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12 00:12:48
Name 삭제됨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KIA 김기태 감독의 사람잡는 동행야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12 00: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살려야죠 김주찬을...
17/05/12 00:16
수정 아이콘
네. 살려야죠. 2군에서요.
17/05/12 00:15
수정 아이콘
김주찬 올해 끝나면 FA 아닌가요?
협상왕의 위명이 ㅠㅠ
17/05/12 00:16
수정 아이콘
이대로가면 FA신청은 고사하고 은퇴방출각입니다.
17/05/12 00:16
수정 아이콘
후 오재원.......
김태형 감독도 주구장창 2번 기용이시죠.
스몰볼 하는 팀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빅볼 야구하면서 이상하게 2번은 전형적인 스몰볼 하는 2번 고집하는게....참 신기하죠.
박건우 오재일은 2군이라도 갔다왔는데 수비 때문인지 주구장창 라인업 밀어붙이고 있죠.
저저번주 몇번 좀 빼더니 저번주 좀 살아난게 저지경입니다.
웃긴건 작년에도 별로였고..... 팬들이 선발은 어쩔수 없다해도 2번은 너무하지 않냐고 성토를 하죠.
17/05/12 02:37
수정 아이콘
김태형 감독은 계속 박아두고 쓰면 언젠가는 치고 올라온다 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오재원은 방망이에 분명한 한계가 있고 계속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드래프트 꼴찌로 들어온 선수라구요..(눈물)
FA가 된 해에 우승+주장+수비가 not bad함+훈련소 수료 후 비교적 저렴해진 가격(?) 때문에 구단이 기분 좋게 지른 느낌인데..
방망이는 맛이 갔고 나름 평균은 해주던 그 수비마저 불안한 상황에서 그저 나는믿을거야오재원믿을거야 했던 거 보면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었어요.
최근엔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긴 하지만 오재원 박건우를 위하여 희생된 게임이 너무 많습니다.
17/05/12 00:20
수정 아이콘
박해민 이원석 강한울 러프 이승엽 상위 20에 5명이나 삼뽕에 취한다~
강한울은 타율 3할인데 유일하게 저기에 있네요
토이스토리G
17/05/12 00:21
수정 아이콘
지금 김주찬을 2군에 내릴타이밍은 아닙니다.
이 선수를 롯데시절부터 쭈욱 봐왔는데 출루율이 저조할뿐 타율은 귀신같이 회귀하는 선수에요.
좀 살아나는 타이밍에 1번에 꽂아 넣고 용병교체하는걸 저는 추천하고 싶은데.. 너무 못치고 있으니 문제네요.
일단 다음주까지 보고.. 그래도 여전히 안되면 칼 꺼내야죠.
17/05/12 00:25
수정 아이콘
지금 김주찬이 당분간 살아날 가망이 없는게 허벅지 지방종 수술 여파인지 뱃스피드가 형편없어졌어요. 오는 공 코스 안따지고 다 치는 배드볼히터임에도 김주찬이 살아남은건 빗맞아도 내야를 뚫어버리는 뱃스피드 덕분이었는데 지금 전혀 안돼요. 2군 가서 몸좀 추스려야 합니다.
곧미남
17/05/12 00:33
수정 아이콘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힙턴이 어디론가 슈~웅 오늘 마지막 병살 친 그공도 작년이었음 무조건 좌중간 2루타였죠 흑흑
최종병기캐리어
17/05/12 00:36
수정 아이콘
당겨치는 스타일이라 좌중간으로 공이 가야하는데, 뱃스피드가 느려져서인지 자꾸 우중간이나 중견쪽으로 떨어지더군요...

문제에요..
애패는 엄마
17/05/12 01:25
수정 아이콘
지금 컨택 자체가 망가진거라
Candy Jelly love
17/05/12 00:21
수정 아이콘
100타석 까진 기회 주겠죠..
17/05/12 00:22
수정 아이콘
100타석 진작에 넘었습니다...
Candy Jelly love
17/05/12 00:22
수정 아이콘
띠용... 그럼 2군 갈 타이밍 같은데
최종병기캐리어
17/05/12 00:27
수정 아이콘
김주찬 123타석, 버나디나 141타석 입니다..

저 위에 나온 선수들 모두 규정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들이에요 크...
최종병기캐리어
17/05/12 00:22
수정 아이콘
삼성이 꼴찌하고 있는 이유 : 타격 하위 20위에 5명 등재...
두산이 죽쓰고 있는 이유 : 타격 하위 20위에 3명 등재...

