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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11:17
빈살만이 뉴캐슬을 산 이유가 작년에 먼저 맨유한테 컨택했는데 글레이저가 퇴짜 놔서 그렇습니다.
https://www.dailystar.co.uk/sport/football/man-utd-takeover-glazers-saudi-23953372
22/11/23 09:55
먼가 찝찝한데요..
개인적으로 독재왕국자본은 아니라고 보고 결국 미국중심의 스포츠산업자본이 답이라고 생각했고 그 모범 사례가 리버풀의 FSG라고 봤는데.. 글레이저는 몰라도 FSG도 매각을 추구한다는건 여기가 고점이라고 생각하는건지..
22/11/23 14:00
지금 글레이저 형제의 아버지인 말콤 글레이저가 맨유 살 때,
자기 돈 4200억에 빚 약 1조를 땡겨서 레베러지로 구매하고 빚은 맨유에 다 떠넘겼습니다. 이후 자기 돈 4200억은 이른바 자문료라는 이름으로 매년 약 300억씩 맨유 수익에 빨대 꽂아서 다 회수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90584&code=12120000&cp=nv 지금 팔면 판 대금이 모두 수익이 됩니다. 억지로 4200억을 원금이라고 하면, 5조에 팔았을 때 17년만에 12배 수익이네요. 솔직히 애플 17년 존버 만은 못하지만 괜찮은 수익률인 것 같습니다. (속닥속닥) 근데 작년에 팔았으면 빈살만이 10조에 샀을 거라는 (속닥속닥)
22/11/23 10:21
여기도 뉴캐슬때문에 여럿 꼬였죠
이미 맨시티가 증명했고 뉴캐슬까지 가능성을 보이는 이상 앞으로도 저 두 팀이 챔스권을 사수한다고 생각하면 나머지 팀들은 깝깝해지니까요 슈퍼리그는 나가리 된 분위기이고 결국 챔스 티켓은 4장뿐인데 맨시티랑 뉴캐슬이 고정해서 가져간다? 그럼 맨유 리버풀 아스날 첼시로 대표되는 구 빅4에 달리고 있는 토트넘까지 다섯 팀 중에서 2팀만이 살아남는 치킨레이스가 되는건데 그동안은 퍼기가 쌓아둔 것으로 그리고 CR7이라는 슈퍼스타로 명문구단 이미지가 있었을지 몰라도 퍼기도 어느새 10년이고 호날두와도 틀어진 지금에 와서는 이제 맨유만의 무언가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죠 이 상황에서 유로파 1~2년 더 있으면 몰락도 남의 일은 아니죠
22/11/23 14:21
빈살만도 손해아닌가요? 뉴케슬에 돈발라도 솔직히 성적은 몇년내에올릴수 있겠지만 맨유에 그 거대한, 오래된 팬덤 을 뉴케슬로 만들라면 몇조 투자해도 안될텐대
22/11/23 15:50
요즘 뉴캐슬 매력 덩어리라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뉴캐슬의 가치도 많이 상승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맨유는 시민 주주 구단으로 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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