 그러지않았나요? 살리에르도 당시에 잘나가는 음악가라 굳이 시기하지않았다는것도본것같아서요.
22/10/26 09:51
https://namu.wiki/w/%EC%95%88%ED%86%A0%EB%8B%88%EC%98%A4%20%EC%82%B4%EB%A6%AC%EC%97%90%EB%A6%AC
살리에르 잘못이라면 무덤에서 뛰쳐나와 창작자들을 고소하지 않은 것
22/10/26 08:45
유미퍽? & 아날두... 가 있긴 있었죠.
특히 아날두는 소스도 소스고 이게 진짜라고? 싶을 정도로 황당한 뉴스였던지라 금방 묻히긴 했지만요.
22/10/26 08:57
솔직히 저런 선수 처음 봅니다. 역대급 실력과 커리어를 갖고 있다보면 여유도 생기고 또 축구는 특히 11명이나 뛰는 팀스포츠기에 이기적이면 좋은 평가 못듣거든요. 그러니 자연스레 멘탈도 좋아지는데.. 교체거부는 충격적이었네요. 이제 나이와 기량을 객관적으로 봐야하는데 그게 안되나 싶어요. 컵대회에서라도 잘했으면 또 모르는데..
22/10/26 09:06
여유가 없는게 1인자가 아니라 2인자라서 그럴듯요 잠깐만 방심해도 상대가 자기기록을 위협하니...정작 1인자는 기록에 연연안하는데...
22/10/26 09:23
이게 뭐 테니스나 골프면 이해하겠는데 팀스포츠에서는 기록은 그냥 따라오는거지 집착하는게 아니거든요. 메시가 공격포인트나 기록에 집착한다는 느낌은 1도 받지 못했네요. 정말 처음 보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22/10/26 09:28
기록을 집착하는건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멘탈강한 손흥민조차 마지막 노팅험 전에서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어요 결국 해냈지만요
날두는 정상인 이상의 에고가 있고 그 에고로 여기까지 왔지만 결말은 자기가 레젼드인 팀에서 집에 조기 퇴근했음에도 아무도 찾지 않는 쓸쓸한 결말이지만요
22/10/26 09:42
기록에 집착하고 라이벌 견제하는 선수 많을겁니다.
다만 날두처럼 원초적으로 티가나게 행동하지 않을뿐이죠..그냥 멘탈이 초딩이라는게 딱 맞는말..
22/10/26 09:47
세리에에서 잘나가고 있는 나폴리가 지금 폼의 호날두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을 것 같네요. 흐비차 같은 어린 선수들 밀어주는 게 훨씬 현명하죠.
22/10/26 11:41
성적으로는 당연한 말씀인데 수익을 내야하는 구단주들은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 그게 검증된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이유거든요 그게 선수든 감독이든
22/10/26 16:23
어찌되었든 지금이 이적 시장도 아니고 당장 나폴리가 호날두가 급한 것도 아니죠. 잘해봐야 이번 시즌 마치고 이야기같은데 별로 신빙성이 없는 듯합니다. 님 말씀이 틀렸다는 건 아닌데 상황이 그렇다는 거예요.
22/10/26 11:23
지난 시즌 메시처럼 호날두 역시 다음 시즌에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그게 지금보다야 낫다는거지 정상급 팀들에게 만족스러운 수준일지는 장담을 못할 것 같네요.
22/10/26 11:44
메시랑 호날두는 좀 다른게 메시는 맡을수 있는 롤이 많은 반면 날두는 포지션이 정해져 있어서 그 롤이 아닌걸 못하는 문제가 있어요 작년 메시는 멘탈 요소가 강했다면 올해 날두는 피지컬적 한계가 더 극명해져가는 문제라서 시간이 독인 케이스죠 아자르 망가진것과 오히려 더 가깝습니다
22/10/26 11:48
저는 메시도 그랬지만 멀쩡하던 선수 폼이 몇개월 만에 무너지는건 좀 비정상적인 상황 탓일 가능성이 있다고 봐서요. 맨유에서도 정도 이상으로 폼이 안좋아서 어느 정도까지는 반등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 생각하면서 얼른 주웠다가 폭탄 맞을 클럽도 있을 수 있겠지만...
22/10/26 11:59
지난 시즌 메시의 경우 메시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타격이 일단 심했다고 하죠. 그밖에는 기본적으로 나이도 나이이지만 부상 회복으로 시즌을 시작하기도 했고, 급작스런 이적으로 인해 프리 시즌도 제대로 못 보낸데다가,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당연히 좋지 못했고, 축구 내외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으며, 감독의 전술상 문제가 있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복합적으로 문제가 많았고요. 또, 부진했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메시를 기준으로 했을 때의 부진인 것이지 절대적으로 부진했다고 보기는 어려웠죠.
22/10/26 11:44
현재까지의 커리어 통산 UCL 스탯이 메시가 160경기 129득점 44도움, 호날두가 183경기 140득점 48도움으로서 메시가 현재 호날두 대비 23경기 11득점 4도움 뒤처져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은 메시의 UCL 경기당 스탯인데 이 추세가 계속 유지가 된다면 앞으로 호날두의 UCL 스탯을 넘어서는 데까지 득점, 도움 모두 대략 15경기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커리어 통산: 0.81득점, 0.28도움 2. PSG 소속 2년: 0.82득점, 0.27도움 3. 최근 3년: 0.82득점, 0.59도움 4. 최근 5년: 0.83득점, 0.34도움 5. 최근 7년: 0.85득점, 0.30도움 6. 최근 10년: 0.86득점, 0.28도움 참고로 현 UCL은 조별 리그 6경기, 16강~4강 각기 2경기, 결승 1경기의 구조로서 시즌당 총 13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시즌은 현재 조별 리그 5차전까지 치러져 결승을 포함하여 총 8경기가 남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PSG가 올 시즌 결승에 진출을 할 경우 다음 시즌 16강 시점 즈음을, PSG가 예년처럼 올 시즌에도 16~8강 정도에 그치고 차기 시즌에도 마찬가지일 경우 차차기 시즌을 메시가 호날두의 UCL 스탯을 넘어서는 시점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이 모든 건 호날두가 다음 시즌에도 올 시즌처럼 UCL 출전이 불가능하거나 출전하더라도 스탯상 큰 변화가 없다는 전제 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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