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16 00:32:07
Name 꿀깅이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작곡가로서의 성시경 (수정됨)
한참 성시경 vs 장범준으로 불타오를 때 많은 분들이 작곡가로서의 성시경은 언급을 잘 안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유명한 곡을 찾아왔습니다 (더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1. 제일 유명한 곡으로는 [이윽고]가 있습니다

부제 : 별에서 온 그대 OST - 너의 모든 순간 (2014.02.12.)

작사 : 심현보
작곡 : 성시경
노래 : 성시경





2. 시크릿 가든 ost - 너는 나의 봄이다 (2011.09.15)

작사 : 이미나
작곡 : 성시경
노래 : 성시경





마지막으로 덜 유명하지만 ost 트릴로지의 종지부인

3. 구르미 그린 달빛 OST - 다정하게, 안녕히 (2016.09.14)

작사 : 심현보
작곡 : 성시경
노래 : 성시경






이제부턴 좀 안 유명한 노랜데 그 중 제가 좋아하는 노래만 올려보겠습니다



4. 늘 그대 - Prod.by 성시경 (2018.08.19)

작사 : 심현보
작곡 : 성시경
노래 : 양희은

양희은씨랑 콜라보(?) 한 노랜데 들으면 엄마가 생각나서 눈물나는 그런 곡입니다. 참고로 깨알같은 코러스는 성시경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시경이 담담하게 혼자 부르는 버젼도 좋아합니다)


원곡



성시경 솔로 있는 곡





5.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2007년)

작사 : 양재선
작곡 : 성시경
노래 : 김조한



다른 곡도 마찬가지지만 이 곡도 성시경씨가 부른곡은 그것대로 느낌이 있습니다.



6. 여전히 아늑해 - Prod.by 성시경 (2017.02.24)

작사 : 심현보
작곡 : 성시경
노래 : 규현

규현 미니앨범 3집의 타이틀 곡입니다.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화려하지 않은 고백까지 합쳐 제가 좋아하는 규현 노래 Top5입니다





듣다보면 애절한 발라드 쪽으로만 특화되있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성시경씨가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표절 시비가 있는 6집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도 있습니다 (유희열과 공동 작곡)

장범준 vs 성시경 할 때 성시경에게 좀 더 표를 던질 근거가 되길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16 00:3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08년즈음 핸드폰 광고음악이었던 사랑하는 일이 참 좋더라구요.
비뢰신
22/12/16 00:40
수정 아이콘
헐 이윽고...
무적LG오지환
22/12/16 00:53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3집때부터는 한두곡씩 작곡 위주로 많이 참가했죠.
작사는 잘 못하지만 워낙에 주위에 좋은 작사가들 많기도 하고, 작곡은 확실히 나름의 영역은 구축했다고 평가합니다.

