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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3 21:21:04
Name 김재규열사
Link #1 https://www.allkpop.com/article/2022/12/the-newjeans-ditto-music-video-has-sparked-interesting-theories
Subject [연예] 뉴진스 Ditto는 '동감'의 영향을 받았다? 해외 팬들의 Ditto 뮤비 해석 (수정됨)
여러 커뮤니티에서 뉴진스 Ditto에 대한 이런저런 해석을 봤습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고 나와는 생각이 다르다는 부분도 많아서 해외 팬들 반응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단 6번째 소녀인 '희수'를 팬덤인 버니스를 의인화한 인물로 보고 해석하는 것이 대세인 것 같은데, 외국에서도 비슷한 취지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소개할 만한 가설들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제목에 해당하는 부분은 맨 아래쪽에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설득력이 높은 썰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원문의 1:1 번역을 한 것은 아니며, 완전히 잘못된 해석을 한 경우에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개인 의견 부분은 < > 표시로 처리했습니다.

1. [희수의 트라우마 극복기]
allkpop이라는 곳에서 (https://www.allkpop.com/article/2022/12/the-newjeans-ditto-music-video-has-sparked-interesting-theories) 의견이며 원문은 ( )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vaultaegi라는 분은 프로필에 자신을 '19세 BTS 팬 여성'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사진을 같이 보시면서 읽으시면 좀더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1)
뮤비는 성인 여성 희서가 친구들인 뉴진스와 함께했던 과거가 담인 오래된 비디오를 틀면서 시작한다.
회상 장면에서 어린 시절의 희서는 친구들과 함께할 때마다 핸디캠을 들고 다닌다. 희수는 핸디캠으로 친구들의 모습을 찍곤 하는데, <실제 뉴진스 멤버들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촬영을 하지만 다른 반 친구들의 반응은 조금 이상하다>

(2)
비디오 중간중간 희서가 찍은 한 남자<최현욱 분>의 모습이 나온다. 분명 희서는 최현욱을 좋아하지만 마치 아닌 척 행동한다.

(3)
이 장면은 뮤비의 2가지 버전(사이드 A,B)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사이드 A에서 희수는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비 사이를 걸어가는 선택을 한다. 반면 사이드 B에서 희서는 뉴진스 멤버들을 남겨둔 채 혼자서 우산을 쓰고 길을 떠난다.

(4)
<사이드 A의>  마지막 장면에서 사실 희수는 내내 혼자였다는 점이 드러났다. 멤버들은 희수의 환각에 불과했던 것이다.

(5)
<사이드 A> 뮤비의 마지막 장면에서 희수는 사슴을 쳐다본다. 나는 희수가 깁스를 하고 있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싶다. 내 설은 이것인데, 희수와 뉴진스 멤버들은 어떤 사고(아마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것은 사슴으로 인한 사고가 아니었겠느냐는 점이다. 또한 희수는 사고에서 살아남은 반면 다른 친구들인 뉴진스 멤버들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6)
사이드 B에서는 <희수가 카메라를 들고 직접 멤버들을 찍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희수는 멀리서 멤버들을 지켜볼 뿐이다. 결국 희수는 카메라를 부숴버리는 결정을 하는데 여전히 사고의 기억이 희수를 괴롭힌다.<캡처 사진엔 나오지 않지만 뮤비 속에서 민지가 희수에게 계속 전화를 거는 장면을 말하는 것으로 보임>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희수는 사슴을 쳐다본다.

(7)
최현욱이 분한 남학생 덕분에 희수는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뮤비의 다른 장면을 보면 이 남학생 혼자 희수의 존재를 눈치했다. 또한 희수가 혼자 있을 때나 울고 있을 때나 바라봐 준 사람이었다.