LG는 없...어?

김주찬에게 주장을 맡기면 안되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김주찬을 뺀다고 한다한들 서동욱의 폼도 그리 좋지 않은터라 1루를 마땅히 맡길 사람이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번 KT와의 시리즈에서 타격이 완전 침체되었던데 주처님/꽃범호의 타격이 올라와야 다시 탄력받고 올라갈텐데 큰일이네요.

버나디나는....스카우트 일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7/05/12 12:13
수정 아이콘
LG는 돌려쓰다보니 저정도 ops 나오는 타자들이 규정타석을 채울수가 없...어요...

규타 채운 선수가 히메, 오지환, 이형종, 박용택 뿐이고, 박용택 선수가 .738로 제일 못치네요...
花樣年華
17/05/12 00:2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좀 내릴때가 됐어요. 물론 워낙 김재윤이 좋은 투수이기도 합니다만
오늘 9회말 같은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흔히 쓰는 말로 혈이 풀릴텐데... 이건 뭐 보란듯 더블치고 엔딩광고소환을 해버리니;;;

타격이라는 게 업다운이 있다고는 하지만 김주찬은 내내 다운이에요.
아무래도 수술하고 시즌 초반에 복귀 스케줄을 맞춰 재활한 게 역효과가 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솔직히 너무 기대가 안되는 상황이라... 이만하면 김주찬을 아예 전력외로 놓고 서동욱-김주형을 쓰던지
마음 같아서는 차라리 그럴 바에는 버나디나까지 묶어서 아예 1루수 외인을 뽑고
외야는 좌익에 최형우-나지완 돌려막고 나머지 자리는 이명기-김호령-최원준-오준혁-신종길 로 돌려가면서 막는게 낫다고 봐요.

이제 겨우 11패 한 거라고 하기에는 어제 오늘 너무 타선이 주춤해버리니 솔직히 화가 나서;;;
내심 스윕도 노리고 들어간 kt전을 이렇게 놓치면 안되죠. 특히 NC LG 전력이 보통 좋은게 아닌데요.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봐요. 멱살잡고 끌고 다니는게 동행인가요, 상대가 걸을 수 있는 몸상태인지를 먼저 봐가면서 스텝을 내야죠.
송해나
17/05/12 00:33
수정 아이콘
야구 100게임 넘게하는데 저정도 커리어있는 선수를 쉽게 내리긴 어렵죠
Jurgen Klopp
17/05/12 00:33
수정 아이콘
댕이어빠는 언제 또 저렇게 내려갔지 ... ㅠㅠ
자판기커피
17/05/12 08:37
수정 아이콘
미치겠어요 ㅠㅠ
곧미남
17/05/12 00:34
수정 아이콘
지난주 일요일 결승타를 치며 한껏 컨디션 상승중이던 서동욱을 빼고 3경기 연속 김주찬이라니.. 진짜 이건 좀 아닌듯한
다크나이트
17/05/12 00:37
수정 아이콘
버나디나도 김호령 박는거랑 뭔 차이가 있는지 궁금.
교체를 하든가 1루에 거포를 박든가 해야지.
17/05/12 00:37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로 김기태감독이 타자가 타격 못하는건 정말 이렇게까지 지켜보나 싶을정도로 두고 수비는 실책 하나만 나와도 교체하는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김주찬 선수 수비 실책은 안하고 있나요??
17/05/12 00:39
수정 아이콘
1루 수비는 그럭저럭 준수한 편입니다.
17/05/12 00:45
수정 아이콘
그럼 더 있을수도 있겠네요... 아 이범호 김주찬 버나디나 세 선수는 팀의 성적에 상수가 되어야하는데 참...
위원장
17/05/12 00:49
수정 아이콘
김주찬, 버나디나 못하는건 아는데... 그래도 아직 1등이라.....
내려간다음에 까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답답하긴 하지만 지금 1등이잖아요.
17/05/12 00:53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인 지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하위권에서 노는데 이러고 있으면 몰라도 1등이잖아요 어찌되었든. 좀 못한다고 바로 내려버리는 긴장감만 팽배한 야구보다는 베테랑 자존심도 살려주고 좋은것 같네요.
17/05/12 01:14
수정 아이콘
단순 부진 정도로 취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좀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10개 구단 압도적 꼴지죠. 무조건 2군 내려야 합니다. 나이 37살 타자가 부상과 부진으로 갑자기 망하는 건 그리 드문 케이스도 아니에요. 설사 살아나더라도 2군에서 감각 되찾아야지 지금처럼 1군에서 팀에 손해 끼치며 있을 이유는 없고요. 지금 1등이라고 안심할 때가 아니라 혹사 같은 것만 아니면 앞서나갈 수 있을 때 그만큼 앞서나가야죠.
애패는 엄마
17/05/12 01:27
수정 아이콘
김주찬은 그냥 못하는게 아니라 WRC가 작년대비 무려 -100이 빠졌습니다.
사실 압도적으로 못하는거라 그냥 못하면 믿고 기다려보자고 사실 타자 쪽은 별 불만 없었는데
유망주나 2군에서 올라온 선수가 아니라면 이건 역대급으로 못하는 수준이라..

