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20 13:22:14
Name 선플러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3Ig422nOTyM
Subject [스포츠] 메시 vs 호날두 연령대 별 주요 기록 (수정됨)


















Grapefruit slice atop a pile of other slices





말 그대로 신이 내린 재능 메시
자기관리의 화신 호날두




25세에서 28세가 뭔가 훅 넘어간 느낌인데
날두가 2살 더 많기 때문에

메시가 4발롱 받고 그 뒤부터
날두가 바로 챔스부터 발롱까지 다 따라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최후의 월드컵은..






날두 입장에선

하늘은 왜 날두를 낳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산다는건
22/12/20 13:26
수정 아이콘
날두도 대단하네요.
동년배
22/12/20 13:28
수정 아이콘
저 둘 이전에는 발롱 2번 받은 선수도 몇 없었죠.
22/12/20 13:36
수정 아이콘
3번 받은 선수가 3명 있었지만
전부 유럽 선수에게만 주던 시절에 받은 거라 위상이 더 낮긴 하죠
고기반찬
22/12/20 14:14
수정 아이콘
사실 그 3명(크루이프, 플라티니, 반바스텐)은 비유럽권 포함해도 받았을거라...
크라우드
22/12/20 13:57
수정 아이콘
지단만 해도 의외로 발롱은 한번밖에 못 받았다는...
위원장
22/12/20 13:30
수정 아이콘
득점 역전한게 놀랍네요
22/12/20 13:30
수정 아이콘
28세부터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기 시작하네요. 리오넬 메시가 2년 동안 30골도 못 넣진 않을테니 최종 결과는 메시가 다시 앞설 것 같고...
묻고 더블로 가!
22/12/20 13:31
수정 아이콘
사실 호날두 실력이면 당대에 아무도 범접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원탑이어야죠
하필 동시대에 다른 사람도 아닌 메시가... 말도 안됩니다 정말 크크
선플러
22/12/20 13:37
수정 아이콘
저는 날강두 사건 이후로 호동생 바로 접었지만
왜 날두가 성격이 개차반 날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가긴 갑니다.
누구라도 미치고 팔짝 뛸 수 밖에 없음
제정신으로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바람별사탕
22/12/20 14:34
수정 아이콘
제갈량을 한탄하던 주유가 생각이 나는군요 크크
비뢰신
22/12/20 13:40
수정 아이콘
메시 너만 없으면!!!!!!!!!!!!! 크크크크 그래서 더 웃겨요
22/12/20 13:35
수정 아이콘
어떤 찝찝함도 없게 메시가 챔스 1회 정도만 더 따면서 통산 골까지 역전하고 은퇴하면 좋겠네요 크크
국수말은나라
22/12/20 13:39
수정 아이콘
빠생 체력이 방전되긴 했는데 챔스빼고 올로테 돌리면 뮌휀하고 해볼만할겁니다 리그 승점이 압도적이라 당분간 그럴듯요 구단주 기분도 좋으니까요
우유속에모카치노
22/12/20 13:36
수정 아이콘
메시 입장에서도, 날두 입장에서도
서로가 동시대에 없었으면 발롱이나 챔스 한두개 이상 더 들었을거 같기도 한데
또 반대로 서로가 동기부여가 돼서 이익이 된 부분도 있겠죠.
호날두의 말년과는 별개로 두 선수 다 정말 대단한 커리어네요.
국수말은나라
22/12/20 13:41
수정 아이콘
근데 메시는 날두 의식을 크게 안했을듯요 오로지 월드컵만 쳐다본지가 10년째라
국수말은나라
22/12/20 13:38
수정 아이콘
날두 말년 추한것도 따지고 보면 메시때문에 챔스팀 가겠다고 징징댄거라...메시가 고트될꺼란건 상상도 못했겠지요 그 당시엔
살려는드림
22/12/20 13:46
수정 아이콘
제가 호날두여도 정신줄 놓을거같은 크크..
교자만두
22/12/20 1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시 4발롱이었을때 날두가 그거따라가는거보고 대단하다싶었음.
마르세유
22/12/20 13:48
수정 아이콘
17/18 챔스 3연패에 득점왕 6연패하고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페인 상대 해트트릭 했을 때가 메시에 가장 근접한 순간이었을 겁니다.
만약 월드컵에서 8강~4강 정도 가면서 득점왕 했다면 아마 6번째 발롱도르도 가능했을텐데 그러면 메호 논쟁은 거의 정점을 향해 갔겠죠.
하지만 조별 3차전부터 폼이 꺾이는듯 하더니 16강 탈락하고 유베 이적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딱 거기까지.
22/12/20 13: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너 월드컵 있어?
선플러
22/12/20 13:58
수정 아이콘
이 말 날두 앞에서 해보기
유튜브 컨텐츠 찍으면
조회수 천만
22/12/20 14:03
수정 아이콘
1억뷰 바로 쌉가능일듯요
22/12/20 14:03
수정 아이콘
1억뷰 바로 쌉가능일듯요
22/12/20 15:07
수정 아이콘
구독자 천만각
22/12/20 13:58
수정 아이콘
진짜 무슨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만년 2인자 크크

