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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5 23:08:55
Name 우주전쟁
File #1 decisiontoleave.jpg (186.7 KB), Download : 183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썩토지수... (수정됨)


평론가와 일반관객 모두 높은 점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 영화 스타일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흥행 빼고는 다 잘하는 감독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과는 달리 아마 흥행감독이라는 타이틀은 평생 달아보지 못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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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andPark
22/11/05 2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에게는 올해의 영화였고 별일 없는한 확정일듯 합니다.
파비노
22/11/05 23:28
수정 아이콘
저도요 올한해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Final exam
22/11/06 18:15
수정 아이콘
저도요 말러 교향곡 엄청 들었네요.
Meridian
22/11/05 23:20
수정 아이콘
이영화가 국내에서 흥행을 못한게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
valewalker
22/11/05 23:22
수정 아이콘
썩토 지수는 그냥 해외 관객, 평론가들 평가라고 보면 되는거 맞죠?
파비노
22/11/05 23:27
수정 아이콘
JSA로 이미 흥행감독이시죠
실제상황입니다
22/11/05 23:27
수정 아이콘
썩토 지수를 딱히 엄청 신뢰하진 않지만 최근 주목받은 한국영화 3편에 대한 비평 점수는 참고로 다음과 같습니다

버닝: 올크리틱(197개)-8.6 / 탑크리틱(56개)-8.8
기생충: 올크리틱(472개)-9.4 / 탑크리티(83개)-9.5
헤어질결심: 올크리틱(168개)-8.3 / 탑크리틱(47개)-8.6
22/11/06 01:35
수정 아이콘
버닝급이라는거군요

버닝보다는 조금더 나은것 같은데
22/11/05 23:29
수정 아이콘
아 ! 다음주 학회 발표 준비 중인데 미루던 헤어질 결심이나 유튭으로 사서 봐야되겠네요!! 좋아! 갑자기 너무 땡겨!!!
항즐이
22/11/06 00:02
수정 아이콘
학회 발표 준비할 때는 맨데이트를 봐도 재밌다는 문제가
허저비
22/11/05 23:38
수정 아이콘
이영화 정도면 흥행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감독 이름이 오히려 디버프로 흐흐...
빼사스
22/11/05 23:47
수정 아이콘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이쥴레이
22/11/06 00:12
수정 아이콘
정말 취향에 딱 맞는 영화였습니다. 극장가서 정말 재미있게 봐서..
무적LG오지환
22/11/06 00:19
수정 아이콘
올해 국내 영화들 중 손익분기점 넘은 영화가 열편이 채 안 되는데 그 중 한 편입니다 여러분 크크크
물론 전 다섯번 봤습니다 크크
마이스타일
22/11/06 00:21
수정 아이콘
탕웨이 너무 매력적으로 나오더군요. 마지막 엔딩 크레딧도 정말 좋았습니다.
22/11/06 00:23
수정 아이콘
응? 이거 글로벌 개봉한거에요?
무적LG오지환
22/11/06 00:32
수정 아이콘
미국 기준으로 오스카 시즌 노려서 이번 달에 개봉했습니다.
vallalla
22/11/06 00:29
수정 아이콘
박찬욱 감독 의외로 흥행감독이죠. 손익분기점 못넘긴 영화가 별로 없도, 관객수로 봐도 뭐
대막리지
22/11/06 00:30
수정 아이콘
올해 본 영화 기준
헤어질 결심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두 영화과 투탑이였네요
묘이 미나
22/11/06 01:45
수정 아이콘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친구가 보자고 졸라서 배경지식 하나도 없이 투덜거리며 극장 갔는대
나올때 박수치면서 나왔습니다 .
감동, 재미 다 잡은 수작 .
짱짱걸제시카
22/11/06 00:46
수정 아이콘
9개 찍어서 3개 망하고, 3개 흥행, 3개 손익분기 넘었을거예요. 손익분기 겨우 채운것도 해외 판매 까지 따지면 이익은 제법 낸걸로... 삼인조랑 달해꿈은 빼구요 크크
코기토
22/11/06 00:53
수정 아이콘
이전까지 박찬욱 최고 영화로 스토커를 꼽았었는데
헤어질 결심으로 바꿨습니다.
올해의 영화뿐아니라 한국영화사에 남을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미도 탁월한 영화였지만 끝내주는 영화를 봤다는 느낌보다 걸작 단편소설을 읽은 기분이 들었는데
오래전 김연수 작가의 단편 '다시 한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을 만났던 이후로
이정도로 가슴에 파동이 남는 작품은 없었던 것 같네요.
22/11/06 01:09
수정 아이콘
헤어질 결심은 제목 때문에 흥행 못했다고 봐요. 커플끼리 영화보러 가는데, 누가 용감하게 “헤어질…” 보러 가자고 하나요 크크크
오히려 영어 제목으로 “디시젼 투 리브”라고 했으면 관객이 더 많았지 않았을까 아쉬워합니다. 흑 ㅠㅠ
아케이드
22/11/06 11: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크게 흥행할 소재가 아니라 제목 영향이 얼마나 있었나 싶네요...
작품성과 흥행은 별개이기도 하구요
22/11/06 07:37
수정 아이콘
재밌긴 한데.. 혹시 한글자막과 함께 보는 방법 없을까요?
중간에 몇몇 대사는 도저히 못 알아듣겠던데..
난엘리
22/11/06 10:41
수정 아이콘
일반관 말고 음향이 좋은관 (메가박스 mx관이나 돌비시네마관)에서 보면 확실히 대사가 잘 들립니다.
화요일까지 cgv 돌비 atmos관이랑 메가박스 돌비시네마에서 특별상영중이니 시간되시면 한번 보세요!
22/11/06 15:51
수정 아이콘
헤어질결심같은 경우 후시녹음이 많아서 대사 잘들리는 영화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김유라
22/11/06 09:38
수정 아이콘
진짜 변태스럽게 잘만든 영화같아요
아름다운 불륜이란 개떡같은 소리가 납득가는 영화
프로 약쟁이
22/11/06 14:46
수정 아이콘
극장에서 5번 봤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게 보였습니다.
며칠 전에 가치봄 영화제에서 상영한 것도 봤는데
시각, 청각 장애인도 함께 보게 자막과 상황 해설이 곁들여졌는데, 상황 해설 때문에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22/11/06 21:40
수정 아이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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