한타자만 이리 못하면 기다려줄 수 있는데 두 타자가 이러면 좀 심하죠 하나라도 좀 쉬게 해야

그리고 나지완도 그렇고 안치홍도 그렇고 이렇게 못할때는 차라리 쉬는게 낫습니다.
감독은 타자고 투수고 일부러 어려운 상황에 둬서 어려움 돌파해서 멘탈 강화를 선호하지만 실상은 그런 선수는 백의 하나도 건지기 쉽지 않고 오히려 생각만 많아지고 자신감은 떨어져서 긴 슬럼프 오기 십상이죠. 선수를 위해서도 쉬는게 나을겁니다.
새벽두시
17/05/12 01:33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싫어하는 방식의 기용이네요. 이름값 기용.
언젠간 올라온다. 알아서 잘할거다.. 믿음의 야구로 포장항 방치야구죠.
이름값 감안해도 한달 넘게 부진이면 팀에 엄청난 민폐입니다.
실력이있는 선수이니 결국 올라올 수 있는데 그건 나중문제죠..
중요한건 지금 경기를 계속 망치고 팀에 피해를 주는것.

이럴때 백업. 퓨처스 선수에게 기회 줄 수 있는거죠.
딱히 선수가 없다고 해도.. 지금 김주차이라면 그냥 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뛰는게 능사는 아니죠..
아리골드
17/05/12 01:41
수정 아이콘
지금의 김주찬이 34살이였다면 그래도 계속 박아놓고 써라 옹호라도 해 줄 수 있는데
지금의 김주찬은 37살이라는게 문제지요. 상수가 변수가 되는 나이라서...
누렁쓰
17/05/12 01:53
수정 아이콘
일단 주장이니 클래스니 접어두고 내려줬으면 합니다. 선수 개인으로서도 몸을 추스르고 약점 보완해서 올라오는게 이익인 듯 합니다. 팀으로 보더라도 2군에서 땀 흘리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감독의 동행이 특정 선수들만이 아닌 팀 전체와의 동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나마 2군을 버려두는 감독은 아니니 빨리 결단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즌 초반인데 1위를 반드시 고수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내려오면 다시 회복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기에는 팀 전력이 그렇게 탄탄하지가 못합니다.
보영님
17/05/12 02:12
수정 아이콘
음 푸른색이 유독 많이 보이는데 착시겠죠? ㅠ
17/05/12 02:27
수정 아이콘
이제는 좀 내려서 본인이 추스려야죠.. 100타석 먹었는데도 감 못찾고있는데.
17/05/12 02:48
수정 아이콘
기아 순위가 몇윈지 보니까 1위네요(...)

