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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7 06:56:51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16강이 좌절된 상황에서 뮌헨을 만난 바르셀로나.gfy
앞서 펼쳐진 경기에서 인테르가 빅토리아 플젠을 4:0으로 완파하면서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바르셀로나,
힘이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했습니다.






시작부터 앞서나간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었습니다. 마네의 선제골로 1:0
스피드에서 베예린을 완전히 압도했습니다







그리고 추포모팅의 골까지 터지면서 스코어는 2:0





크게 낙담한 바르셀로나 팬들









전반 종료되기 전에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을 통해 취소됐고
데리흐트에게 주어졌던 옐로카드도 취소됩니다





경기 종료 직전 파바르가 종지부를 찍으면서 3:0까지 벌어지는 스코어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누캄프에서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완파합니다.
탈락 확정으로 힘이 많이 빠진 상황이라고 해도 홈에서의 이런 완패는 많이 아쉽죠.
레반도프스키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32강에서 마무리되네요...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3:0으로 꺾고 챔스 조별리그에서의 초강세를 이어갔고,
C조는 1위 뮌헨-2위 인테르-3위 바르셀로나-4위 빅토리아 플젠으로 순위까지 확정됐습니다.
뮌헨은 바르셀로나 상대로 최근 6연승을 기록 중인데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챔스 조별리그에서 뮌헨을 상대로 했던 네 경기,
0:3-0:3-0:2-0:3, 무득점 11실점으로 4연패를 당한 기록이 많이 아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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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7 06:57
수정 아이콘
미래를 팔아서 현재를 살아가는데 현재가 망해버렸네요
뭔가 안타깝습니다
22/10/27 07:01
수정 아이콘
참사 dna 이번에도 나와서 다행이네요.
이만하면 주장단이랑 차비 다 자진 은퇴 및 사임 해야지.
옥동이
22/10/27 07:02
수정 아이콘
유로파 팀들 이름값이 후덜덜 하네요
알빠노
22/10/27 08:21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력으로는 유로파도 우승 못할듯
22/10/27 0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시 그런식으로 내쫓고 인과응보죠. 챠비가 리빌딩하기엔 2시즌의 시간이 필요한데 죄다 경질 얘기하네요. 레알, 뮌헨에게 참교육 당하는 현실 자각 좀 했으면
안수 파티
22/10/27 08:39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면 이변이지만 이정도면 클럽의 현실인 거죠.
이런 상태로 몇년 후 홀란드에게 영입 제의했더니 홀란드가 바르셀로나는 빅클럽 아니라 안 간다는 사태가 벌어지는거 아닌지...
우왕군
22/10/27 09:23
수정 아이콘
바이언팬으로써, 여름 이적시장 사가를 겪으면서 참 힘들었었는데.. 이걸 이렇게 갚아주네요.

경기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간만에, 이렇게 전방압박 느슨하게 하는 바이언이었고, 사이드 열어주데, 미들진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파이널 서드 안으로 공이 들어오는걸 철저히 막았고, 패스 줄기 막으면서 공탈취시에는 뒷공간을 노리는 다이렉트 패스로 첫골, 둘째골 득점이 전반 빠른 시간에 나왔네요. 역시나, 다소 거칠게(전반에만 옐로우 2장) 붙어주니 바르셀로나는 공순환 안되고 템포가 꼬여버렸고, 후반까지도 크게 번뜩이는 장면 없이 경기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바르셀로나 선수진 전원 동기부여가 크게 되지 않는 모습이었고, 왜 경기전에 인테르-플젠전을 같이 시청했는지 이해가 잘........ 한편 레비를 데리고 있을 때도 간혹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집중마크로 버로우 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오늘 우파메카노-더리흐트가 레비를 막는 교본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앙 경쟁에서 밀려서 사이드까지 나와서 플레이하던.. 유로파 가서도 현재의 경기력이면 토너먼트 조기 탈락할거 같은 경기력입니다.

