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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0 10:54
(수정됨) 대리를 직접 부르기 꺼려하는 제일 큰 이유는 전화 번호 노출일 겁니다. 대리기사를 통해 전화 번호가 퍼져나갈 가능성(심지어는 판매가능성까지)이 있으니까요. 매니저나 일행이 불러주고 마무리까지 해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전화번호 오픈하면서 대리 호출을 하긴 어려울겁니다.
두번째는 괜한 구설수 입니다. 남자 연예인이 여자와 여자 연예인이 남자와 술을 마셨고 동승까지 한다면..그 관계가 어떠냐를 떠나서 좋은 얘기감이 되죠. '내가 어제 누구누구 대리를 했는데 말이야..' 제가 연예인이라도 직접 대리 부르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그래도 용서는 안되지요. 같이 있는 사람들이 챙겨주거나 본인이 부탁을 했어야죠.
22/12/20 11:35
음주운전자들은 대리비가 아까운게 아닙니다.
[내가 가오가 있지 어디 이거 몇잔 마셨다고 운전도 못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여태까지 한번도 안걸렸어] [내 차를 누가 운전해? 이거 마셨다고 대리부르라고? 시끄러 마셔마셔] 대충 이런식입니다. 사고방식이 달라요.
22/12/20 10:14
술먹고 주사가 자존심 내세우고 가오잡는분들이 많아서..
그냥 그런분들은 술을 안먹거나 술자리에 차를 안가져오는게 상책입니다.
22/12/20 10:18
실시간 사고난거부터 사고 후 처리과정까지 다보니까 신기(?) 하네요.
첫째로 혼자 사고 나서 다행이고 둘째로는 그래도 차량이 전복 안되서 이루씨랑 동승자 둘다 걸어나와서 다행인거 같고 셋째로는 사고나자마자 5분만에 교통 정리반(?) 같은 분들이 출동한게 놀랍고 넷째로는 저 사고 하나때문에 저시간에 강변북로가 한시간이나 막혔으니 민폐라는 생각이 드네요.
22/12/20 10:36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730647
사고장면만 나온거 찾았습니다
22/12/20 11:30
요즘은 거의 배우로 활동중이고, 내년 봄에 방영예정인 KBS 일일드라마 주연급 출연예정이었다가 이 사건으로 바로 하차했다는데... KBS 일일드라마의 중년층 영향력 생각하면 참 본인 커리어를 제발로 걷어찬셈이죠. (앞으로 평생 놀아도 돈걱정하실분은 아니시겠지만서도...)
22/12/20 11:52
연예계 선후배들이 매년도 아니고 거의 분기별로 음주운전으로 골로 가고 수억에서 수십억 날리는 걸 보고도 무슨 배짱인 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22/12/20 13:07
일반인 : 술을 먹었다 + 운전을 한다 = 잘못된 일
음주운전자 : 술을 먹었다 + 운전을 한다 = 당연한것 = 뭐가 잘못? 그냥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22/12/20 15:05
윤제문 같은 케이스 보면 골로 가는것도 아니네요.
음주운전 3번에 술마시고 인터뷰장에 나타나서 성질부려도 영화 드라마 찍을거 다 찍고 잘만 활동하는데요.
22/12/20 11:58
뭔가 여러가지로 보면 처벌로 해결이 잘안되는 모양새인데
자동차 제조사에서 대비책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남자나 여자나 민사책임질꺼 다지고 무조건 군대 2년씩 다시 보내던가. 음주병으로. 민사해결안되면 2년-4년-8년 이런식으로 더블로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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