감독이 알아서 하겠죠 뭐 -_- 저 둘때문에 자이로드롭 타는것도 아니고 1위 유지중이면 감독의 선택 정도는 존중해 줘야죠
17/05/12 09:02
수정 아이콘
최근 2연패 중이기도 하고 팀 전력으로 봤을때 곧 LG에게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요.
팬으로써 1위까지는 바라지 않고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버텨줬으면 하는데 지금 타격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서 팬들이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이죠.
그나마 팀이 잘나가고 다른 선수들이 잘해서 점수가 났을때는 팬들도 별말안하고 참다가 지금 하락세 분위기 타니까 터진감이 있긴합니다.
저런 성적을 내는 선수를 140 타석이나 참은 건 정말 오래 참은 거에요...
alphamale
17/05/12 03:10
수정 아이콘
김주찬, 이범호, 분명히 저는 pgr에도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언제 폭망해도 이상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어요.
작년지표가 어마어마했지만 그건진짜 커리어하이고 이미 이 둘은 나이도 있고 한살한살이 20대, 30대초반선수들과 다르죠. 물론 요즘 야구선수 수명이 늘어나 40까지 잘치는 이레귤러들이 몇몇 있지만 그들이 특수한것이고. 김주찬, 이범호는 이제 노쇠화가 슬슬 올때가 됐죠. 클라스가 있어서 어느정도는 분명히 올라올거지만 작년의 반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고참으로서의 역할만해주고.
17/05/12 06:20
수정 아이콘
김주찬 한달넘게 뛰고 타율이 1할8푼인데 내려야죠 한달동안 3번에서 꾸준히 말아먹고 6번으로 내려갔는데도 그대롭니다 2군한번 갔다와야할거같아요
17/05/12 07:11
수정 아이콘
감독 스타일이고 고집이 너~~무 센 사람이라 답 없어요. 김기태 감독의 한계죠 뭐. 좋은 리더십을 가졌지만 승부에는 한계가 있는 감독이라고 봐요. 그래서 염경엽 넥센이나 양상문 엘지등에 약한 타입이라 보구요. 엔씨 김경문에게도 밀릴듯...감안하고 봐야죠.
라이징썬더
17/05/12 07:19
수정 아이콘
본인 에버리지대로 올라올거라는 믿음 때문이라고 봅니다. 김주찬이 이렇게 시즌을 마무리하진 않을테고요.
단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전까진 2군에 있어야겠죠.
독수리의습격
17/05/12 08:00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감독이 고집도 고집인데 김경문마냥 좀 심할정도로 안 되는 선수 붙잡고 기회를 주는 대신, 한 번 안 된다고 평가한 선수는 쳐다도 안 보는 스타일이라......재작년 나지완이었던가요? 아마 100타석 넘겨도 1할도 못 칠때까지 계속 라인업에 박아놨던걸로 기억하는데 김주찬이 워낙에 작년에 보여준게 많다보니 계속 박는 모양입니다.
17/05/12 08:57
수정 아이콘
지금 팀 분위기도 하락세를 타고 있는 마당에 손댈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1위에서 처지고 연패빠지고 그다음 손대는 것은 늦죠.
일단 김주찬 선수를 위해서도 2군내려가서 타격감을 찾길 바랍니다. 1루는 어찌됐던 서동욱이 지금으로썬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2군에서 그나마 어느정도 하고 있는 1루 유망주 한명 올려서 1루 백업 및 대타 요원으로 써야할 것 같습니다.
버나디나는 그야말로 계륵 같은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용병으로써는 쓰지 말아야할 선수가 맞습니다. 문제는 버나 없이 중견수 요원이 김호령밖에서 없고 김호령 또한 타격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라 빼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새로운 중견 또는 1루 용병이 구해지지 않는한 일단 김호령과 선발 경쟁을 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번타자 자리에선 빼버려야죠.
현재 1번자리는 어쨌든 이명기에게 맡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2 3번을 현재 3 4 번인 나지완 최형우를 끌어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김기태 감독이 그렇게 할리가 없으므로... 라인업은 대충
1 이명기
2 김선빈 / 서동욱
3 나지완
4 최형우
5 이범호
6 안치홍
7 서동욱 / 김선빈
8 김민식
9 김호령 / 버나디나
이런식이면 타격에서 리그 평균정도는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너무 처지고 있어서...
잘할 때야 타순을 어떻게 박아넣어도 득점하고 이기고 하지만 지금 처럼 싸이클이 내려왔을때는 여러가지 시도도 하고 한점이라도 짜낼수 있는 야구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김기태 감독 특성상 주장완장 차고 있는 김주찬 선수를 절대 2군에 내릴 생각이 없다는 것이죠... 진짜 김주찬 선수에게도 너무 안 좋은 한해가 될수도 있는데...
한가인
17/05/12 14:42
수정 아이콘
사람을 잡는다는 표현을 김주찬에게 사용할 상황이 아니죠
투수를 혹사 시키는 경우나, 타자가 잔부상이 있는데 계속 투입 시킨 경우등과 같이 지나치게 부려 먹을때나 사람을 잡는다고 하죠
컨디션 찾을때까지 1군에 알박기 하면서 기회 꾸준히 주는 선수에게 무슨 잡는다는 표현을 쓰나요?
주장으로서 ,고참으로서, 몇년동안 꾸준히 잘해온 실력을 믿고 기다리면서 대접해주고 있는 사람에게 무슨 잡는다는 표현을 쓰나요
누가 보면 주찬이가 잔 부상으로 제 컨디션도 아닌데 계속 출전하고 있거나, 2군 내려가고 싶어 죽겠는데 감독이 억지로 1군에 엔트리에 넣어서
김주찬에게 스트레스 주는줄 알겠습니다?

