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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4 12:25:15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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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토니 크로스 "월드컵보다 챔스 5우승" (수정됨)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옵타가 측정한 공격 시퀀스 관여도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아직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니 크로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news-real-madrid-superstar-toni-kroos-chooses-winning-fifa-world-cup-uefa-champions-league

https://www.24hfootnews.com/toni-kroos-prefers-the-champions-league-to-the-world-cup/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월드컵 우승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아주 어려운 질문이다. 두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축구 대회니까 말이다. 비슷한 질문을 여러번 받아봤다."

"월드컵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가장 대단한 일이다. 4년에 한번씩만 개최가 되고 거기서 우승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챔피언스리그는 매년 개최가 되지만 월드컵은 운이 좋다면 선수 커리어 내내 3번 혹은 4번 정도나 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둘 다 정말 특별한 대회들이다."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과 월드컵 우승 중 어느 것을 선택할 지)

"나는 일관성을 좋아하고 더 많은 우승도 좋아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8년 동안 5번이나 우승한 것은 정말 특별하다. 그건 나에게 별로 어려운 질문이 아니다."


메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전부 바치더라도 월드컵 우승컵을 가지고 싶어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막상 두 대회 모두 우승해본 토니 크로스의 의견은 다르네요 크크 '내가 해봐서 아는데'인가... 물론 독일 녀석들의 감성이 꽤나 드라이한 것도 감안을 해야겠지만.



https://www.sport1.de/news/internationaler-fussball/la-liga/2022/11/kroos-guardiola-hat-bis-zum-letzten-tag-dafur-gekampft-dass-ich-bei-bayern-bleibe

"내 플레이스타일과 딱 맞는 감독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펩 과르디올라다. 나는 펩과 함께한 시즌을 굉장히 즐겼고 펩은 나를 많이 발전시켰다."

"펩은 내가 이적하기 직전까지도 바이에른 뮌헨에 나를 남기기 위해 애썼다."

"아직까지도 나를 상처입게 하는 경기가 있다면 2012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바이언의 홈에서 팬들과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즐길 수 있었다. 시즌 내내 그것을 신경썼는데 결국 결승전에서 졌다."

"월드컵에 가지는 않을 것이지만 독일의 경기를 보면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토니 크로스가 펩과 더 오랜시간 뛰었을 때 어떠한 롤을 맡고 어떤 팀이 튀어나왔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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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만두
22/11/14 12:27
수정 아이콘
피파온라인 2인가 할때 T 크로스 좋다 어쩌구 했었는데 아직도 잘나가네 한 15년전인데 이거
22/11/14 12:28
수정 아이콘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크크크
OneCircleEast
22/11/14 12:33
수정 아이콘
크로스에게 독일이란 '내가 아니어도 어차피 언제나 우승권인 강팀'이지만....
메시에게 아르헨티나는 '내가 없으면 언제 우승권이 될지 장담할수 없는 팀'이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Naked Star
22/11/14 12:35
수정 아이콘
둘다 있으니까 하는 소리
22/11/14 12:38
수정 아이콘
월드컵 우승컵이야 4년마다 26명? 씩 나오지만, 챔스 5회 우승은 당시 레알말고 또 언제 나올지 모르죠;
더 희귀한 걸 더 가치있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김연아
22/11/14 12:41
수정 아이콘
이번에 대표팀 안 뽑혀서 하는 소리?
손금불산입
22/11/14 12:47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플릭이 토니 크로스 만나러 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언론들이 국대 복귀 이야기 아니겠냐 그런데 거절당한 듯 이렇게 예상하기는 합니다 크크
22/11/14 13:1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은퇴 한겁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1/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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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월드컵 우승한 경험도 감안하긴 해야겠져 게다가 준결승에서 아예 상대를 박살 냈으니 크크
22/11/14 12:55
수정 아이콘
올해 독일 선수단 중에서 그냥 외국인 선수다 싶은 이름이 좀 많은 편인데
역설적으로 여기서 월드컵 스타가 뙇 하고 튀어나올 것만 같아요
22/11/14 13:01
수정 아이콘
뭐 독일은 우리도 이겨봤으니깐...
아스날
22/11/14 13:08
수정 아이콘
월드컵 1회 = 챔스 2~3회
챔스1회 = 리그 2~3회 정도로 봅니다..
손금불산입
22/11/14 14:07
수정 아이콘
제라드나 호나우두의 케이스를 보면 그냥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 쓰고 사실 놀려먹기 나름)이라고 보긴 합니다. 클럽 커리어 별로 없이 월드컵 우승한 선수들에 대한 취급이 좋지도 않죠.
카바라스
22/11/14 16:43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선수들도 뭐 이스탄불의 기적이나 한일월드컵 아니었으면 평가 많이 떨어졌겠죠.
손금불산입
22/11/14 16:48
수정 아이콘
저는 크게 동의하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케인이나 손흥민이 잘 안풀리게 되어서 무관으로 커리어를 마감하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저는 실드를 좀 쳐주고 싶을 것 같긴 합니다.
카바라스
22/11/16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걸 아니까 케인도 내보내달라고 그렇게 땡깡부린거겠죠.. 아시안 최고의 선수라는 위치가 있는 손흥민과는 처지가 좀 다른듯
똥진국
22/11/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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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랑 만날일이 없으니까 챔스 우승인겁니다
22/1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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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행동, 비틱행동
22/11/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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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틱쳐내!
더존비즈온
22/11/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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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월드컵 우승 시키기 vs 아르헨티나로 월드컵 우승 시키기 난이도 차이의 문제도 있죠
손금불산입
22/11/14 14: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르헨티나 정도면 환경이 꽤 좋은 편이라고 봐야죠. 독일의 호성적이 대부분 예상 이상이었다는 배경도 고려를 해야하고...
실제상황입니다
22/11/14 13:25
수정 아이콘
월드컵을 먹어봐서 하는 말이겠지만 사실 커리어적으로는 무조건 맞는 말이죠. 다만 월드컵에는 커리어적인 평가 그 이상의 상징적 가치가 있어서 그렇지...
곰성병기
22/11/14 13:44
수정 아이콘
크로스는 이미들어봤으니까 그렇겠죠
애초에 챔스5회랑 비교를 하는거자체가 월드컵이 압도적인 위상이네요
손금불산입
22/11/14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긴한데 그렇게치면 안들어본 사람이 비교를 하면서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도 안맞긴하죠... 그렇다고 크로스한테 3개쯤 되면 비슷하냐? 되물을 수도 없고
옥동이
22/11/14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시가 이때까지 보여준 태도들을 보면 화려한 개인의 영달보단 조국을 위해 뭔가 하고 싶어할거 같긴하네요
그리고 월드컵을 캐리하려면 진짜 압도적인 캐리력이 필요하죠 국대팀은 조직력이 약하니까요
22/11/14 14: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상대팀도 조직력이 약하죠.
캐리력있는 크랙이 있으면 더 유리한건 월드컵이긴 하지만 기존 우승팀들을 봐도 그런선수가 좀 없어도 우승하긴합니다.
우승후보팀들이 우승하는건 결국 운칠기삼이죠.
국수말은나라
22/11/14 17:49
수정 아이콘
기만자네요 뮌휀 전원이 국대라 조직력 넘사의 독일인이 할말은 아닌듯 한데...본인은 레알로 옮겼지만 월드컵은 뮌휀에서 들었자나
사하라
22/11/14 18:32
수정 아이콘
메시는 월드컵 우승이 없으니 그만큼 간절하겠고 토니크로스는 둘다 들어본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따져본 거라 입장의 차이가 있다 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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