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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08 12:58:17
Name Myoi Mina
File #1 bug.jpg (267.5 KB), Download : 70
Link #1 SNS
Subject [연예] 라이언전 제작 아이돌, 버가부 공식 해체


...작년 10월 데뷔팀인데.. 대략 1년만에 해체됐네요..

초연이랑 은채가 있던 팀이라,데뷔당시 어느정도 주목받긴 했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1년 정도밖에 못버틸거면 그냥 엔터 운영을 하지 않아야하는게 아닌가,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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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됴리
22/12/08 13:07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미뤄지는 바람에 데뷔조 이후 준비만 3년인가 4년 했는데
민주는화가났어
22/12/08 13:15
수정 아이콘
은채야 초연아 ㅠㅠ
아이돌의 길은 진짜 험난하군요
Grateful Days~
22/12/08 13:18
수정 아이콘
여가부 자매품인줄..
Lord Be Goja
22/12/08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버츄어 아이돌일줄
Grateful Days~
22/12/08 13:38
수정 아이콘
그게 더 일리있으신데요..
티타임
22/12/08 13:32
수정 아이콘
오래끌면서 희망고문 하는것보다는 안될거같으면 빨리 접는게 낫죠. 쁘걸이나 EXID같은 케이스는 진짜 기적적인 경우일뿐이죠
22/12/08 13:38
수정 아이콘
이름이...여가부생각이 안날수가 없...
김꼬마곰돌고양
22/12/08 13:45
수정 아이콘
라이언 전이 누군지 모름..
22/12/08 13:52
수정 아이콘
엔터계에서는 작곡 및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양반입니다.
간단하게 아이브 노래 중 일레븐과 애프터 라이크에 참여했죠.
빼사스
22/12/08 14:15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라이언전은 아이오아이 노래였던 듯.
22/12/08 15:54
수정 아이콘
최신버전으로 업뎃을 하셔야...읍읍
모나크모나크
22/12/08 19:00
수정 아이콘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나 이걸거에요. 픽미는 아니었던 듯? 일단 저는 레벨 dumbdumb으로 알게 됐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2/12/08 14:36
수정 아이콘
오우 그렇군요.
22/12/08 14:45
수정 아이콘
옴걸 돌핀, 던던댄스, 아이유 셀레브리티 작곡에도 참여했을거에요. 나름 히트곡 메이커입니다.
(여자)아이들
22/12/08 19:35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의 은인이죠. 그런데 리얼러브는 구리게 만들어서 아쉽...
22/12/09 12:3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전사자가 애초에 옴걸의 몇몇 수록곡들에 손을 대어 오다가 (그 곡들의 퀄리티 매우 좋았습니다.) 옴걸 커리어 하이 앨범인 살짝 설렜어에서도 역시 수록곡인 돌핀에 이름을 올렸지요. 그런데 제 취향에 돌핀은 그냥 그런 곡이었습니다. 밋밋하다라는 느낌? 하나의 곡 안에서도 서사라는 게 있겠지만 그게 최대한 약화된 형태? 물론 장점은 있지요. 곡이 가진 감성을 잔잔히, 최대한 가볍게 읇조리듯이 내뱉는 노래. 그런데 이런 노래는 옴걸과 같이 아직 가야할 길이 남은 그룹보다는 최대한 하고 싶은 걸 하면서도 흥행은 얼마든지 챙길 수 있는 아이유같은 완성형 가수에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유의 언급에 의해 그냥 묻힐 뻔한 돌핀이 살아난 것이 정설인데 이렇게 보면 참 묘한 일인 것 같습니다. 딱 아이유가 좋아할 만한 감성이거든요. 한편 전사자는 이 성과에 너무 고무되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후 던댄부터는 전사자가 전면적으로 관여하게 되는데... 던던댄스는 분명 훌륭한 곡이고 히트도, 롱런도 달성하여 전작에서 커하를 찍은 옴걸의 위상은 건재했었지요. 그런데 묘하게도 수록곡들은 전반적으로 돌핀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오마이걸도 말하자면 중소의 기적이라고 볼 수 있는 팀인데, 그런 기적을 위한 필요조건은 타이틀 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의 곡 퀄리티를 꾸준하게 높은 수준으로 일정 기간 연속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마이걸은 바로 그랬기 때문에 마침내 티어업을 해냈던 것이지요. 그런데 던댄 앨범은 그 이전 앨범에 비해 제 기준으로는 퀄리티가 분명 떨어졌습니다. 옴걸의 모든 디스코그래피를 사랑하던 저로서는 첫번째 겪은 실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 다음 앨범에서, 그것도 정규2집이라는 중요한 앨범에서는 타이틀곡마저 비슷하게 밋밋한 (아예 더 심해져서 거의 만들다 만 느낌인) 리얼러브를 채택했고,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옴걸의 상승세는 완연히 꺾였습니다. 살짝설렜어 포함 이전 음반들처럼 수록곡 맛집이라는 느낌은 이제는 거의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구요. 당장 정규 1집과 정규 2집을 비교해 보면 참... (게다가 역시 전사자가 맡은 유아의 두번째 앨범도 유사한 경로로 하향세를 그린 것 같습니다. 1집이 훨씬 훨씬 더 좋았습니다.)

