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19 18:42:11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유튜브 등
Subject [스포츠] [KBO] 감독을 시작하는 또하나의 크보 레전드




물론 김성근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하기 전 임시 감독이긴 하지만... 박용택이 최강야구의 (임시) 감독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오늘 방영될 예정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947125
이승엽→박용택? '최강야구' KBO 사령탑 산실 될까…"LG 아니라도 좋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398259
LG 아닌 박용택도 가능하다…'이승엽·박진만' 보고 품은 야심

"은퇴하고 나서 현장은 아직 생각이 없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요새 (이)승엽이 형, (박)진만이 형이 감독하는 것을 보니까 마음속에서 꿈틀꿈틀한다. '나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게도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하는 생각을 한다. 절 불러주는 팀이 있다면야(고민해보겠다)…그 팀이 LG 트윈스냐 아니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난 실력으로는 계륵인데 방송 분량이 많이 나온다. 김성근 감독님 오신 뒤로 많이 배우고 있다. 선수보다 코치에 가깝다. 계속 베이스코치를 맡고, 또 수비할 때는 옆에 붙어서 배터리 코치 역할도 한다. 투수한테 사인을 낸다든지, 수비 위치도 내가 옮긴다. 생전 처음 해보는데, 꽤 괜찮은 경험인 것 같다."

"감독님이 시키는 연습 방법들은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다. 여러 가지로 요즘 추구하는 기술적인 것과 다르긴 하다. 그런 걸 다 떠나서 선수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야구를 대하는 마음과 인식 자체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이다. 열정보다 더 뭔가 표현해야 할 것 같긴 한데, 그런 게 다르다"

"프로야구는 지도자 자격증이 따로 없지 않나. 만약 있다면 해설위원하는 동안 10개라도 따겠다"



