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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8 11:22:08
Name insane
Link #1 FMKOREA
Subject [연예] 한국연예계 역사에 남을 대상몰카.jpg


손담비.jpg

대상을 최우수상 후보자 중에서 주는게 아니라
최우수상 수상자 중에서만 대상을 준다는 룰을 사전공지가 아니라 대상 수상 전 방송 중에 공지
최우수상-대상 2관왕을 조승우를 줌





논란이 많았던 MBC 연기대상

2011년에는 MBC KBS SBS 연기대상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드라마 작품에게 올해의 대상을 주는 전무후무한 삽질을 했었고

2007년부터 2014년까지는 최우수상 후보 중에서 최우수상 수상자 이외 사람이 대상을 탐
2012년에서만 최우수상 수상자 중에서 대상을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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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 떄문에 바뻣던 안재욱 대상 후보라고 일부러 불러놓고 무관으로 엿멕임


드라마가 인기 없었던 것도 아니고 평균 시청률 20% 정도 유지했고

50부작에서 연장해서 64부작으로 종영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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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냐.jpg
대상 타고 이게 맞나 싶은 조승우 표정

조승우도 대상받고 존나 민망해했고


수상 소감 이후에 대상후보들도 계시지만 (후보에 없는) 안재욱선배님에게 가장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말함





2012123100012_0.jpg


안재욱은 웃음으로 화답 결과는 무관



QKEDMF만함.jpg




몇년 후에 SBS 드라마 출연하면서 제작발표회 에서


논란 많았던 연기대상, 스스로 저 역시도 받을만 하지 않았다고 인정을 한다

잘못된 심판 판정 받은거 라고 생각을 한다 불편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음








예전에.jpg

안재욱22.jpg



안재욱 역시 몇년 뒤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소감으로

예전에 한번은 끝까지 기다렸다가 그냥 갔던적도 있는데 상을 줘서 감사하다라고 살짝 디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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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미에티미
22/12/18 11:26
수정 아이콘
당시 사장이 만들어낸 피해자였죠. 안재욱 대상인데 중간에 바꿨다는 루머가 너무도 신빙성이 있었던 진행이었습니다.
동년배
22/12/18 11:28
수정 아이콘
작년 지현우는 좋은 짤이라도 남겼지...
22/12/18 11:33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외부로든 내부적으로든 압력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당시 상황 안재욱이 나온 드라마의 내용 등등 ..
바이바이배드맨
22/12/18 11:36
수정 아이콘
대상후보라서 참석도 아니라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와달라고 부탁해서 뮤지컬 끝나자머자 급하게 달려왔죠..
22/12/18 11:36
수정 아이콘
빛과그림자가 50부작도 넘었고, 자이언트식 시대극에, 시청률도 안정적인 20%대였고, 주조연진 연기들도 좋았죠. 재미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연장방영을 결정한 시점에서 공로개념도 가산점 붙였어야했다고 보기에 저는 안재욱이 당연히 받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안재욱 또한 다른스케줄을 미루고 시상식 참석한걸로 알고요.
마의는 당시 남은회차도 많았고, 조승우 연기력은 인정하지만 마의초반엔 좀 어색했던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마의 본방사수를 했었기때문에 당시 느낌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이병훈식 알피지에선 배우들 연기력이 그렇게 드러나지 않기도 하지만요.
카바라스
22/12/18 11:45
수정 아이콘
어제도 그렇지만 방송사들 장난질 심하죠
대청마루
22/12/18 11:47
수정 아이콘
저때 조승우 표정이랑 수상 소감보고 앞으로 mbc드라마에선 나올 일 없겠구나 했습니다.
22/12/18 11:53
수정 아이콘
자이언트 조필연 거르고 미실 대상 줬을 때부터 시상식 하나도 안 봤습니다
따마유시
22/12/18 12:01
수정 아이콘
자이언트는 스브스고 미실은 엠비씨 아닌가요?
22/12/18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정보석 고현정 얘기하다가 헷갈렸네요 미실 아니고 대물 고현정 맞습니다 쓰고 보니까 더 어이없네...선덕여왕도 아니고 대물에 뺐기다니
따마유시
22/12/18 12:05
수정 아이콘
조필연 거르고 대물을 줬다고요? 정신나갔군요 덜덜...
무적LG오지환
22/12/18 12:21
수정 아이콘
그 해 조필연은 심지어 최우수도 아니고 우수상 받았습니다.
이듬해 백상서 최우수 연기상 받아서 다행(?)이였지만요 크크