전사자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디렉팅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아무튼 저는 전사자를 오마이걸의 은인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사자를 메인으로 컨트랙트한 WM도 기획 상의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구요. 중소의 두번째 특징은 한번 삐끗하면 그걸 다시 회복하는 것이 대형에 비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인데 ... 제발 이런 걱정과 달리 다음 번 활동에서는 다시 멋지게 반등하기만을 바랍니다.
스카이다이빙
22/12/08 14:10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자기가 만든 그룹에 더 좋은 곡을 줬을 것 같은데...
이러면 누가 더 잘 살리냐의 차이일까요? ㅠㅠ
22/12/08 14:57
수정 아이콘
잘나온 곡은 잘나가는 팀에 줘야 곡비도 많이 받고 노래가 히트해서 저작권료도 잘들어올거라.. 자기 그룹에 쓰는 경우가 더 드물 것 같습니다
자기 그룹이 있는 유명 작곡가들 대부분이 명곡은 거의 1군 준거에서 나오는 걸로..
스카이다이빙
22/12/08 16:14
수정 아이콘
먼가 씁쓸하군요...
22/12/08 14:39
수정 아이콘
한 곡만 내고 바로 해체하는 그룹도 봐서 이 정도면...
22/12/08 14:46
수정 아이콘
은채 아쉽네요. 프로듀스에서 리더쉽이 또 남달라서 응원하던 멤버인데
태연­
22/12/08 15:03
수정 아이콘
버츄얼가족부 덜덜
기사조련가
22/12/08 16:06
수정 아이콘
안되면 빨리 해체하는게 서로에게 이롭습니다
그래야 bj를 하던지 공부해서 일반인을 하던가 댄서가 되던가
자기길을 찾아가죠 놔둬봐야 아이돌낭인일뿐
이경규
22/12/08 16:09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데뷔퀄보면 그냥 데뷔하지 말았어야 했을수도...
기사조련가
22/12/08 16:13
수정 아이콘
그 말도 맞는듯해요
라전급 전문가면 들어보면 바로 알텐데 말이죠

뉴진스 노래 들어보면 얼굴 안보고 노래만 들어도 아 얘네 뜨겟다 느낌올텐데 그런 곡이랑 아예 경쟁이 안될테니 크크
이경규
22/12/08 21:49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ㅜ
22/12/08 17:48
수정 아이콘
농담안하고 라이엇 게임즈에서 준비중인 버튜버 아이돌 그룹인줄 알았어요..
(여자)아이들
22/12/08 18:09
수정 아이콘
잊고 있었네요. 버가부라는 걸그룹이 있었지. 노래도 들어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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