미래에 감독택을 볼 수 있을까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년 탈퇴예정
22/12/19 18:44
수정 아이콘
기술적으로 무지 많은 연구를 하는 편이고 후배에게 지도도 열정적으로 한다고 알려져서 팬들 사이 평가는 최상위권일거 같은데
물론 현장에서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22/12/19 18:47
수정 아이콘
대타 성공하면 용암대타
대타 실패하면 찬물대타
LG twins
22/12/19 18:47
수정 아이콘
류지현 서용빈 이병규...
사랑받던 선수들이 감코로 욕먹는 것 보면 맘이 안좋았는데 10개 구단 팬들이 전반적으로 좋아하는 해설로 계속 남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손금불산입
22/12/19 18:51
수정 아이콘
류지현은 다시 감독하면 밑천이 금방 드러날 수도 있겠지만 이대로라면 재평가 여지만 남을 확률이 높지 않나 싶긴합니다. 근시일내에 LG가 우승 코앞까지 가지 못한다면 거의 무조건 아닌가 싶은..
22/12/19 18:55
수정 아이콘
류지현은 투수 갈갈하지 않는 감독이라서 본인이 현장 욕심이 있다면 얼마든지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게 무조건 1군은 아닐지라도)
손금불산입
22/12/19 18:58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LG 색채가 너무 짙은데다가 최근에는 팀 내 지도자 및 프랜차이즈 내부 승격 사례가 워낙 많고 쉬워서 류지현의 재취업은 미지수이지 않을까 싶어요. 감독 다시 하는걸 보고 싶긴 합니다.
더치커피
22/12/19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용택이형을 정말 좋아하지만 너무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리더보다는 참모 역할이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팀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이승엽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으로 보이네요
Alcohol bear
22/12/19 18:4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3년 탈퇴예정
22/12/19 18:50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코치하면 딱인데'
= 본인이 거기 만족할 사람이 아님
이더라고요
유료도로당
22/12/19 18:49
수정 아이콘
축구와 달리 야구는 지도자 라이센스 제도가 전혀 없군요..
손금불산입
22/12/19 18:55
수정 아이콘
축구 같은 경우 피파나 대륙연맹 차원에서 라이센스 관리를 시작했기 때문에... 야구는 그런걸 관리할 기구가 없죠. 농구도 비슷할 겁니다.
22/12/19 19:17
수정 아이콘
선공개보니 우선 오늘밤에 웃기긴할듯
지니팅커벨여행
22/12/19 19:31
수정 아이콘
LG 아니어도 된다 하다가 이종범 처럼 될 수도 있고, 야심만 가진 채 대외활동 위주로 하다 보면 양준혁 처럼 될 수도 있겠죠.
해설을 오래하면 또 장성호 같이 감독이나 지도자 꿈꾸지만 언제 될지 모르는 경우도 있어서 현장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겁니다.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제의 오는 코치직을 먼저 받아 들이고, 능력 인정 받아서 바로 주요 코치 보직 받거나 타 팀으로 뽑혀 가는 것이 가장 유리한 길이 아닐까 싶네요.
무적LG오지환
22/12/19 19:32
수정 아이콘
야구에 대해 너무 깊이 빠져드는 타입이라 타격코치는 잘할 것 같은데 감독으로 잘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저런 부분 때문에 주장할 때도 본인도 고생, 팀도 고생했는데 마땅히 시킬 선수가 없어서 한번 더 한게 함정, 김현수 왔을 때 ‘이제 주장할 걱정 없다’하고 좋아했다는 소리도 있었을 정도인 양반이라 크크
마감은 지키자
22/12/19 19:39
수정 아이콘
형은 일단 타격코치부터 해야죠.
22/12/19 21:12
수정 아이콘
선발 라인업으로 웃겨주는 예능택
바카스
22/12/19 23:19
수정 아이콘
한국 야구의 최대 화수분이었던 베이징 세대들이 슬 코치진으로 활약 중인데 또 어떤 아웃풋을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089 [스포츠] [KBO] 2023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4] TheZone5929 22/12/20 5929 0
73087 [스포츠] [KBO] 샐러리캡 제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들 [25] 손금불산입7210 22/12/20 7210 0
73085 [스포츠] 역대 최강라인업을 갖춘 미국이 WBC 우승이 쉽지 않은 이유.JPG [17] insane9009 22/12/20 9009 0
73084 [스포츠] [해축]23년 겨울과 여름 센터백 이적 가십모음 [11] 어강됴리6735 22/12/20 6735 0
73083 [스포츠] 역대 최고의 메시 [17] 아우구스투스8554 22/12/20 8554 0
73079 [스포츠] 말년에 메시가 스스로 지운 비판점들. [62] itzy14875 22/12/19 14875 0
73078 [스포츠] [NBA] 오늘 경기 위주의 하이라이트 모음 + 메시를 축하는 선수들 [6] 그10번7984 22/12/19 7984 0
73075 [스포츠] 오늘도_뚜드러맞는_수창이형.스톡킹 [4] v.Serum8130 22/12/19 8130 0
73074 [스포츠] [KBO] 감독을 시작하는 또하나의 크보 레전드 [17] 손금불산입11383 22/12/19 11383 0
73071 [스포츠] [KBO] 이정후 2024년 MLB 진출 뜻 전해 [25] 손금불산입8775 22/12/19 8775 0
73068 [스포츠] “호날두가 누구요? 그를 모르는데” 영입설 부인한 알 나스르 회장 [29] 강가딘10520 22/12/19 10520 0
73067 [스포츠] [해축] 이쯤에서 다시 보는 레전드 세리머니.gif [26] 멀면 벙커링11619 22/12/19 11619 0
73064 [스포츠] (해축) 앞으로 축구 지존들의 평가는? [76] 국수말은나라10281 22/12/19 10281 0
73058 [스포츠]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역대급 평점을 찍은 리오넬 메시.JPG [10] 실제상황입니다9849 22/12/19 9849 0
73057 [스포츠] 디마리아 보고 결승전의 사나이라고 부르는 이유.TXT [18] insane8174 22/12/19 8174 0
73056 [스포츠] 특별히 좋아하는 메시 스페셜 영상 (Overall 2015) [9] 시나브로6753 22/12/19 6753 0
73049 [스포츠] 메시 : 대표팀 은퇴없다. [70] 어강됴리12065 22/12/19 12065 0
73046 [스포츠] 역대급 재미의 월드컵 [35] 짱구9837 22/12/19 9837 0
73041 [스포츠] 월드컵 결승전 지표 [10] 니시노 나나세9116 22/12/19 9116 0
73040 [스포츠] 어서와 [8] 海納百川8300 22/12/19 8300 0
73039 [스포츠] [이벤트] 메시 우승 기념 [50] 이혜리8661 22/12/19 8661 0
73038 [스포츠] 23살 음바페 vs 23살 메시 [35] 흑태자14101 22/12/19 14101 0
73035 [스포츠] 위기의 아르헨티나를 구하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간다.MP4 [59] insane13671 22/12/19 136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