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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0 19:55:04
Name 아오이소라카
File #1 네이말.jpg (54.7 KB), Download : 32
Link #1 .
Subject [스포츠]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우면서, 후대 평가가 궁금한 축구 선수 (수정됨)


브라질 암흑 에이스 "네이마르"

메날두 이후 차기 발롱 1순위는 당연히 네이마르 차지일꺼란 예상이 많았지만,
이 도른자들이? 정상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함.  

바르샤 막바지 시절  퍼포먼스로는, 당시 메시에도 안 꿀리는 수준이었지만,
바르샤에선 암만 잘해도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긴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타 리그로 이적.

근데 그곳에는 역대급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있고. 팀에서도 무한 푸쉬를 받는 후배가 존재함.
거기에 옆나라 섬 리그에는, 얼굴로 축구 한다는 그라운드의 다카프리오까지 등장.  

아직 네이마르의 시간은 남아 있기에 차후에 어떻게 될지는 알수는 없지만, 
92년생으로 이제 신체적으로는 최고점은 점점 지나고 있어서.. 
2~3년 안에 빡캐리 해서 챔스 우승 시키지 않는 한, 발롱도르 차지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는 챔스 빡캐리 해도~ 같은팀에 메시, 음바페가 있어서 거진 불가능 함.)

-발롱 3위 2회, 챔스 우승 1회, 월드컵 8강-  

지금까지 쌓은 커리어는 네이마르가 가진 재능에 비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커리어네요(특히 국대 성적)

브라질 A매치 최다골 보유자 지만, "브라질 역대 TOP10"도 아직까진 장담 못하는 위치라고 보여집니다.

