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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8 12:00
정말 강민호 리턴 이라는 선택을 해야할까요. 롯데도 고민이 많을것 같습니다.
유강남이라도 데려왔으면 하는데 LG는 샐캡 깰 생각 하던것 같아서 말이죠. 양의지를 잡는게 최선이지만 양의지는 안될껍니다 아마도...
22/11/18 12:05
제생각에는 유강남을 LG가 놓치지 않을것 같아서 결국 롯데는 누굴데려와야하나 이이야기 에요.
그러면 롯데는 누구를 잡아야하나 뭐 이런거죠. LG는 샐캡 따위는 무시할것 같아서 롯데가 풀배팅 안할거면 못잡을것 같거든요. 그런데 제가아는 롯데는 풀배팅 안할겁니다.
22/11/18 12:09
1) 롯데가 풀배팅 안할 이유도 없고 돈 쓸때는 쓰는 구단이죠
2) LG는 오지환, 고우석 FA가 다가오고있어서 샐캡관리를 해야합니다 올해부터 넘기면 지명권 날리거나, 후속트레이드가 필수에요
22/11/18 12:10
1) 뭐 이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2) 이건 편법이 있는게 SSG식 계약으로 올해는 연봉 적게 내년에는 연봉 펑으로 내년에 넘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AAV로 결정하는 메이저리그 방식이 아니라 명목연봉으로만 하기 때문에 말이죠. 어짜피 LG는 지명권은 아까워도 오버되서 내는 50% 정도야 내겠다는 입장일거라서요.
22/11/18 12:20
내년 오지환, 내후년 고우석인데 여기에 역대 최다승으로 선수들 고과 반영하면 연봉 올려줘야하죠
퐁당퐁당으로 진짜 마음먹고 짜면, 50%벌금만으로 몇십억 내야할걸요
22/11/18 13:06
확신까지는 아닌데 롯데가 대려간다고 확신하기에도 너무 이릅니다.
LG가 쉽게 빠지진 않을꺼에요. 정말 롯데가 3자리수 쓴다면 될수도 있는데 LG도 3자리 지를수도있고...
22/11/18 13:10
과열되면 LG는 안좋은게 사치세가 한 번 내고 끝이 아니라 교통정리 못하면 매해 계속 누적됩니다.
유강남 잡으려다가 집안 연봉테이블이 망하는 수가 있어서 LG의 상한선은 생각보다 높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22/11/18 14:36
3자리는 못 쓰지만 화끈하게 따라가서 유강남 노리는 팀이 마침 롯데니깐 내년 오지환까지 생각해서 롯데가 3자리까지 쓰게 유도할 필요는 있어보이는데 그 정도 생각을 프런트가 할지...
22/11/18 13:13
저도 일반적이면 LG가 뼈아프지만 저렇게 치솟으면 포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LG감독이 유지현 -> 염경엽 으로 바뀐걸 보면서 못할것도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상식 밖의 일도 구단주대행님의 필에 꽂힌다면 지를것 같습니다.
22/11/18 13:18
얼마 전까지 분위기를 보면 샐캡 라인이 금방 재조정되긴 할겁니다. 그런데 이럴줄 뻔히 모르고 이 라인 동의한 책임자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특히 돈 써서라도 성적 올리고 싶으신 분들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22/11/18 14:26
이런 건 사장 선에서 결정되는 게 아니니 돈 쓰기 싫다는 구단주들의 입김이 들어간거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지금 대표이사들이 샐캡 너무 낮다고 징징대는 것도 100프로 진심은 아닐지도 모르죠. 팬들한테 돈 안 쓰게되서 구단주 님께서 좋아하신다는 표를 낼 수 없으니요. 다만 샐캡이 너무 낮은 감이 있으니 3년 뒤에 상향 될 것 같긴합니다.
22/11/18 13:07
이미 대부분 썰은 유강남 롯데행을 이야기하고 있고.. 아는 롯데는 어떤 롯데신지는 모르겠다만 민병헌 윤길현 손승락등.. 풀베팅 안한건 최근밖에없네요
22/11/18 13:51
박동원 써본 키움팬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팀케미 깨고 그런스타일은 아닙니다. 머리가격 성폭행무고등건때문에 타팀팬분들이 걱정하시긴 하는데 최소한 같은팀 선수한테 악영향 미치는 타입은 아니에요.