sbs도 얼척 없는 짓 많이 하죠. 펀치때도 김래원 시상식 안 온다고 우수상도 안 주고 크크
22/12/19 01:24
수정 아이콘
그때 고쇼 런칭때문에 그랬다는 얘기가.. 문제는 그럼 최우수상이라도 줬어야죠.. 화제성 없던 드라마를 혼자 힘으로 이끌었는데
22/12/18 12:10
수정 아이콘
미실은 조필연에 대적할만하죠 흐흐
김연아
22/12/18 12:16
수정 아이콘
미실은 논란의 여지 1도 없는 수상이었는데 뭔가 했습니다 크크
겟타 엠페러
22/12/18 11:56
수정 아이콘
그당시 mbc사장이 김재철이었던가요
이강인
22/12/18 11:58
수정 아이콘
그냥 방송사 시상식은 잘 안보게 되요.
그 시간에 걍 자거나 다른 볼것도 많은 시대라
어차피 이상한 상 만들거나 쪼갤대로 쪼개서 다 나눠먹고 권위도 1도 없는걸 뭐하러 보고 있나 싶어서요.
22/12/18 11:58
수정 아이콘
평생을 보수당 지지하시는 우리 부모님이 당시 정권을 욕하셨던 사건...
22/12/18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당시 사장이 유명했죠. 비슷한 시기에 연예대상도 뜬금없이 프로그램상 투표수 조작해서 세바퀴 대상 타게하고
무적LG오지환
22/12/18 12:20
수정 아이콘
김재철 있을 때 mbc 연기대상, 연예대상 다 졸렬 그 잡채였죠 크크
Ahri님이 말씀하신 연예대상에 필적할만한 연기대상이 누가 봐도 최고의 사랑으로 맡겨놓은 대상 찾으러 갈 줄 알았던 차승원이였는데 갑자기 대상은 프로그램에게만 준다고 하고 엿먹여버리고 크크크

안재욱 저 날도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뮤지컬 공연 끝나자마자 헐레벌떡 달려온걸겁니다 크크
누가 봐도 안재욱이 대상 받아야 하는 해였거든요 크크크

저런게 스노우볼 조금씩 굴러가서 답이 없어져버린 mbc 드라마국...
사실 전 작년에도 남궁민보다 준호가 받는게 맞다고 봤고, 실제로 백상도 최우수 연기상 준호 줬는데 그래도 작년은 저 정도만큼 차이도 안 났고, 받는 쪽이 선배고 둘이 같은 작품에서 굴러서 친분도 있어서 그나마 나았죠 크크
22/12/18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지알로 따지면 김재철은 낙하산에 엠겜 없애면서 VOD까지 싸그리 날린 당사자로 논란이 많았죠.
Rorschach
22/12/18 12:47
수정 아이콘
조승우가 진짜 불편해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죠.
22/12/18 14:07
수정 아이콘
이것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상식이 스스로 권위를 박살내니 암만 역사가 쌓여도 근본이란게 없죠
22/12/18 14:20
수정 아이콘
크크 저건 진짜...
안재욱 물먹인것도 진짜 쓰레기인데 조승우도 동시 멕인거라...;;
22/12/18 14:48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데 안재욱이 공개적으로 정치 성향을 드러냈었나요? 물 먹인 이유가 궁금하네요.
22/12/18 14:50
수정 아이콘
당시 출연했던 드라마가 빛과그림자라고
거의 대놓고 박정희 전두환 시절 묘사했던 유신 내용관련 드라마라
22/12/18 15:14
수정 아이콘
아 배우 성향이 아니고 드라마 내용 때문에 그런 건가보군요. 졸렬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18 15:20
수정 아이콘
정치 성향은 전혀 없었고 단지 드라마의 주연이었을 뿐입니다.
당시가 가카정국인데 엠비씨에서 이런 드라마를 한다는 게 의아할 정도로 시대 비판적인 내용이었거든요.
안재욱의 연기도 뛰어나서 당연히 받을 걸로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대로 엿먹여버리는...
이럴 거면 방영을 하지 말든가 했어야 하는데 참 어이없었죠.
드라마와 연기대상을 봤던 사람들 대부분이 외압임을 느꼈을 겁니다.
돼지뚱땡좌
22/12/18 17:06
수정 아이콘
방송국 시상식 왜하는지 진짜
22/12/18 18:52
수정 아이콘
mbc야 안재욱 물먹이는거 겸사겸사
조승우한테 대상주고 후속작도 선점한다고 되도 않는 일을 벌인건데
덕분에 앞으로 당분간 mbc에서 조승우 볼일 없겠다 싶었습니다
22/12/18 21:39
수정 아이콘
조승우 마의 연기는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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