바이언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조별1위를 확정지었고, 6경기때 과감하게 로테이션 돌릴 여유가 생겼고, 로테이션 자원 중에서도 출전시간에 좀 불만이 있던 그라벤베르흐 출전시켜주고, 코로나 걸렸던 뮬러, 최근에 고레츠카 부상복귀 후에 주전에서 밀린 자비처 경기력 체크해준 점이 긍정적이네요. 선발로 뛴 그나브리(오늘은 3어시 패스마스터), 마네도 일정 정도 폼이 올라오는 느낌이라, 한달 전과는 팀이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번외로, 나겔스만은 이전까지 바르셀로나 상대 3승으로 무리뉴랑 동률이었는데, 이로써 최초로 챔스에서 4승(11득0실) 감독이 되었고, 레비는 챔스 5경기 3패(바이언과는 43경기 3패..), 울라이히는 선방 0회(유효슈팅 0)로..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우왕군
22/10/27 09:24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스포츠에서 동기부여가 정말 중요한게, 바이언 라커룸은 '레비의 여름이적시장 선택이 잘못됐음'을 증명해주고 싶은 분위기가 팽배했다고 하네요. 경기 끝나고 라커룸에 와서 인사도 하고 갔다던데, 조금만 입 안털고(티아고 정도..) 이쁘게 갔으면 응원해줬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조던 픽포드
22/10/27 10:03
수정 아이콘
레비는 인터뷰론 계속 괜찮은척 하던데 속으론 피눈물 나지 않을지 크크
발롱 받으려면 여기가 유리하다고 바이언 레전드 위상까지 다 날려먹으면서 무리하게 온건데 시즌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발롱 물건너감
옥동이
22/10/27 12:16
수정 아이콘
레비한테서 딱히 발롱 욕심을 못느꼈는데 레비가 티를 많이 냈나요? 크크 발롱 받기에도 누가봐도 바르샤보단 뮌헨이 훨씬 유리할거같은데
그냥 더 늦기전에 새로운 팀에서 뛰어보고싶다 그렇게 느껴졌었어요
조던 픽포드
22/10/27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적하고 인터뷰에서 대놓고 [바이에른보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발롱도르 수상에 더 가까워지는 길] 이라고 하기까지 했습니다. 괜히 온 바이언 구성원이 레비한테 이를 가는게 아닌...

솔직히 이번 골드보이만 봐도 바르샤 프리미엄은 분명히 존재하기도 하구요.
옥동이
22/10/27 13:07
수정 아이콘
헐...
우왕군
22/10/27 12:54
수정 아이콘
링크로 대신합니다. 괜히 바이언팬들이 이를 가는게 아니에요.

링크 :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949
옥동이
22/10/27 13:13
수정 아이콘
안좋게 나간것만 알았는데 저런말도 했는줄몰랐네요
22/10/27 10:26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보다 더 무기력한 느낌입니다. 유로파 실패나 엘클 연패, 아니면 리가에서의 성적 저하 셋 중 한 두 개만 겹치면 차비도 경질될 수도 있을 듯
딱총새우
22/10/27 10:55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식이라면 리그 성적 더 휘청이면 사비도 위험해질 것 같네요.
캬옹쉬바나
22/10/27 11:01
수정 아이콘
메시떠나곤 조별딱이 되어버린 바르샤..
22/10/27 11:12
수정 아이콘
뮌헨은 보약 먹었네요.
안수 파티
22/10/27 13:12
수정 아이콘
원래 맛집이라...ㅜㅜ
애기찌와
22/10/27 13:48
수정 아이콘
영입한 선수들이 나쁜 선수들도 아니건만..어찌 이렇게 힘도 못써보고 패하는건지..
지난 시즌이야 메시 나가고 별다른 영입도 없어서 포기하고 봤다지만 이번시즌은 영입도 제법 알차서 조금은 기대했는데 아직인가보네요 ㅠㅠ
마갈량
22/10/27 14:31
수정 아이콘
지옥의조긴하지만 저멤버에 저돈썻으면 지옥을 줘야하는데 조별딱했으니...
태연­
22/10/27 15:14
수정 아이콘
??? 레반돕 바르샤 왜감?
우리는 하나의 빛
22/10/27 17:01
수정 아이콘
유로파 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22/10/27 16:07
수정 아이콘
차재앙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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