하필 키크고 잘생기고 팀도 자주 바꿔다니고 화려한 여성편력까지 자랑하는 초인싸가 2인자이고,

소꿉친구와 결혼하고, 외도도 안하고, 팀도 바르셀로나에서 오래 뛰었고, 내성적인 느낌의 범생이 스타일인 메시가 1인자라니...


공교롭게 팀도 각각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이고,

포르투갈어/스페인어 권 출신에,

대륙도 유럽/남미 출신이기까지...


공통점이 이렇게나 없는 두 사람이 2010년대 축구를 지배한 덕분에 너무 재미있었네요.
선플러
22/12/20 14:03
수정 아이콘
으악 너무나 고리타분한 구닥다리 클리셰
근데 현실이었습니다~ 띠용

맞습니다. 이 둘과 함께 축구를 봐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2002년 4강 신화 이후로
해버지가 해축의 문을 열어줘서 맨유를 알게 되면서
유럽리그에 대해서 조금 씩 배우고, 챔스도 알게되고
그런데 바로 희대의 두 선수가 데뷔를 하게 되다니
타이밍 대박
라울리스타
22/12/20 14:33
수정 아이콘
진짜 외국인들의 눈에 외모로는 전형적인 너드 스타일(메시)과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인싸 스타일(호날두)의 대결인데...전자가 재능러요, 후자가 초노력파.

이런 거 일본에서 만화로 엄청 많이 본 듯한 소재네요..크크
오레오레오나
22/12/20 15:3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사실 반전인게,
팀동료들이랑도 찐친이고 선배들이 이뻐하고 후배들은 기꺼이 똘마니를 자처하는 초인싸가 메시였고,
오히려 신두형이야말로 팀 여러번 옮겨다니면서도 가는곳마다 친한 사람도 없이 맨날 혼자서만 노는 아싸였죠.
교대가즈아
22/12/21 14:25
수정 아이콘
신두형이 잘 나가는 건 맞는 데 인싸는 아니긴 하죠..
22/12/20 14:02
수정 아이콘
올해 파리에서 챔스만 하나 더 추가하자 메시형! 지금 한반두가 딱 앞서는게 챔스트로피랑 인스타 팔로워 밖에 자랑스럽게 내세울게없는데 인스타는 뭐 그렇다치고 파리에서 우승시키면 아무도 비교안한다!
국수말은나라
22/12/20 14:12
수정 아이콘
통산 득점 통산 a매치 통산 챔스득점이 있습니다 아무도 심지어 메시 본인도 신경 안쓰겠지만
22/12/20 14:21
수정 아이콘
통산 득점은 깰거같고 a매치는 진짜 한반두가 넘사긴 하더라구요 챔스도 못깰거같긴하고 그래서 한반두도 챔스에 더 욕심내는데 이젠 그런 팀에서 안불러주니...
국수말은나라
22/12/20 15:03
수정 아이콘
날두 에이매치는 사실 의미부여하기 힘든게 네이션스리그도 있고 안도라 등에 몰아넣기가 많아서...그냥 월드컵 본선 기록만으로 비교하면 메시가 넘사라 메시조차 신경 안쓸듯요
그리고 안타깝지만 날두는 이제 더이상 국가의 부름을 받기 힘들것 같습니다