과연 차후에 네이마르는 발롱이던, 월컵이던 하나를 쟁취해서 성불?을 할것인가?  
아님 역대급 재능러들 앞뒤로 낀 불쌍한 축구 선수로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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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삶
22/12/20 19:56
수정 아이콘
금방 잊혀질 것 같습니다.
티타임
22/12/20 19:58
수정 아이콘
발롱이던 월컵이던 둘중 하나도 없으면 탑10은 어림도 없죠. 저 두개 중 하나는 기본으로 탑재한 인간들이 바글바글한게 브라질인데.
No.99 AaronJudge
22/12/20 22:10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발롱에 입후보만 가능했으면 둘다 가진 사람들도 바글바글했을지도…
고기반찬
22/12/20 19:59
수정 아이콘
메시가 발롱 밀어줄테니 바르샤 남으라고 했을 때 남는게 개인 커리어에는 오히려 나았을 거라 봅니다
메가톤맨
22/12/20 20:00
수정 아이콘
브라질은 저런 애들은 그냥 나오는 동네라...그 위를 가야하죠.
interconnect
22/12/20 20:01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에 남았었어야...
가못자
22/12/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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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에 남았어도 침몰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14/15 이후로 바르샤라는 클럽 자체가 힘을 많이 잃었습니다 네이마르의 유무와 무관하게.
실제상황입니다
22/12/20 21:32
수정 아이콘
만약 뎀벨레 대신 네이마르가 그때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뭐 모를 일이긴 하죠 바르샤 몰락도 네이마르 팔고 나서부터니까요. 그 전에도 몰락할 조짐은 보였지만 네이마르 있었으면 한 번은 챔스 우승 더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22/12/21 09:59
수정 아이콘
축만없이기도 하지만 쿠, 뎀 대신 네이마르라고 생각하면 아마도 많이 달랐을 것 같네요
안수 파티
22/12/20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바르사에 남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바르사라는 팀이 내리막이 된 가장 큰 이유가 네이마르 이적료를 뎀벨레 쿠티뉴 같아 효용성이 떨어지는 선수들에게 낭비한게 크죠
가못자
22/12/20 20:01
수정 아이콘
일단 레수벤보다는 위이긴 하죠. 역대 탑 10은 어림도 없어 보입니다.
네이버후드
22/12/20 20:02
수정 아이콘
30에도 못 들거 같은데요 딩요 히바우두도 넘을 수 있을까 싶은데
가못자
22/12/20 20:02
수정 아이콘
그럴 것 같아요. 역대 반열에 들 만한 퍼포먼스를 오래 유지하지도 못했었고.
공노비
22/12/20 21:24
수정 아이콘
딩요는 당연히 못넘을거같고 히바우두 정도에서 멈출듯하네요
윤니에스타
22/12/20 22:18
수정 아이콘
레수벤보다 위라고 할 수 있을까요? 레반돕, 수아레스도 국대에서는 영향력 최고였고 5대리그 득점왕입니다. 벤제마는 발롱도르고요. 브라질 국대 에이스라는 상징성이 있긴 하지만, 개인 한정으로 레수벤이 네이마르보다 아래라는 건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가못자
22/12/20 22:28
수정 아이콘
레반돕이 국대 영향력이 최고였다는 말씀은... 폴란드 경기를 안 보셨다고밖에는 설명이 안 되네요. 그리고 네이마르도 메날두 전성기 아니었다면 발롱 한두 개는 받았을 겁니다.
윤니에스타
22/12/20 22:49
수정 아이콘
폴란드 국대 A매치 최다 출전+최다 골 선수가 영향력이 최고가 아니면 뭔가요? 레반돕이 말아먹은 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전체를 봐야죠. 레반돕이 분데스리가 퍼포먼스를 국대에서 못보여준 건 맞아도 폴란드에서는 대체불가였습니다. 그리고 '메날두 전성기 아니었다면..'이라는 if가 왜 나오나요. 그렇게 따지면 할 말 많은 선수 한 트럭일텐데요.
22/12/20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브라질 국대 암흑기 에이스로 지쿠라는 대선배가 있죠. 분명 세계 탑클래스 플레이어였는데 더한 괴물에 밀리는 것도 비슷하고...(지쿠는 마라도나, 네이마르는 메시)
스토리북
22/12/20 20:04
수정 아이콘
바르샤를 나온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도착지가 PSG라는 게 문제였죠.
맨시티였다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었는데...
No.99 AaronJudge
22/12/20 22:11
수정 아이콘
맨시티 네이마르 홀란드라..허헣
22/12/20 20:05
수정 아이콘
크로아티아전 선제골은 진짜 역사에 남을 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참 아쉽네요.
마르세유
22/12/20 20:16
수정 아이콘
크로아티아전 동점골 허용 후 상대 진영 깊숙히 올라와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한 프레드를 향해
"너가 여기까지 올 필요 없잖아. 5분 남았는데 왜 저들한테 기회를 주냔 말이야" 절규하는 영상 보니
진짜 안타깝더군요. 115분 동안 한개도 없던 유효슈팅이 그렇게 터지다니.
아르헨 우승 최고의 도우미가 이 프레드와 동점골 주인공 페트코비치 아닐지.
아르헨이 브라질-프랑스를 연속으로 잡을 전력은 도저히 아니라고 봐서요.
LG우승
22/12/21 12:20
수정 아이콘
혹시 프레드에게 절규한 내용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LG우승
22/12/21 14: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조던 픽포드
22/12/20 20:17
수정 아이콘
바르샤 떠난건 이해갑니다. 바르샤 자체가 그 후로 부침 심했어서 예전처럼 커리어 미친듯이 쌓지는 못했을거고 메시가 발롱 만들어준다고 했다는 썰도 있지만 그건 메시입장이고 당시 바르샤에선 네이마르가 뭔 짓을해도 결국 스포트라이트는 메시 몪이었어요. 바르샤가 발롱 배출할 만한 성적을 낸다면 메시가 장기부상으로 시즌 스킵하는거 아니면 발롱은 메시꺼죠.
갠적으론 파리행도 아예 이해 안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바이아웃 자체가 파리니까 지른거였고 레알 바르샤 소속 선수들을 재끼고 발롱 받으려면 상대적 약소리그 가서 챔스 캐리하는 정도는 돼야했다고 보는데 그런의미에서 약소리그 리그앙, 하지만 챔스 경쟁력 충분한 파리는 적절했죠.
결국 월드컵이든 챔스든 본인이 캐리해서 방점을 못 찍은게 문제...
22/12/20 20:27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이후에 챔스, 월드컵 등 주요 대회를 우승 못했으니 40위권 밖 정도로 평가 받을 것 같습니다. 브라질 자국내에서조차 인기없어서 카카 정도 평가를 받겠네요.
가못자
22/12/20 20:30
수정 아이콘
카카급은 전혀 아닙니다...
안철수
22/12/20 20:28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파리에서 매년 개태클 당하고 신체능력이 내려오는게 눈에 보여서 슬프네요.
22/12/20 20:30
수정 아이콘
레알 마드리드에서 브라질 후배들 이끌고 챔스랑 리그를 먹는다면?
22/12/20 20:32
수정 아이콘
훌륭한 선수지만 브라질 에이스라 이 정도 주목 받는거지 호마리우 호돈 히바우두 카카 이 정도급은 아닌거 같음..
국수말은나라
22/12/20 20:56
수정 아이콘
꾸준함으로 보면 호돈 딩요 카카 위가 네이마르라고 생각합니다. 메시 덕에 단명 안하고 플메도 배워서 호흡력도 최고거든요 사실 진정한 메시 후계자는 네이마르인데 에이스가 되기 위해 파리에 갔지만 마주친건 음바페에 도통 메시는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결정적일때 챔스 준우승 4강에서 미끌어지니...
자국 월드컵은. 부상이라 4강서 망 이번 월드컵은 환상 골 넣고 어처구니 없이 동점먹고 탈락

