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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9 15:29:53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 자진사임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31&aid=0000713590

성적부진에 대해서 김형실 감독이 책임지고 자진사임을 했습니다.
아직 후임감독은 안정해졌고 감독대행으로 이경수코치가 정해졌습니다.
이성희 수석코치가 있는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이 아닌게 신기하네요.
김형실 감독이 노력을 많이 한거 같긴한데...
부상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뭘 해보기도 전에 부상때문에 선수진 이탈이 좀 많은게 컸네요.
과연 후임 감독으로 누가 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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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22/11/29 15:34
수정 아이콘
전력보강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부상까지 겹치니 이건 뭐...ㅠㅠ
kogang2001
22/11/29 15:35
수정 아이콘
부상이 진짜 크다고 봅니다.
Grateful Days~
22/11/29 15:34
수정 아이콘
FA로 선수수급이라도 좀 되었어야 했는데..

현건포함 거의 전팀에서 거의 필사적으로 다 묶어버리는바람에..

@ 이성희 대행을 다시 여배 작탐에서 보게되다니..
kogang2001
22/11/29 15:36
수정 아이콘
돈을 더 썼어야 하는데 그나마 이고은 세터라도 잡은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이제 박사랑 세터가 빨리 커줘야 하는데...
22/11/29 15:38
수정 아이콘
현재 페퍼 상태론 감독이 라바리니 할아버지라도 안될거같은데...
kogang2001
22/11/29 15:39
수정 아이콘
과연 어느감독이 올지...
해설하고 있는 이정철, 박미희 해설위원이나 쉬고있는 이도희 전감독??
지금 페퍼 감독을 해도 2~3년은 꼴아박을텐데...
Grateful Days~
22/11/29 15:53
수정 아이콘
이도희감독이 일단 세터 키우고 시작하기엔 최적인데..
kogang2001
22/11/29 15:55
수정 아이콘
도희스쿨 마지막 졸업생인 김다인 세터 성장하는거보니 도희스쿨이 확실하긴한데...
Grateful Days~
22/11/29 18:05
수정 아이콘
아니 고은아!
스타나라
22/11/29 15:41
수정 아이콘
박사랑 대신 이현 쓰고서 했던말이 그냥...이 아니었다면 좀 나았을건데요.
팀이 온전한 방향성만 가지고 있었어도 중도사퇴는 없었을거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세터자리에 박사랑 키우고, 아웃사이더히터 자리에 박은서 키우고, 리베로 테스트하는척 정도만 했어도 됐을탠데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집으로 가시는군요...
kogang2001
22/11/29 15:56
수정 아이콘
김형실 감독한테 다들 바랐던게 육성이었죠.
성적은 당연히 못낼거 알고 있으니 육성이라도 잘해줬으면 했는데 이도저도 아닌게 됐으니...
22/11/29 15:42
수정 아이콘
FA 안풀어, 팀도 망가져.... 게다가 22-23 개막 10전 전패

외부자의 입장에선 저런 상황이면 사임해도 이해합니다. (내부 육성이 안된다는 비판이 있는 거 같지만요)
대단하다대단해
22/11/29 15: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fa 못산게 너무 크죠.
여기는 fa밖에 희망이 안보이는데 시장에 나오질 않으니
22/11/29 15:49
수정 아이콘
이정철 감독 한번 와서 제대로 해봤으면 좋겠네요. 김형실 감독은 감을 좀 잃어버린 상태에서 온 것 같아서 말이죠. 신인급들 제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감독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kogang2001
22/11/29 15:58
수정 아이콘
요즘 이정철 해설위원 얼굴이 진짜 좋아보이던데 이제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실떄 된거 아닙니까??크크크
비뢰신
22/11/29 15:54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론 누가와도 2년은 박아야 하는데
독성배도 아니고 걍 독이죠
시즌엔 광주에서 수도권까지
버스타고 매일 와리가리 후덜덜
kogang2001
22/11/29 15:59
수정 아이콘
성적도 성적인데 위치가 광주인게 진짜 타격이 큰거 같습니다.
수도권에서 너무 멀다보니 fa된 선수들도 뭔가 기피하는거 같기도하고...
트리플에스
22/11/29 16: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감독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2/11/29 16: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성희는 이미 감독으로 저지른게 많은데다 신생 팀인거 생각해보면 이성희보단 젊은 이경수가 어울리죠. 대스타 출신이기도 하고요.
현재처럼 망가진 상황에선 1번 작전 리시브 되면 외국인에게 올려, 2번 작전 리시브 안 되면 외국인에게 올려의 이성희 보단
차라리 이경수의 화려한 선수 경력에 기대는게 나을겁니다. 대학교 감독 경력도 있고 작년에도 이상렬 때문에 감독 대행 했었으니...