22/11/18 11:55
저중에서 유강남이 가장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롯데에게 가장 잘맞는 핏이고, 적어도 롯데에게 유강남은 4년 80억, 6년 110억 이상의 가치가 있는 선수라 생각해요
22/11/18 12:06
기아팬이데 이해 안 갑니다 뭔 헛소리인가 싶어요
박동원 가치 높여주려고 데려온 것도 아니고 써먹을려고 데려와서 써먹은걸 뭐 은혜베푼양 .. 답변 없는 건 빈정 상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럼 그냥 제안이 맘에 안들어도 답변은 하는게 예의 아니냐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22/11/18 13:17
그러면 박동원은 LG, 롯데, NC 중에 유강남 못잡은팀이 데려가려나요?
기아는 아예 선택지에서 빠져있을거고. 한화도 박동원이면 빠질것 같고 말이죠. 설마 SSG 일리는 없을거고말이죠.
22/11/18 12:17
저렇게 시세를 모를리 없는데 의아하더라구요.
최종제시가 저 정도면 첫 제시액은 박동원측이 아주 불쾌해할 수준이었다는건데 배은망덕, 돌아오면 이 금액 안줌 정도의 워딩이 나온다는게...
22/11/18 12:16
마지막 기사는 그 기자가 또 그 기자한거라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김종국 감독이 농담조로 한말 한 문장으로 엄청나게 부풀려서 소설 써놓은거라...
22/11/18 13:25
양의지는 천상계고 유강남이나 박동원도 포수 씨가 마른팀에서는 감지덕지 할만한 포수죠.
포수가 키우기 힘들다보니 주전포수하고 백업의 차이도 꽤 큰 포지션이고요.
22/11/18 12:20
김태군도 틀드하기 애매한게
박동원 사례를 보니 1년 남은 선수 틀드한다고 그 선수가 FA 계약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오히려 강민호 3년 써먹고 젊은 선수 키울수도 있을것같네요.
22/11/18 13:21
양의지 밑에 있을 때만해도 어느 팀에 가도 주전포수 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고평가는 딱 그 때가 정점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막상 양의지 이탈 이후로는 아시다시피...
작년과 재작년의 경우 타격은 기대 안 했지만 수비는 믿고 볼 만 했습니다. 큰 실수는 거의 보여준 적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필 제가 올해 두산 야구를 거의 안 보는 바람에 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 나무위키를 보니 대충 이해는 되더군요. 물론 위키 문서는 적당히 걸러서 들었습니다만. 근데 나무위키고 뭐고 스탯이 너무 망했죠. 최근 박세혁을 (스탯 대비) 고평가하는 팬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22/11/19 08:42
말씀하신대로 커리어 정점은 최재훈 한화로 밀어내고 팀 최전성기 No.2 포수였던 시기죠. 물론 19년 우승의 2등 공신쯤은 되니까 거기까진 굿.
이 후엔 뭐… 공격 수비 리드 어느 한 부분에서도 인정 받기 어려웠습니다. 김태형 전 감독이 올 시즌 하반기엔 장승현 박아 놓고 간 게 이유가 있어요.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을 겁니다. 건강한 편이라서요. No.1 포수 없이 고만고만한 팀에서는 병용을 위해서라도 데리고 갈만은 합니다. 이제는 경력도 찼으니 가늘고 길게 갈 정도의 선수는 된다고 봐요. 위 선수 중 3명 계약이 끝나야 오퍼 받잖을까 합니다.
22/11/19 09:21
동의합니다. 현재 박세혁의 위상은 머나먼 과거 홍성흔과 양의지 사이를 거쳐갔던 채상병, 최승환, 용덕한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타격이 안 되는 공통점이 있으며, 수비형 포수라고 알려졌으나 그건 타격이 워낙 안 되니 붙여진 수식어, 일종의 착시효과에 불과하다고 보고요.
첨언으로 32살의, 타격이 별로인, 수비력이 (좋다고 알려졌으나 그마저도) 올해 그닥이었던 포수를, 보상선수(A등급)를 주면서까지, 아마도 4년 수십억(저는 4년 25억 = 계5 + 연5이 최대치라고 봅니다만 실제로는 더 줄 것 같습니다)을 주고 계약을 할 팀을 추려보면... 양의지 없는 NC, 김민식+이재원의 SSG, 고질적인 롯데(...), 그리고 FA가 이탈했는데 대안이 없는 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소문과는 달리 두산이 양의지 영입에 실패한다면 (유강남이나 한 번 찔러보면 좋을 것 같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므로) 예상보다 많은 돈을 주고 눌러앉히겠죠. 전 애초에 겸허한 마음으로 '돈도 없는 주제에 그냥 박세혁 계약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양의지 소문 때문에 괜한 기대감만 생겼습니다. 크크. 모기업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하니 지금 아니면 못 지른다고 판단한 건가 싶기도.