그냥 운도 없는데 메시처럼 온 지구인이 성불 기원도 못받고 날두처럼 vs 비비기도 안되고...

전 그래도 네이마루가 두번째로 좋습니다 힘내요
김유라
22/12/20 20:57
수정 아이콘
바바라 팔빈 짤 이후로 지지하지 않습니다 네 이놈
Your Star
22/12/20 21:02
수정 아이콘
브라질 축구 암흑기를 상징하는 인물
긴 하루의 끝에서
22/12/20 2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브라질에 쟁쟁한 레전드들이 워낙 많긴 한데 커리어를 중심으로 평가를 논할 경우 현재 명실상부 브라질 레전드로 취급 받는 이들 중 도밍구스 다 기아, 레오니다스 다시우바, 지지뉴, 아데미르, 지쿠, 호베르투 파우캉, 소크라치스, 레오베지우두 주니오르, 토니뉴 세레주, 카레카 등 높이 평가되기 어려운 선수들이 꽤 있습니다. 시대적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네이마르는 이들에 비해 커리어가 좋으면 좋았지 나쁜 것도 아닌데 향후 금방 잊힐 거라 예상될 정도로 평가가 낮기는 어렵습니다. 네이마르를 두고 평가하는 데에 애매한 구석이 있다는 말이 나오는 건 순전히 커리어 때문이라는 점에서 기량상의 부족함이 지적될 수는 없는 법이고요. 커리어에 가중치를 높이 두어 평가를 하게 될 경우 상위 순위는 1958, 1962, 1970 월드컵 우승 당시의 레전드들이 죄다 차지할 수밖에는 없는 반면 1930~1954 및 1974~1990 시기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얼굴을 내밀기가 힘든 실정이 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참고로 위 예시 중 지쿠, 호베르투 파우캉, 소크라치스, 레오베지우두 주니오르는 발롱도르 드림팀 후보에도 올랐을 정도로 대단한 인물들이며, 앞의 세 선수는 레오니다스 다시우바와 더불어 2004년 피파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펠레가 선정한 20세기를 빛낸 최고의 축구 선수 125인(현역 선수 50인 + 은퇴 선수 75인)에도 포함되었고, 특히나 지쿠와 소크라치스는 아데미르와 더불어 골닷컴에서 선정한 각 시대별 최고의 선수 5인 미드필더 부문에도(심지어 지쿠는 종합 부문에도) 들었던 이들입니다. 그리고 브라질 레전드 Top 10은 애초에 굳이 네이마르가 아니더라도 여간 쉽지가 않은 사항인 게 보통 이에 고정으로 들어가는 선수가 가힌샤, 펠레, 지쿠, 소크라치스, 호마리우,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7인입니다. 즉, 네이마르가 Top 10에 들기 위해서는 이 7인에 포함될 정도가 되거나 아니면 남은 세 자리를 두고 여타 레전드들과 경쟁을 해야만 해요. 관련하여 언급이 조금이라도 되는 인물만 보더라도 지지뉴, 니우통 산투스, 지지, 제르송, 자이르지뉴, 히벨리누, 토스탕, 호베르투 파우캉, 카레카, 카푸, 히바우두, 호베르투 카를루스, 카카 등 쟁쟁합니다. 분명 네이마르도 그간 언급이 되어온 인물 중 하나이긴 하지만요.
곰성병기
22/12/20 21:37
수정 아이콘
브라질 현지팬기준 탑텐은 이미확정 탑5는 불가능이라고 하던데요
a매치기록이 좋은편이고 염원의 브라질 올림픽 첫금메달 주역이고 거의 10년넘게 브라질국대 에이스면 나름 좋은 평가 받을만하죠
요새 브라질인한테 까이는것도 정치발언때메 까이는거고 에이스로는 인정해주죠
No.99 AaronJudge
22/12/20 22:14
수정 아이콘
브라질탑5는 참으로….
55만루홈런
22/12/20 21:47
수정 아이콘
챔스 빡캐리로는 부족하고 월드컵 한번 우승시켜야죠 네이마르도 다음 월드컵이 거의 라스트 댄스일텐데 한번 우승시키면 평가 확 오르긴 할겁니다