직접 비교 가능 항목이 챔스인데 현재 메시의 폼(스트라이커가 아니고 득점 몰아주기는 음바페가 1순위니)으로보면 1.5시즌이면 넘을듯 합니다 날두가 챔스팀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전제라면요
22/12/20 14:21
수정 아이콘
통산 득점은 깰거같고 a매치는 진짜 한반두가 넘사긴 하더라구요 챔스도 못깰거같긴하고 그래서 한반두도 챔스에 더 욕심내는데 이젠 그런 팀에서 안불러주니...
22/12/20 14:14
수정 아이콘
호날두도 이렇게 보니까 참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자기관리의 화신... 승부욕으로 똘똘 뭉치고 욕심은 많지만 그 욕심이 자기 자신한테도 엄격한
22/12/20 14:38
수정 아이콘
날강두라고 불려도 괜히 TOP5 꼽는건 다 이유가 있죠
22/12/20 14: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호동생이었던 사람으로서 메시가 고트가 된다면 최강빌런 호날두도 그에 준하는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펠마메 빼고는 최고 아닐지..
선플러
22/12/20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 동의 합니다.
메펠마 호 크베디
전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사실 실제 플레이 본 건 메호 밖에 없고
크베디가 어느 정도였었는지 체감하기가 어렵네요.
국수말은나라
22/12/20 14:59
수정 아이콘
메시도 같이 뛰지 못한 펠마에 시달렸으니 날두도 크베디에 고통받아야죠 월드컵 하드케리로 준우승하는 그날까지 크
고기반찬
22/12/20 15:16
수정 아이콘
크루이프는 월드컵 하드캐리 준우승+축구가 축구2로 넘어가는 전환점을 가져온 토탈풋볼의 구현자라는 커리어, 상징성이 있는데다 클럽 커리어도 유러피언컵 3회, 개인 커리어도 발롱도 3회로 클럽, 국대, 개인 커리어나 위상 어느 하나에 크게 모자람이 없죠. 메시가 월드컵이 없다고 펠마보다 낮은 평가를 당했다면 월드컵 커리어가 빈약한 호날두도 크루이프 앞에서는 내려치기 당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유로마저도 호날두가 캐리했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인데...
꿈꾸는사나이
22/12/20 14:58
수정 아이콘
축구하다보면 무회전 프리킥이나 호우 세레머니 안해본 사람이 없을듯
인성이 개차반이라 그렇지 날두도 대단한건 맞죠.
모나크모나크
22/12/20 15:0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는 갑자기 왜 득점이 확 역전된건가요?
음바페는 임팩트는 큰데 아직 타이틀만 봐서는 메시보다 호날두가 좀 더 비교대상에 맞는 것 같네요.
선플러
22/12/20 15:07
수정 아이콘
날두가 2살이 더 많으니까요.
2년을 더 뛰었습니다.
메시는 35세에서 기록이 멈춘거고
날두는 37세까지의 기록입니다.
두통엔 게롤트
22/12/20 15:11
수정 아이콘
메시는 아직 37세가 안되었기 때문에... 끄덕
마감은 지키자
22/12/20 16:17
수정 아이콘
저게 같은 해를 기준으로 비교한 것이 아니라 같은 나이였을 때를 기준으로 비교해서 그렇습니다.
안 그러면 메시 월드컵 이후에 뭐가 더 있을 수가 없지요.
그러니까 호날두가 35세 6개월 이후에 82골을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나크모나크
22/12/20 21:46
수정 아이콘
아하;; 제가 바보였네요. 당연히 둘이 동갑인줄 알고 보고 있었어요.
한이연
22/12/20 15:12
수정 아이콘
어시스트 갯수는 차이가 어떤가요?
무지개그네
22/12/20 15:18
수정 아이콘
어시 기록으로 들어가면 애초에 게임이 안되서 비교할것도 없죠.
선플러
22/12/20 15:23
수정 아이콘
어시스트는
메시vs날두
297vs201
입니다.

일단 기록상으로 압도하는 것과 함께 더 이야기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어시 얘기까지 하면 살짝 더 복잡해 지는데

메시가 17시즌이나 뛴 라리가는 어시스트 측정을 다른 리그에 비해 훨씬 더 깐깐하게 봅니다.

보통의 피파 주관의 대회나 리그들은 득점한 선수에게 마지막 패스를 한 경우(득점자가 몇 번 터치를 하고 드리블을 했든 상관없이, 심지어 골대를 맞고 나와도) 어시스트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라리가는 득점자가 패스를 받고 [단 한 번의 터치만에 골을 넣은 경우만 어시스트]로 측정하거든요.