성시경 앨범에 실린 자작곡 중에서는 7집 타이틀곡 난 좋아를 제일 좋아합니다.
11년만에 나온 8집에서는 오랜만에 성시경 작곡-심현보 작사 콤비가 두 곡이나 들어서 좋았습니다 크크
카푸스틴
22/12/16 01:04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심현보… 아일랜드 1집 정말 명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맛이좋아요
22/12/16 03:52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1집 2집 모두 구입했었었죠
카푸스틴
22/12/16 05:43
수정 아이콘
2집이 좀… 박현서도 애매했고 마이걸 하나 건졌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2/12/16 07:54
수정 아이콘
1집 듣고 락커다 했는데 솔로에서 웬 발라더가 크크
승승장구
22/12/16 09:09
수정 아이콘
가요계의 랭보 가랭이 현보형
사랑은 그런 것이란 노래 참 좋아해요
더치커피
22/12/16 07:43
수정 아이콘
와 너의모든순간이 성시경 작곡이었군요 덜덜
22/12/16 08:22
수정 아이콘
음.. 성시경씨는 작사도 잘 할거 같은데 의외로 자기 곡에도 가사를 직접 안 붙였네요
22/12/16 08:24
수정 아이콘
난 좋아
도 본인 곡 이었던 거 같은데 좋죠
마술사
22/12/16 08:45
수정 아이콘
괜찮은 곡들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장범준 작곡 메가히트작들이 워낙 많다보니 vs장범준에서 플러스효과를 주기엔 미약해보이네요
The Pooh
22/12/16 09:11
수정 아이콘
앨범에 넣었으면 하는 잘될 곡들이 ost로 빠져서 아쉽죠
트리플에스
22/12/16 09:35
수정 아이콘
다 좋긴 한데 뭔가.... 성시경 곡들은 다 비슷비슷해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개념은?
22/12/16 09:49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너무 좋은 1인입니다 크크
윤석열
22/12/16 09:47
수정 아이콘
이윽고 하난 정말 대단한거같아요....역대급 노래
무냐고
22/12/16 09:57
수정 아이콘
본인에게 잘 맞는곡을 잘쓰는군요
Lainworks
22/12/16 10:01
수정 아이콘
노래 제목이 이윽고가 아니었네
신량역천
22/12/16 10:11
수정 아이콘
vs놀이에서는 성시경 약우위라고 생각하는데요,
모든 앨범 전곡을 본인이 작사 작곡하는 장범준이랑 작곡을 비교하는건 좀...
불구속입덕
22/12/16 10:52
수정 아이콘
작성자는 작곡마저도(모든면에서) 우위라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엘런타인26년산
22/12/16 10:35
수정 아이콘
ost 참여곡들 보면 거의 ost 깎는 장인급... 저는 한번의 사랑이 좋더라고요.
사실 생각보다 성시경이 작곡한 곡이 많은데, 앨범 낼 때 자기 노래로만 채우면 색이 비슷해질까봐 최대한 여러 작곡가들에게 곡을 받으려고 한다더군요.
누에고치
22/12/16 10:53
수정 아이콘
이윽고는 14년 2월 곡이라 9년차에 접어드는데 아직도 멜론에서 30위권 안쪽에 있더라구요. 아침에 트롯들한테 쓸려가도 50위권 이고... 노래방 순위도 아직도 상위권이라고 들었는데 결국 이 노래가 성시경 작곡이기도 해서 본인에게 제일 히트곡으로 자리잡는듯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970 [연예] 후크 측 "이승기에 미지급 정산금 29억+지연이자 12억 전액 지급" [공식입장] [65] Leeka10571 22/12/16 10571 0
72969 [연예] 올해 지상파 3사 연말 가요제 라인업 정리 [17] Davi4ever6337 22/12/16 6337 0
72961 [연예] 니곡 내곡이 아닌, 우리곡도 내 곡, 손호영 0% [14] style8818 22/12/16 8818 0
72960 [연예] 작곡가로서의 성시경 [22] 꿀깅이10294 22/12/16 10294 0
72959 [연예] [뉴진스] 유퀴즈 하이라이트 + 'Ditto' 관련 추가 정보 [10] Davi4ever7778 22/12/16 7778 0
72958 [연예] [르세라핌] 선미의 쇼터뷰 + 겁도 없꾸라 + 카즈하 마리끌레르 촬영 스케치 등 [6] Davi4ever6310 22/12/16 6310 0
72956 [연예] 근본없음으로 근본이 된 AAA 시상 결과.jpg [13] VictoryFood10136 22/12/15 10136 0
72952 [연예] AAA 공연 및 레드카펫 직캠 모음 Davi4ever8012 22/12/15 8012 0
72951 [연예] 어제 블락비 완전체(!) 공연 직캠 [11] Davi4ever9476 22/12/15 9476 0
72949 [연예] [로켓펀치] 여고생 아이돌의 연애상담 [4] 어강됴리7307 22/12/15 7307 0
72947 [연예] [에스파] 산타걸 카리나 [24] Davi4ever13755 22/12/15 13755 0
72945 [연예] [뉴진스] ditto 티저 [10] 바스테나7689 22/12/15 7689 0
72938 [연예] 아바타 2편 개봉 첫날 관객수... [31] 우주전쟁9495 22/12/15 9495 0
72932 [연예] Red Velvet X aespa 'Beautiful Christmas' MV [15] 그10번6134 22/12/14 6134 0
72931 [연예] New Jeans의 Hype Boy를 오케스트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9] 포졸작곡가5912 22/12/14 5912 0
72915 [연예] 2022년 12월 2주 D-차트 : 윤하 4주 연속 1위! 레드벨벳 2위-있지 3위-카라 11위 [7] Davi4ever7134 22/12/14 7134 0
72911 [연예] HYNN(박혜원) 킬링보이스 [9] Alcaraz9214 22/12/13 9214 0
72908 [연예] 조연으로 나오던 이성민 배우가 본격적으로 주연 하게 된 작품과 캐릭터들.JPG [51] insane11616 22/12/13 11616 0
72905 [연예] BTS군입대를 바라보는 미국뉴스들 [3] 어강됴리11846 22/12/13 11846 0
72901 [연예] 윤미래 랩, 노래 실력 존재감 (드렁큰 타이거 - Good Life) [28] 시나브로9437 22/12/13 9437 0
72900 [연예]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른 인도 영화... [22] 우주전쟁9632 22/12/13 9632 0
72895 [연예] 레드벨벳 X 에스파 'Beautiful Christmas' M/V Teaser [12] Davi4ever7505 22/12/13 7505 0
72893 [연예]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던 강민경 근황 [14] 아롱이다롱이12129 22/12/13 121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