엄청나게 감독이 문제라기보단 책임지는 자리라 물러나는 거라 새 감독 선임해도 당분간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예전처럼 돈으로 특급 외국인 데려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괴물군
22/11/29 16:51
수정 아이콘
딱히 감독문제라고는 보진 않는데....

배알못인 제 머리속에는 이정철 감독말고는 딱히 없는거 같기도 하고
22/11/29 17:04
수정 아이콘
선택지가 이도희 감독 불러서 세터라도 키운다.
박미희 감독 불러서 신인 픽이라도 잘 뽑아본다.
솔직히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게 잔인한거 같습니다.
Goldberg
22/11/29 17:20
수정 아이콘
긍정여왕 이도희 불러와서 세터부터 만드는게 젤 나아보임
오레오레오나
22/11/29 18:02
수정 아이콘
의외로 구단주 비판이 없네요ㅡㅡ
Grateful Days~
22/11/29 18:05
수정 아이콘
구단은 맘에 안든지 오래되었고..
mychoiand
22/11/29 20:46
수정 아이콘
다들 호의적인게 신기하군요. 감독 역량이 너무 안되는 분이였습니다. 구단 지원도 적고 2년간 신인 풀이 협소하기 했지만
감독이 덕장도 아니고 너무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형식으로 사태한게 다행입니다.
■ 첫시즌 트래프트 망 선택
- 한팀당 한명씩 선수 수급할때 GS에서 많은 리베로 자원 대신 세터 불가인 이현을 뽑아서 주전세터 시킴
- 현대건설 선수 황윤주나 그외 선수들 뽑지 않음
- 인삼에서 부상을 달고 사는 지민경을 뽑음 (물론 이건은 노려볼만 했다고 생각됨)
■ 선수 기용 엉망
- 문슬기 데려와서 주구장창 주전 리베로 사용함 (올해는 그대로 GS에서 선수 데려와서 리시브만 하는데 털린긴 매한가지)
- 이현을 주전 세터로 투입시킴(키 170초반에 점프력 최악이라 네트에서 하이패스) . 요즘도 가끔씩 세터 기용
(물론 박사랑을 작년 1순위로 뽑았지만 망이긴 부상으로 한시즌 망침. 이후에도 이현이 백업으로 나오고 있음. 가끔 원포인터 블록으로 투입됨)

가장 문제는 특별한 전술 전략이 없고 선수들 컨디션 체크도 못해서 경기력이 더 안나올때가 많음
요즘 데이터 분석 시대에 선수 수급을 못하는 와중에도 아집으로 놓치고 기용을 보면 너무 엉망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신인 선수풀도 부족하고 부상자들 속출했지만 너무 아쉽네요. 너무 지도를 못하고 노장 감독 데려와서 선수 잘 키우는걸로 데려온것 같은데
이한비 정도 제대로 성장중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10번 실수하고 1번 성공시 그렇게 좋아하는지
그래도 올해 이고은 선수 FA로 영입 후에 선수단 경기력이 엄청 좋아졌지만 센터 , 리베로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스텟 세탁용 팀 이미지가 게속되고 있는 블록킹이 너무 약하고 높이가 낮으면 블록킹 타이밍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간만에 지방에 핫한 배구가 유치되어 흥행 분위기는 좋은데 좀더 잘하면 좋을것 같고 감독만 잘 뽑아도 좋을듯 합니다.
청춘불패
22/11/30 00:43
수정 아이콘
가가멜이 지도했으면 좋겠는데
왠지 선수들이 꺼릴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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