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01 13:08:4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4101460495797686023_n.jpg (193.4 KB), Download : 54
Link #1 야구공작소
Subject [스포츠] [KBO] 강민호와 양의지의 시대


2010년대부터 포수의 역사는 이렇게 요약해도 큰 무리가 없으려나요.



ADPMTSQ.png

vMO1wGD.png

2011년 이후로 두 선수의 타격 성적들.

다음 년도에는 과연 다른 선수가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량역천
22/12/01 13:16
수정 아이콘
내년까지는 양의지가 먹을 것 같아요
확 치고 나오는 후계자가 영 안보이네요
더치커피
22/12/01 13:18
수정 아이콘
15년에 양의지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가..
우주소녀 보나
22/12/01 13:20
수정 아이콘
21년에 어떻게 강민호가?
22/12/01 13:21
수정 아이콘
fa로이드가 제대로 터졌죠
페로몬아돌
22/12/01 13:35
수정 아이콘
삼성 1위 경쟁 할 때 주력 선수였으니 당연하죠 크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2/12/01 13:41
수정 아이콘
양의지가 2021시즌에 지타로 빠졌습니다.
22/12/01 13:44
수정 아이콘
양의지는 21년엔 지타 골글 수상했죠. 포수로는 50경기도 못 뛰어서..
김하성MLB20홈런
22/12/01 13:24
수정 아이콘
초여름엔가 강민호 올해 성적 제대로 말아먹겠네라고 봤었는데 최종 wRC+가 103이네요?!?!?!?! 시즌 중후반에 살발했나보네;;
설탕가루인형
22/12/01 13:49
수정 아이콘
강민호도 어마어마한 대형 포수인데 얼마 안 가 또 엄청난 재능이 포수에서 나올 줄이야
22/12/01 13:51
수정 아이콘
양의지 NC 4년은 진짜 돈이 안까웠군요.
이시하라사토미
22/12/01 14:33
수정 아이콘
15년도는 강민호가 탔어야......