그때도 여전히 프랑스가 가장 큰 적수일것 같지만 크크...
22/12/20 22: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메시나 음바페보다 춤은 잘 추잖아요~
세상을보고올게
22/12/20 22:19
수정 아이콘
메날두가 메시로 정리되면서 펠마메 라인이 완성되었고
뒤를 이을 수 있는 선수가 나온다면 네이마르보다는 음바페가 될 듯
윤니에스타
22/12/20 22:26
수정 아이콘
클럽 스탯은 솔직히 네이마르보다 나은 선수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요. 국대로 봤을 때 2014, 2018, 2022 월드컵 모두 브라질은 우승후보였고 특히나 자국에서 열린 14년 대회와 카타르 대회는 브라질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대회였습니다. 그때 에이스가 전부 네이마르였고요. 그정도 수준의 국대에서 한 번도 우승을 못했다는 건 그냥 이 선수의 한계를 보여준 거라 생각합니다. 클럽에서도 정작 본인 중심의 팀으로 이적해서는 리그1 우승 말고는 한 게 없다고 봐야 하고요. 이런 선수랑 호돈, 호나우지뉴요? 브라질 팬들이 그냥 웃을 것 같습니다.
엑스밴드
22/12/20 22:31
수정 아이콘
어디 프로그램에서 브라질 사람이 브라질 레전드 10위 정도에 들거 같다고 하던데 흐흐.
22/12/20 22:32
수정 아이콘
부상 때문에 대회 중에 시즌아웃된게 본인 잘못은 아니지만 자국 월드컵에서조차 결과를 만들지 못해서 금방 내려올듯 하네요.
젤렌스키
22/12/20 22:35
수정 아이콘
브라질 선수가 월드컵을 못 먹으면 평가가 박할 수 밖에요
미나토자키 사나
22/12/20 22:40
수정 아이콘
아직 기회 있습니다. 네이마르.. 저는 기량적으로 빡빡마르 때의 네이마르는 메시와 비견될만한 유일한 기량과 포스와 경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네이마르 플레이를 보면서 느끼는 딱 한가지는.. 간결함에 대한 고민을 좀 하면 좋을 것 같다는 겁니다. 드리블이나 온더볼은 메시와 비견해도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내려와서 탈압박하고 풀어내는 능력은 메시와 비견되는 유일한 선수라고 봐요. 현 세대에서. 다만 메시와 비교해서 결정적인 차이는 간결함이 떨어지는 거죠. 쉽게 주고 풀어나오면 80%의 확률로 100을 얻는데 혼자서 온더볼로 어렵게 풀어나오면 50%의 확률로 120을 얻을 수 있다면 메시는 전자를 선택하고 네이마르는 후자를 선택합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많이 다치게 되는 거죠.. 저는 이번 브라질 크로아티아전에서 네이마르를 탓할 순 없다고 봅니다. 해줄 거 다 해줬어요.
취급주의
22/12/20 22:45
수정 아이콘
호돈 딩요 카카처럼 본인이 1옵션으로 대회 캐리하고 발롱 한 번 타야...
22/12/20 22:52
수정 아이콘
내 맘속 1위로 해줄테니 나도 너희 아버지가 싫어하는 찐친으로 등록해주면 안되겠니
22/12/20 22:56
수정 아이콘
발롱 성적을 제외하고 챔스 우승1회 월드컵 8강 1회는 레알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밀리탕도 해당되네요. 레알의 선수들이 나이가 더 깡패다보니... 잊혀질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2/12/20 23:07
수정 아이콘
브라질 선수가 국대 우승이 0이다?