감독입장에서 김주찬 정도 되는 급의 선수가 부진하다고 어떻게 내리나요?
아니 감독뿐만 아니라 기아팬들 그 누구도 김주찬 정도면 기다려 준다고 했을겁니다.
단.. 그 기다림이 너무 길었기에 이제는 한계점이 왔을 뿐이죠.

이정도 했으면 김주찬은 2군 내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시점에서 김주찬 기용에 대한 불만과 비판은 충분히 이해가 가며 하는게 맞다고도 봅니다.
그런데 그 비판의 내용이 1위하고 있는 팀에게 그리고 올해 기아의 캐치프레이즈이자 김기태 감독의 상징과도 같은
동행이라는 단어까지 끌고 와서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5/12 18:31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기징징!!
1위 하고 있을 때 마음껏 해봐야죠.
물론 김주찬 내리고 당연히 경쟁체제로 가야 하고요.
1루건 외야건 수비도 별론데 김호령, 김주형 등 돌려 가며 쓰면 좋겠어요.
라이징썬더
17/05/13 01:43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아요.
불펜도 너무 약하고, 타선도 기복이 심하고 답이 없습니다.
1위 수성이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17/05/13 11:08
수정 아이콘
오재원... 최주환있어요 ㅠ 최주환쓰세요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82 [스포츠] 시구하러 온 추신수와 일반인 [13] 웅즈7266 17/05/12 7266 0
7274 [스포츠] [해축] 유로파 리그 결승전 대진표 [26] 반니스텔루이5613 17/05/12 5613 0
7272 [스포츠] 스트존 확대는 배드볼 히터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25] 애패는 엄마6044 17/05/12 6044 0
7271 [스포츠] 크보 판도 [33] 니시노 나나세6961 17/05/12 6961 0
7268 [스포츠] KIA 김기태 감독의 사람잡는 동행야구. [48] 삭제됨7032 17/05/12 7032 0
7264 [스포츠]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U-20평가전, 경기 10짤 요약.GIF [13] 정유미6147 17/05/11 6147 0
7251 [스포츠] [해축] ATM 3년만의 UCL 토너먼트 홈 실점.gfy (4MB) [12] 손금불산입4792 17/05/11 4792 0
7249 [스포츠] [해축]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30] SKY925563 17/05/11 5563 0
7248 [스포츠] 1 [8] 삭제됨4823 17/05/11 4823 0
7235 [스포츠] 유벤투스 삼촌들에게 사랑받는 귀여운 98년생.gif [8] 살인자들의섬7537 17/05/10 7537 0
7232 [스포츠] 배영수에게 호세란? [6] 보통블빠5869 17/05/10 5869 0
7227 [스포츠] [해외축구] 유벤투스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 ( 움짤 2개) [25] 아라가키유이5957 17/05/10 5957 0
7216 [스포츠] 기표소가 작은 우리누나.JPG [22] 살인자들의섬10910 17/05/09 10910 0
7213 [스포츠] 유명인이 투표인증하는 방법.jpg [17] 독수리의습격8146 17/05/09 8146 0
7211 [스포츠] 구찌만 사랑하던 남자의 최후.JPG [13] 살인자들의섬16480 17/05/09 16480 0
7210 [스포츠] 흔한 유니폼 수집가.JPG [14] 살인자들의섬6539 17/05/09 6539 0
7208 [스포츠] 하다하다 한손으로 3점슛 쏘는.GIF [13] 살인자들의섬7372 17/05/09 7372 0
7207 [스포츠] 투표인증했다가 욕먹고있는 양준혁.jpg [83] 아틸라10305 17/05/09 10305 0
7205 [스포츠] [MLB] 추신수 시즌 4호.gfy [3] 손금불산입3892 17/05/09 3892 0
7187 [스포츠] 대세는 부정할 수 없이 종합격투기지만... [21] 익금불산입7063 17/05/08 7063 0
7183 [스포츠] [KBO] 기아 타자별 스트라이크 존 + 9개 구단 타자별 스트라이크 존 [23] tannenbaum5350 17/05/08 5350 0
7182 [스포츠] [KBO]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막 영입 [26] 부모님좀그만찾아4473 17/05/08 4473 0
7180 [스포츠] [MLB] 징하다 징해 [26] SKY926788 17/05/08 67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