강민호 .311 .421 .639 1.061 35홈런 86타점
양의지 .326 .405 .523 0.928 20홈런 93타점
raindraw
22/12/01 15:17
수정 아이콘
비율로 보아 강민호 선수가 앞서는데 왜 WAR에서 양의지 선수가 더 높은가 봤더니 경기수나 타석수에서 차이가 나네요.
비율에서는 앞서는데 누적이 더 많았기 때문에 양의지 선수가 탈 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시하라사토미
22/12/01 15: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골글 줄때도 swar도 강민호가 더 높았습니다. 저건 이후에 변경된겁니다.
블루sky
22/12/01 14:56
수정 아이콘
포수는 war측정에서 손해인건가요
둘다 타격성적 최고 시즌에도 5-6사이네요.
생각으로는 포수 난이도 생각하면 저정도
성적이면 올시즌 이정후급 돼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수비면에서 크게 반영되지
않는가 보군요
22/12/01 15:13
수정 아이콘
war에서 측정하는 수비는 포구와 송구에 대한 부분이니까요.
raindraw
22/12/01 15:30
수정 아이콘
war는 포지션 보정 상수를 도입하여 포지션 간의 차이를 처리하는데 mlb 기준으로 예를 들어 보자면 162 경기에서 모두 뛴 포수는 12.5 점을 더 득점하는 것으로 처리하고, 1루수는 7.5점을 빼는 식으로 처리합니다. 당연히 같은 공격기록이면 포수가 1루수 보다 상당히 높은 WAR로 나오게 되죠. 전경기 출장시 같은 공격 기록을 세운 포수와 1루수간 WAR 최대 차이가 2보다 크고 3보다 작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확실치 않아 정확한 값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12.5점과 -7.5점도 마찬가지로 기억에 의거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o의 경우 경기 숫자도 다르고 쌓아온 야수 기록도 다르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 보정치를 쓸 수 있는데 스탯티즈나 kbreport 같은데서 포지션 보정치를 어떤 값을 쓰는지 몰라서 정확한 값을 말할 수 없지만 포수는 war 측정에서 상당히 이득을 봅니다. 두번째로 이득 보는 야수 포지션은 당연히 유격수입니다.
블루sky
22/12/01 16:24
수정 아이콘
오 상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PgR-매니아
22/12/01 18:04
수정 아이콘
한때 롯데 포수 뎁스가 강민호,장성우,용덕한이었을 때가 그립네요 크크 내년부턴 강남이가 잘해주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522 [스포츠] [KBO] 강민호와 양의지의 시대 [18] 손금불산입6906 22/12/01 6906 0
72521 [스포츠] [K리그] 김천상무 2023년 1차 모집 최종합격자 발표 [13] 及時雨6294 22/12/01 6294 0
72520 [스포츠] [KBO] 2023년도 상무 최종 합격자 발표 [21] 손금불산입7262 22/12/01 7262 0
72519 [스포츠] 이승엽 600호 홈런볼, 사상 최고액 1,5억원에 낙찰.gisa [13] VictoryFood8404 22/12/01 8404 0
72518 [스포츠] 한준희 "이강인 교체로 쓰는건 매우 큰 재능 낭비" [246] 아지매15748 22/12/01 15748 0
72516 [스포츠] 마지막까지 개꿀잼이엿던 C조 아르헨 폴란드 멕시코 사우디.mp4 [41] insane12082 22/12/01 12082 0
72514 [스포츠] [KBO] 구단별 마지막 우승 당시 대통령 [24] 니시노 나나세7545 22/11/30 7545 0
72513 [스포츠] 자신이 한 "축구3"으로만 유투브 영상 한편 만드실 수 있는 분 [16] nearby10333 22/11/30 10333 0
72511 [스포츠] [여자배구]안풀리는 날도 이긴다!! 현대건설 10연승!! [7] kogang20015264 22/11/30 5264 0
72508 [스포츠] 지금 sbs에 피구 나오는 중 [7] DKim6949 22/11/30 6949 0
72505 [스포츠] 차범근 (전)감독의 프랑크푸르트 시내 관광(2014년) [8] Croove7180 22/11/30 7180 0
72499 [스포츠] 아시아팀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 [7] Leeka5897 22/11/30 5897 0
72498 [스포츠] 아시아 국가들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 [36] 집으로돌아가야해7653 22/11/30 7653 0
72497 [스포츠] 우루과이랑 포르투갈 경기에서 호날두가 자기 골이라고 주장했네요 [51] 빼사스12249 22/11/30 12249 0
72494 [스포츠] 츄 광고주가 올린 입장문 [37] Leeka10374 22/11/30 10374 0
72493 [스포츠] (월드컵) 한결같이 꾸준한 그분 [23] 국수말은나라8514 22/11/30 8514 0
72482 [스포츠] 이강인 가나 전 플레이 모음.MP4 [40] insane11051 22/11/29 11051 0
72481 [스포츠] [여자배구] 2R 흥국생명 vs GS칼텍스 [15] 부스트 글라이드6844 22/11/29 6844 0
72473 [스포츠] [해축] 크리스토퍼 은쿤쿠, 첼시 이적 here we go.jpg [5] 낭천7235 22/11/29 7235 0
72468 [스포츠] 유벤투스, 분식회계 의혹 보드진 총 사퇴 [19] 어강됴리7661 22/11/29 7661 0
72467 [스포츠] 벤투 인터뷰를 단어 하나하나 해석을 붙일필요가 없습니다 JUFAFA8640 22/11/29 8640 0
72466 [스포츠] 저도 경우의 수 정리해 봤습니다. [27] 집으로돌아가야해5723 22/11/29 5723 0
72464 [스포츠] [NBA] "르브론 증명해야 한다" 던 루키 vs 릅신 결과 [18] 아지매7111 22/11/29 71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