이건 인정 못 받을거라고 봅니다.
윤니에스타
22/12/21 08:58
수정 아이콘
당장 열릴 코파와 다음 월드컵을 거푸 해낸다면 모를까, 그게 아닌 이상 저평가를 피할 순 없을듯 해요.
뻐꾸기둘
22/12/20 23:20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PSG가 아니라 다른 챔스 컨텐더급 갔으면 위상이 지금이랑은 달랐을듯.
일루인
22/12/20 23:39
수정 아이콘
80년대 브라질 국대의 황금의 사중주가 월드컵 우승 못했다고 인정 못받고 잊혀지지는 않죠. 브라질 국대 에이스 계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억에 남긴 남으리라고 봅니다.

다만 브라질 탑10은... 2020년 발롱도르 드림팀 뽑을 때 퍼스트 팀에 셋 (펠레, 호나우두, 카푸), 세컨 팀에 넷 (호나우지뉴, 가린샤, 카를로스, 아우베르투), 서드 팀에 하나 (지지) 있었으니 탑10 수문장이 히바우두 호마리우 지쿠 니우통 산투스 레벨일 것 같은데... 후우 진짜 빡세긴 빡세네요.
R.Oswalt
22/12/21 00:34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커녕 코파도 (본인만)못 먹은 브라질 최악의 세대 수장... 브라질 a매치 최다골이지만 그것도 판수로 비빈 거라 감점요소죠.
그저 자국 개최 올림픽 금메달 뿐인 셀레상의 카멜로 앤써니
22/12/21 01:04
수정 아이콘
딩요 카카 호나우도 ..
그냥 브라질 국대 에이스 = 세계 최고 선수 라는 느낌과
무게감이 있었는데..

브라질 국대 에이스 = 네이마르
뭔가 약하죠...
22/12/21 08:34
수정 아이콘
금방 잊힐 선수라뇨, 너무 후려치네요.
이혜리
22/12/21 10:0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끝난다면 후대에서 네이마르는 카카 선에서 정리가능..
별빛다넬
22/12/21 11:07
수정 아이콘
다음월드컵까지 4년정도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그 안에 팀과 국대에서 성적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그냥 잘했던 브라질 선수로만 기억되겠죠.
수메르인
22/12/21 11:52
수정 아이콘
다른 게시물에서도 몇 번 비슷한 이야기를 달았는데, 브라질은 "브라질 팀의 최고선수 == 세계최고선수"일 때 월드컵을 우승했습니다. 이건 아르헨티나 역시 '10번의 낭만'에서 벗어나질 못하다 마침내 전무후무한 NO.10을 다시 갖게 되면서 우승한 것과도 일맥상통해요. 그렇게 짱짱한 스쿼드를 갖고 있음에도 그것을 묶어줄 에이스의 의존도가 생각보다 매우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런 세계최고 플레이어가 없이 월드컵을 차지하는 저력을 가졌던게 이탈리아와 독일이었는데 지금 두 팀 다 신통찮군요(...)
22/12/21 14:31
수정 아이콘
90년대 중후반부터로 잡으면

호마리우 - 호나우도 - 호나우딩요 - 네이마르

이렇게 계보가 이어지는것 같은데 어째 딩요도 세계최고 절대지존 최고존엄 이런느낌은 좀 아니긴했죠

네이마르는 그 딩요보다도 아래느낌이니 뭐
버그에요
22/12/21 20:47
수정 아이콘
실력만 놓고보면 카카보다 위라고 보긴합니다. 본인이 조금 조절해서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중점을 두고 풀시즌을 봤으면… 중요할 때마다 부상으로 나가리니 결과가 좋을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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