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23 19:17
이게 지금 월드컵 식으로 클럽팀들을 4팀 1개조로 묶어서 조별리그하고 16강 토너먼트로 진행한다는 건가요?...
저야 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22/12/23 19:17
월드컵 주기에 맞춰야 하지 않을까요? 3년 주기로 줄인다면 같이 줄여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지금 형태의 매년 각대륙 1개팀 클월은 너무 작은 이벤트라 권위도 낮고 클럽들이 진심모드가 없기 때문에 확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럽이 너무 UEFA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이젠 그 위에 슈퍼리그 만들겠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게 저는 개인적으로 불만이라, 이런 조금 더 진지한 교류의 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22/12/23 19:24
롤 월드챔피언쉽 생각해보면 당연히 할만하죠.
어떤 팀이라도 출전해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이름을 알릴 기회 아니겠습니까. 원조 못지않은....혹은 더한(?) 과몰입은 덤이고...
22/12/23 19:30
월드컵이 각 나라 국적을 가진 축구선수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대회라면, 클럽 월드컵은 그 나라의 진정한 축구 수준을 보여주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잘 되면 좋겠네요. 올림픽 ─ 아시안 게임 관계처럼 2년 간격을 두면 더 좋을 것 같고요.
클럽 월드컵이 흥하여 나중에 월드컵의 지분까지 먹어 버리면(?) 후세에는 '월드컵은 의미없음. 클럽 월드컵을 들어야 진정한 GOAT 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이전의 월드컵은 지금의 월드컵 정도의 의미가 아니었음.' 등등으로 키배가 벌어질지도 모르겠네요.
22/12/23 19:40
FIFA는 더 자주 하고 싶겠지만 UEFA는 4년 주기도 반대할 거 같은데 더 줄인다면 아주 거품 물고 난리칠 것 같네요 크크크
22/12/23 19:42
뭐 반대하고 이런건 아닌데 이게 그렇게 재밌을까 싶은건 일단 월드컵은 약체팀에도 다양한 스타들이 분포되어 있는 편이라 비유럽 팀 경기도 볼만한 반면에 클럽은 유럽팀에 절대적으로 스타선수가 몰려있다는 점이랑 직전시즌 챔스 우승해도 그다음시즌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이 대회가 4년간 대륙컵 우승팀을 기준으로 뽑는다면 4년전에 우승한 팀이 지금 전력이 그때랑 완전히 달라져있을텐데 진정한 세계최강을 겨루는게 맞는가 싶은 점이 있네요
22/12/23 20:40
예를 들어 유럽이 16개 팀정도 나간다 치면 4강팀+@로 해야할텐데 18-19 4강탈락팀인 아약스와 바르샤 모두 조별예선 탈락을 했죠.
22/12/23 19:51
굳이 이걸 의미있게 하려면 대륙간컵을 좀 조정해야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일단 개최 자체가 2년 단위(골드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4년 단위(아시안컵, 유로, 코파 아메리카, OFC 네이션스컵)로 나뉘는데다 다른 대회들과 겹치는걸 피하려고 개최년도도 자꾸 조정하고 하다보니 너무 중구난방 느낌이 있어서... 더불어 월드컵 개최주기도 자꾸 줄이려고 하니 그것과의 관계도 생각해야겠죠.
22/12/23 20:02
그래서 2025년에 하려고 하죠
자연스럽게 대륙컵은 올림픽 열리는해(4의배수)로 유도하려는 거구요 다만 월드컵 주기를 줄인다면 이 모든게 엉망진창
22/12/23 20:58
결국 선수 개인이 뛸 수 있는 경기의 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계속해서 대회들이 많아지면 클럽팀을 그만둘수는 없으니 슈퍼스타들의 국가대표 은퇴가 빨라지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22/12/24 04:28
어차피 상상의 영역이니 관계자들이 다 원한다 치더라도, 축빠들의 축제에 불과한데 오프시즌을 할애해서 할만큼의 상업성이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22/12/24 13:15
각 지역 축구연맹이 먹는 돈을 fifa가 빨아먹겠다는거죠
이거 할 바엔 수퍼리그가 더 낫겠네요. 클럽 월드컵을 할거면 챔스에 각 대륙별 초청팀을 두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