그래서 메시의 저 어시스트가 진짜 더 미친 기록입니다.
다른 리그였으면.. 글쎄요.. 못해도 지금보다 1.5배 에서 최대 2배 까지도 더 기록이 높았을 거예요.
22/12/20 15:21
수정 아이콘
둘다 제 인생을 너무 즐겁게 해줘서 고맙네요.
날두 인성질만 안했어도 둘다 응원했을텐데
고기반찬
22/12/20 15:32
수정 아이콘
나중에 골에 대한 기여도 지표가 점차 세분화되고 분석이 이루어져 모두가 동의하는 지표가 정착되서(지금도 찬스메이킹, 빅찬스메이킹 등이 나오기는 하지만) 분석이 이루어지면 메호 위상 차이가 좀 더 벌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메시가 축구를 더 잘한다'는건 공격 전반에 관한 기여에서 차이가 난다는걸 러프하게 표현한거죠.
스타급센스
22/12/20 16:02
수정 아이콘
혼자운동시절만해도 날두는 이만큼 잘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메시는 첨부터 축신느낌이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095 [스포츠] 독일 빌트지 선정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5 [50] OneCircleEast8242 22/12/20 8242 0
73092 [스포츠] WBC 미국대표팀에 XX도 출전 한다는군요.JPG [11] insane5990 22/12/20 5990 0
73091 [스포츠] 메시 vs 호날두 연령대 별 주요 기록 [52] 선플러8701 22/12/20 8701 0
73089 [스포츠] [KBO] 2023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4] TheZone5932 22/12/20 5932 0
73087 [스포츠] [KBO] 샐러리캡 제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들 [25] 손금불산입7212 22/12/20 7212 0
73085 [스포츠] 역대 최강라인업을 갖춘 미국이 WBC 우승이 쉽지 않은 이유.JPG [17] insane9009 22/12/20 9009 0
73084 [스포츠] [해축]23년 겨울과 여름 센터백 이적 가십모음 [11] 어강됴리6736 22/12/20 6736 0
73083 [스포츠] 역대 최고의 메시 [17] 아우구스투스8556 22/12/20 8556 0
73079 [스포츠] 말년에 메시가 스스로 지운 비판점들. [62] itzy14876 22/12/19 14876 0
73078 [스포츠] [NBA] 오늘 경기 위주의 하이라이트 모음 + 메시를 축하는 선수들 [6] 그10번7984 22/12/19 7984 0
73075 [스포츠] 오늘도_뚜드러맞는_수창이형.스톡킹 [4] v.Serum8132 22/12/19 8132 0
73074 [스포츠] [KBO] 감독을 시작하는 또하나의 크보 레전드 [17] 손금불산입11383 22/12/19 11383 0
73071 [스포츠] [KBO] 이정후 2024년 MLB 진출 뜻 전해 [25] 손금불산입8776 22/12/19 8776 0
73068 [스포츠] “호날두가 누구요? 그를 모르는데” 영입설 부인한 알 나스르 회장 [29] 강가딘10523 22/12/19 10523 0
73067 [스포츠] [해축] 이쯤에서 다시 보는 레전드 세리머니.gif [26] 멀면 벙커링11620 22/12/19 11620 0
73064 [스포츠] (해축) 앞으로 축구 지존들의 평가는? [76] 국수말은나라10282 22/12/19 10282 0
73058 [스포츠]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역대급 평점을 찍은 리오넬 메시.JPG [10] 실제상황입니다9850 22/12/19 9850 0
73057 [스포츠] 디마리아 보고 결승전의 사나이라고 부르는 이유.TXT [18] insane8175 22/12/19 8175 0
73056 [스포츠] 특별히 좋아하는 메시 스페셜 영상 (Overall 2015) [9] 시나브로6754 22/12/19 6754 0
73049 [스포츠] 메시 : 대표팀 은퇴없다. [70] 어강됴리12066 22/12/19 12066 0
73046 [스포츠] 역대급 재미의 월드컵 [35] 짱구9839 22/12/19 9839 0
73041 [스포츠] 월드컵 결승전 지표 [10] 니시노 나나세9117 22/12/19 9117 0
73040 [스포츠] 어서와 [8] 海納百川8301 22/12/19 83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