22/11/19 09:24
(과거) 두산팬으로서 참으로 올바른 판단입니다. 뭐, 데려가신다면야 두산 입장에서는 좋은데 롯데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영입입니다. 돈 좀 더 주고 여러모로 퍼즐이 맞는 박동원을 노리심이... 아니, 거기에 좀 더 주고 유강남... 이나, 그럴 바에는 차라리 조금(?) 더 주고 양의지... 무슨 그돈씨 자동차 구매인가;;;
22/11/18 12:45
오히려 그게 좋을 수도... 포수fa 놓치고 내부자원으로 해결하려다가 부상이나 각오한것 이상의 부진으로 포수 급구하는 팀 분명 한팀은 나올텐데 그렇게 급할때 들고오는 카드가 또 진국이죠.
22/11/18 15:06
프렌차이즈선수가 나가는게 아쉽긴하지만 김상수는 적당한 가격제시했는데 거절하면 그냥 내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잦은 부상과 여전히 아쉬운 타격... 이젠 삼성도 젊은 내야진으로 꾸릴때가 온거죠... 김지찬 2루, 김영웅과 이재현 유격수로 키스톤을 바꿔야죠. 뭐...김상수 안잡았는데 타팀에서 잘한다면 그거대로 축하해줘야 할때가 온거죠...
22/11/18 12:55
한화가 양의지 잡는 싸움에 끼어든다고?
그냥 그돈 굳이 쓸려면, 박동원 잡고 이형종 잡고 선수들 더 트레이드 하고, 남은 선수들 돈 주길… 머 투수는 비슷한 돈이면 한화올리는 만무할테니 바라지도 않음.
22/11/18 13:24
유강남은 철강왕에 프레이밍 원탑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레이밍만 해도 war 0.5에서 1은 올려줘야한다고 보고, kbo 프레이밍 1위가 유강남 꼴지가 롯데포수들이죠 적어도 롯데한테 유강남는 최고의 fa 일거에요 타구속도도 여전히 리그 상급이라 탈잠실효과도 기대할수있고... 박세혁이랑 묶일 선수는 아니죠
22/11/18 13:27
박세혁은 지금 상황에서 가치가 많이 감소해서 말이죠.
FA로 나오긴 했는데 애매한 가치 라고 봐야합니다. 박세혁 다시보니 A급이네요. 이러면 어디 못갈것 같습니다.
22/11/18 13:43
웃긴 건, 전혀 기대 안 했던 양의지가 정말로 올 경우 가기 싫어도 가야 됩니다. 크크크. 팀에 따라서는 보상선수가 박세혁보다 타격은 좋을 것 같기도?
22/11/18 14:00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까지 줘 가며 데려갈 선수는 아닌 거 같습니다. 말씀처럼 그냥 아무나(...) 받고 넘기는 게 거의 유일한 길 같습니다.
22/11/18 13:41
우승 2회에 빛나는 주전 포수 브랜드 리를 영접할 수 기회를 뺏긴 9개단은 후회하실 겁니다 ㅠ.,ㅠ
좋은 건 나누어 쓰는게 맞는데
22/11/18 13:58
냉정하게 보면, 양의지 잡을 돈 있으면 유강남 잡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유강남이 양의지보다 비쌀 것 같지 않아서 하는 소린데(아닌가-_-), 사실 나이는 압승, 포수로서의 능력은 (근)열세... 지만 양의지가 과연 얼마나 마스크를 쓸 수 있을지도 생각해 봐야하거든요. 지타 양의지도 훌륭하지만 포수를 데려올 생각이라면 유강남이 더 매리트 있어 보입니다.
두산 포함 여러 팀이 양의지를 찔러볼 텐데 문제는 계약기간이죠. 4년 미만 계약은 (선수도 싫어할 테니) 돈을 정말 왕창 줘야 할 테고, 4년 이상으로 계약하는 건 모험수인지라 애매합니다. 그래도 저는 후자, 최소 4년이 될 것 같습니다. 두산이 최근 허경민, 정수빈처럼 보장 기간을 길게 해서 잡은 경우가 있어서 그런지 만약 두산이 잡는다면 옵션 좀 붙여서 장기 계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두산도 셀캡 간당간당한데... 게다가 이천구장 담보 잡힌 건 해결 안 하고 계속 가려나...
22/11/18 14:34
아니 구단주님 격노하셔서 우승감독에 준하는 대우로 감독님 모셔오길래 올해 그냥 유채 잡고, 오지환 장기계약 묶어서 화끈하게 제재금 한 번 내주실 줄 알았는데 안 그러신거 보면 그냥 격노 코스프레셨나 봅니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중입니다 크느
22/11/18 15:13
크보는 어차피 구단주 펫스포츠라는점, 대체선수를 수급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fa의 적정가격이라는게 없죠. 작정하고 달려드는 구단 두개만 있으면 몸값뛰는건 순식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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