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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1 23:00:01
Name 손금불산입
Link #1 kbs
Subject [스포츠] [KBO] 위기의 키움을 구하러 이번엔 누구냐.gfy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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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이정후도 푸이그도 송성문도 아닌 대타로 나왔던 전병우였네요. 9회초 역전 투런, 10회초 재차 결승타까지...





그와중에 김강민 역시 대타로 나와 9회말 동점 홈런을 치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치를 떨게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는 땅볼에 그치며 위기의 랜더스를 끝까지 구해내지는 못했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896349
키움 홍원기 감독 "전병우 한방 기대하는 마음으로 대타 작전 내"

-경기 총평은?
안우진이 컨디션이 좋아보였지만, 걱정했던 손가락이 문제가 돼 초반부터 불펜을 가동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불펜들이 최소 실점하며 크게 밀리지 않은 것이 승부를 뒤집는 계기가 됐다.

-9회 전병우 대타 작전은?
전병우가 시즌 동안 백업 역할을 하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었고, 극적인 승부 때 큰일은 하는 선수였다. 그런 바람으로 대타를 썼다. 포스트시즌(PS) 들어와서 타격감도 괜찮더라. 장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대타를 썼는데 전병우가 승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요키시 불펜 대기는?
오늘 경기 계획은 안우진 뒤에 승부처에 요키시를 내보낼 계획이었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등판했을 뿐이다.

-김재웅이 47구 던졌는데 내일 등판 가능한가?
단기전이기 때문에, 1년간 마무리 보직을 맡아온 선수라 내일도 등판 준비시키겠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31938
모리만도 쓰고 1차전 내준 김원형 감독, "3차전 선발 조정해야할 듯"

- 모리만도 투입 생각했나
생각하고 있었다. 가급적 피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그렇게 됐다. 준비는 하고 있었다.

- 아쉬운 점은.
오랜만에 경기를 하다보니 실책이 있었다. 야수들 경우 오랜만에 했지만 안 좋지는 않았다. 좋은 모습 보였다. 불펜에서 문승원, 김택형 잘 던졌다. 노경은이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줘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볼넷을 내주며 점수를 뺏겼다.

- 3차전 선발 바뀌나.
투수 코치,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3차전 선발을 조정해야할 듯하다.

- 오늘 경우 ‘노경은 마무리’로 생각한 것이었나.
문승원과 김택형을 먼저 썼고, 노경은 기용이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선두타자 김태진에게 볼넷을 내줬다.



양팀 모두 선발 자원을 재차 투입하면서 총력전을 펼쳤는데 다음 투수 운용이 궁금해지는군요. 2차전 선발은 애플러 대 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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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23:04
수정 아이콘
홍원기 진짜 신인가........
김하성MLB20홈런
22/11/01 23:05
수정 아이콘
병우신..ㅠㅠ 정규시즌에도 멘도사라인이라 선발출장 때는 삽만 푸시다가 클러치 대타 때는 기가막히게 해주시던 병우신..ㅠㅠ
손금불산입
22/11/01 23:16
수정 아이콘
병우신 그러니까 어감이 미묘하네요 크크 갓병우로 갑시다
김하성MLB20홈런
22/11/01 23:38
수정 아이콘
킹킹킹 갓갓갓 짱짱짱 킹갓짱
아엠포유
22/11/01 23:05
수정 아이콘
플옵에 이어서 작두탄 홍원기?
22/11/01 23:08
수정 아이콘
전병우가 우승하면 롯데는 또 1패 적립합니다.
만년유망주
22/11/01 23:09
수정 아이콘
유지현 감독 운용이랑은 정말 차원이 다르네요 역시 포스트시즌엔 내일따윈 생각하면 안됩니다
천혜향
22/11/01 23:10
수정 아이콘
홍원기감독 미쳤는데요. 와..
핑크솔져
22/11/01 23:12
수정 아이콘
유지현...
류수정
22/11/01 23:15
수정 아이콘
전병우가 올해 9회에 나와서 좋은기억이 많다보니 9회엔 그래도 기대감이 있었거든요. 근데 하루에 한번만 칠때가 많았어서 10회때는 좀 기대를 안했었는데 이걸 전다이크가 멀티골을 크크크크
멋진벼리~
22/11/01 23:21
수정 아이콘
와.. 그는 진짜 신이네요.염 부터 시작해서 다 운장이라고 깠는데 진짜 뭐가있나? 운장 오브 관운장 인건가?
지대호
22/11/01 23:21
수정 아이콘
키움의 야구에는 낭만이 있다
55만루홈런
22/11/01 23:26
수정 아이콘
걍 포스트시즌은 혹사해야죠 뭐 크크... 코시우승은 투수들 팔 갈아서 하는거죠 정말 팀이 강할때야 팔 안갈아도 가능할때가 있긴 하지만
22/11/01 23:38
수정 아이콘
KS 4승의 최동원...
천혜향
22/11/01 23:42
수정 아이콘
우승기회도 매번 오는것도 아니니.. 키움은 이제 그냥 최동원 보면서 가는거죠.. 내년구상은 일단 잊고 크크
김유라
22/11/02 01:04
수정 아이콘
롯데: 이거 맞다
지니팅커벨여행
22/11/01 23:43
수정 아이콘
감독 인터뷰 들어 보니 전병우를 기대한 게 아니고 장타력을 기대했다는 뉘앙스로 말을 해서 좀 웃겼습니다.
우승 하건 못하건 그냥 명장 홍원기네요.
소녀시대
22/11/01 23:45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 내내 결단력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키움
괴물군
22/11/02 00:00
수정 아이콘
단기전은 이렇게 하는거다 라는 것을 홍원기 감독이 제대로 보여는 주네요 근데 키움의 투수출혈이 너무크고 안우진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시리즈가 꽤 길어질듯 합니다.
22/11/02 00:33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보면 안우진 상태가 심각해서 언제 뛸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요키시도 당겨쓴만큼 선발로테이션도 불리해졌지만 적어도 오늘 어떻게든 이겨야 길게 끌고가서 안우진이 복귀각을 세울수도 있었죠. 오늘 졌으면 아마 저번처럼 4대떡 나왔을겁니다. 어떻게든 한경기 잡은건 잘한거같아요

그나저나 송성문 안타시에 승리기록은 이어져가네요
22/11/02 04:24
수정 아이콘
김원형 감독님.. 시즌엔 어땠는지 몰라도 노경은 코시 마무리는 정말로 아닙니다.
22/11/02 05:34
수정 아이콘
탈큠하니까 우승을....?(한건 아니지만)
22/11/02 06:50
수정 아이콘
김원형 감독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아무튼 SSG는 페넌트레이스 막판의 문제(헐겁다 못해 찢어져버린 계투진)가 그대로네요...허허.
탑클라우드
22/11/02 11:27
수정 아이콘
인천 구장은 뭔가 너무 잘 넘어가는 느낌이... 어서 돔구장의 시대를 열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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