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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6 10:56:05
Name insane
Link #1 MLBPARK
Subject [스포츠] 야구 역사상 역대 최고의 FA.JPG

1000이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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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 애리조나와 랜디존슨의 4년 계약

4년 4사이영 1우승


최고 커리어하이가 아니라 4년 평균 스탯이
FA 4년 평균 스탯이 20승 7패 354k ERA+ 187.

1000+이닝에 삼진을 350개씩 잡아대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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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10:58
수정 아이콘
직슬 투피치에 쿠세가 다 읽히는데도 말년까지 구위로 씹어먹었던 미친 투수..
StayAway
22/10/26 10:58
수정 아이콘
BK의 큰 업적중 하나는 국내 팬들에게 랜디의 전성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해줬다는 점도..
후루꾸
22/10/26 11:0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 덕에 저도 랜디 존슨 경기 꽤 봤어요. 사실 누가봐도 슬라이더 타이밍인데 타자들 배트 붕붕 돌아가는 거 보고 감탄만 나왔었네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26 11:17
수정 아이콘
왼쪽 2층에서 공이 날라오다가
오른쪽 지하에서 공이 올라오면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더군요
의견제출통지서
22/10/26 11:01
수정 아이콘
왼쪽타자에게는 저승사자와 같던 몸쪽 슬라이더!
더치커피
22/10/26 11:02
수정 아이콘
4시즌 4이영은 범접할 수 없네요
22/10/26 11:02
수정 아이콘
1998 시즌이 끝나고 그해 겨울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치열한 영입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디백스의 4년 5340만 달러 제안을 택하게 된다.
-> 킹무갓키 펌

현실판 서태웅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16:21
수정 아이콘
직주근접은 중대사란말입니다
22/10/27 01:05
수정 아이콘
가까우니까
22/10/26 11:06
수정 아이콘
저때나 지금이나 애리조나 홈구장은 쿠어스 바로 아래급 타자구장이지만 저 양반이 저래버려서 타자구장으로 여겨지지도 않았음
1절만해야지
22/10/26 11:07
수정 아이콘
크으으으으ㅡ
Rorschach
22/10/26 11:16
수정 아이콘
평균 20승에 354K 크크크크

평생 저 둘 중 하나를 한시즌에서라도 달성하는 선수도 많지않을텐데 크크
자~드가자
22/10/26 11:16
수정 아이콘
왜 한국의 랜디존슨 백정현은 fa계약 이후 13연패를...
페로몬아돌
22/10/26 11:21
수정 아이콘
백먹튀는 커쇼 아닌가요 크크크
자~드가자
22/10/26 12:14
수정 아이콘
좌완+사진 = 끄덕끄덕
제이크
22/10/26 11: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20년전이라지만 31완투 11완봉.... 그러니까 저게 4시즌 기록이라는거죠 20시즌 토탈이 아니고?
아이폰14프로
22/10/26 11:30
수정 아이콘
그것도 저시절 약물시대였었지요..
FastVulture
22/10/26 12:14
수정 아이콘
나이도 이미 30대 중반 ~ 후반..
녹산동조싸~!
22/10/26 11:46
수정 아이콘
요즘 시절이라면 얼마로 계약 가능할까요?
그 당시 라이브로 보긴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진짜 어마어마했네요..
wish buRn
22/10/26 11:57
수정 아이콘
5년2억불??
22/10/26 12:06
수정 아이콘
7년 3억불 예상합니다?
타츠야
22/10/26 14:51
수정 아이콘
건강한 디그룸인데 5년 4억불 가능합니다.
22/10/26 12:05
수정 아이콘
성적도 성적인데 저 급의 투수가 꼴랑 4년계약 맺는것도 요즘 추세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
wish buRn
22/10/26 12:11
수정 아이콘
만 35세에 맺은 계약입니다. 위험부담있는 계약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16:23
수정 아이콘
전성기가 30대에 시작된지라...
EK포에버
22/10/26 12: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구대성에겐..
싸구려신사
22/10/26 12:12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볼 때마다 경이롭네요. 그뒤로 내리막 탄것도 신기하고요.
제랄드
22/10/26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무위키, 김형준 칼럼 등 정리)

1992년 만 29세까지 49승 48패 방어율 3.73에 BB/9가 5가 넘는, 구위는 좋은데 제구가 불안한 투수의 전형 + 에이징 커브에 따르면 전성기는 지나는 중


그러나

1993년 255 1/3이닝, 19승 8패 3.24, 308K (???)

1994년(파업 시즌) 172이닝, 13승 6패, 3.19, 204K

1995년(단축 시즌) 214 1/3이닝, 18승 2패, 2.48, 294K - [사이 영 수상]

1997년 213이닝, 20승 4패, 2.28, 291K ... 그런데 다승, 방어율, 탈삼진 전부 2위의 [트리플 콩](...)으로 사이 영 투표 결과 역시 2위(77점, 2표). 문제는 1위가 '로켓맨' 로져 클레멘스(134점, 25표). 기록은 21승 7패(9완투, 3완봉), 2.05, 292K. 빅유닛보다 1승, 1K 많음 -_- 약켓만 아니었으면 여기에서 2번째 사이 영 수상 확실. 물론 정황상 약켓의 약물 복용은 98년부터라는 설이 우세하긴 함

1998년 재계약과 트레이드 무산 등으로 대충 던졌는데 9승 10패 4.33 → 시즌 중반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자마자 10승 1패, 1.28, 토탈 329K (...)

1999년부터 본문의 애리조나 시절인 4년 동안 [연평균 20승], 7패, 258이닝, 2.48, 354K, [사이 영 상 4년 연속 수상]

2001년 양키스 상대 월드시리즈 2차전 완봉 → 6차전 선발 → 7차전 구원 등판 = 월드시리즈 3승 달성. 랜디야 우짜겠노...
커트 실링과 공동 MVP. 이게 다 김병헌의 2경기 연속 피홈런 블론 덕택 (...)

2003년 역대 최고령 퍼팩트 게임 달성. 당시 [40세]

2004년 사이 영 상 또 2위(97점, 8표) 성적은 35경기 16승 14패(응?), 245 2/3이닝. 2.60, 290K, 대망의 1위는 또저 클레멘스(140점, 23표), 약켓이 아니었다면 [사이 영 상 7회 수상 가능]했음. 1997년을 제외해도 6회 수상.

2008년 애리조나로 돌아왔으나 부상으로 인하여 11승 10패, 184이닝, 방어율 3.91의 평범한(?) 기록을 남김. 근데 나이가 44세(...). 이제는 진짜로 한 물 갔다는 소리가 나오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통산 100번째이자 마지막 완투승 기록 (...)

2009년 45세의 나이로 역사상 24번째 300승 달성

2010년 은퇴



[통산 4135.1이닝, 303승 166패, 평자 3.29, 4,875K/1,497BB, ERA+ 135, ERA- 75, bWAR 103.5, fWAR 110.4.]
최후의 300승 투수... 긴 한데 앞으로 안 나올 것 같다? 20승을 15년 동안 하면 되긴 된다? 간단하다?
오타니가 현재 MLB 28승이니까 올해처럼 15승을 18년 연속으로 하고 마지막 은퇴 때 8승 하면 300승이 된다? 근데 나이가 47세가 된다?

역사상 유일한 한 경기 무사사구 20K 기록

양대리그 노히트 달성

통산 좌타자 피안타율 .199 (...)

올스타 10회

[대약물 시대의 기록]

패스트볼을 던지기 전에는 글러브를 오므리고, 슬라이드 때는 글러브를 벌리는 버릇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고 함. 그러나 결과는...

비둘기 킬러 (...)


님 최강야구에 한 번 나와보실?
꿀행성
22/10/26 13:48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충격과 공포네요..
꿈트리
22/10/27 09:01
수정 아이콘
[대약물 시대]
[전성기는 30대부터]
후덜덜 합니다
아스날
22/10/26 12:27
수정 아이콘
누적이닝 뭐지...
김연아
22/10/26 12:4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가상의 역대 최고 투수는 어린 나이에 제구를 잡은 랜디 좐슨입니다 크크크
Life's Too Short
22/10/26 12:54
수정 아이콘
저때 기억나는게 랜디존슨이 사용한다는 무슨 긴 고무 손에쥐고 흔들면서 하는 운동까지 알 정도였으니 크크
안철수
22/10/26 13:29
수정 아이콘
늦게 터지면 그만큼 오래 쓴다는것도 이분이 만든 환상 아닐지
더치커피
22/10/26 13:31
수정 아이콘
약켓 아니었으면 사이영 7개였을 텐데..
VictoryFood
22/10/26 13:32
수정 아이콘
비둘기 : 잊지 않겠다
Starry night
22/10/26 14:16
수정 아이콘
엄청 무서운 인상인데 퍼펙트 해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구XX : 응~ 너 개못하잖아~
22/10/26 14:20
수정 아이콘
4년간
통산 140경기 81승 27패 2.48 1030이닝 1417삼진
평균 35경기 20승 7패 2.48 257이닝 354삼진
스마스마
22/10/26 14:54
수정 아이콘
아니 야구선수 사진을 올려야지 왠 카메라맨 사진입니까 허허(진지)
마감은 지키자
22/10/26 15:56
수정 아이콘
쿠세를 읽고 직구인지 슬라이드인지는 예측할 수 있어도 공이 언제 내 머리 위로 날아올지는 예측할 수 없었죠. 크크크
지금도 올스타전에서 래리 워커를 상대했던 게 떠오릅니다. 머리 위로 공이 날아가니까(위협구는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손에서 공이 빠진 것) 순간 멍해진 래리 워커가 갑자기 헬멧을 거꾸로 쓰더니 우타석으로 가서 자세를 잡았죠. 크크크
공 하나 보고는 다시 제 타석으로 돌아갔기는 합니다만...
https://www.youtube.com/watch?v=u3rcCytR4aI

https://twitter.com/pitchingninja/status/885862457004130304
이건 또 하나의 유명한 장면이죠. 이런 거 한 번 겪으면 머릿속에서 오만 생각이 들 듯...
young026
22/10/27 14:57
수정 아이콘
더 일찍이 John Kruk의 사례도 있었습니다. https://youtu.be/DYXTV51GdUs
Cazellnu
22/10/26 16:01
수정 아이콘
비둘기 보여줘요
아수날
22/10/26 18:18
수정 아이콘
애리조나 루이스 곤잘레스는 fa가 아니었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2/10/26 18:27
수정 아이콘
Pujols는 푸홀스인데 왜 랜디 혼슨이 아니라 랜디 존슨이죠?
이시하라사토미
22/10/27 11:11
수정 아이콘
그럼 장문석이 아니고 항문석인가요?
22/10/27 03:17
수정 아이콘
인성도 훌륭한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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