(8)
<사이드 B>의 마지막 장면에서 성인이 된 희수는 과거의 자신이 핸디캠으로 찍었을 비디오를 TV로 돌려보며 미소를 짓는다. 희수가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에서 드디어 벗어나 웃으며 추억을 돌려볼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9)
또한 전화기에 '민지'의 이름이 떠 있는 것으로 보아 멤버들 중 희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민지였을 것이다. 둘 사이에는 특별한 유대감이 있고, 희수가 슬플 때 항상 도와준 것은 민지였다. 하지만 현재 민지도 <사고로 인해> 희서의 곁을 떠났다.

<뮤비의 다른 장면을 보면 희수가 민지에게 새끼손가락 매니큐어를 칠해주는 장면이 있다>

(10)
또한 민지와 해린 사이에는 모종의 특별한 관계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둘 다 고양이와 함께 나오는 장면이 있고, 해린은 '강고양이씨'이라 불린다.<해린의 실제 별명이 강고양이라고 함> 또한 민지가 해린을 닮은 소녀를 그리다가 카메라를 쳐다보는 장면이 있는데, 마치 다른 친구들을 모르는 뭔가를 민지 혼자서만 아는 것 같다.

<뮤비를 보면 민지가 칠판에 소녀를 그리기 전에 옆에서 해린도 뭔가 그리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민지가 그린 사람이 '해린'이라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민지가 칠판에 그린 소녀가 누구인지 대해서도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민지 자신을 그렸다는 설, 희수를 그렸다는 설 등등>
<실제 뮤비를 보면 민지 칠판에서 그림의 하반신을 지울 때 카메라를 쳐다보지는 않는데 어디에 나온 장면인지는 불명>

(11)
또한 사이드B의 마지막 부분에서 성인이 된 희수가 살짝 눈물을 글썽이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앞 장면에서 TV에 해린이 나온다.
<뮤비에 나온 멤버들 사이의 관계성에 대해 설명하려는 것 같은데 9~11 부분이 성공적인 설명인지는 잘 모르겠음>


(12)
마지막으로 사슴은 '자기 인식'의 상징일 수도 있다. 희수가 사슴을 만날 때마다 희수는 무의식적으로 트라우마에서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사이드 B 뮤비에서 사슴은 <장면 밖으로> 걸어 나가는데 아마도 이는 희수가 과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일 것이다.


같은 기사에서 또 하나의 설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Ditto를 팬송으로 해석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jeans&no=63640) 이 해석을 영어로 번역한 것.

2. [인도네시아 팬들의 가설]
https://indonesia.postsen.com/music/amp/382326

인도네시아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여러 가설을 모은 포스트로 보이는데 1,2번은 그닥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나머지만 소개합니다.

(3) 뉴진스는 희수의 상상속 친구

(twitter.com/BAEWONBFF)
네티즌들은 희수가 조현병을 앓고 있으며 친구가 없는 아이라는 설을 거론하고 있다. [이 설에 따르면] 희수는 손에 깁스를 해야 할 정도로 왕따를 당했다.
희수의 외로움이 뉴진스를 상상의 친구로 등장시키는 원인이 됐다. 이 이론은 희수가 핸디캠으로 교실에서 멤버들을 녹화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생겨났다. 하지만 희수의 반 친구들은 희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실제로는 카메라 앞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또한 사슴이 강한 본능을 상징하는 영적인 동물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뉴진스 멤버들이 희수의 비디오 클립에서 사라졌을 때 사슴이 나타났다는 것 역시 희수가 자신의 상태(조현병)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보인다.

(4) 뉴진스는 유령
(twitter.com/doie_dream)

뉴진스가 [뮤비 상에서] 현실이 아니라는 주장은 멤버들이 유령이라는 설을 낳았다. 희수의 팔을 다친 것은 사실은 사슴을 치고 난 이후의 사고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희수는 치명적인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뿐만 아니라 민지가 소녀 그림의 아랫 부분을 지우는 장면이 있다. 이는 마치 유령의 발이 땅에 닿지 않는 모습을 표현한 것 같다.

뉴진스 유령의 모습은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은 희수가 자기가 좋아하는 최현욱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다. 이 설은 네티즌들이 가장 지지하는 설이기도 하다.

(5) 희수는 시간여행을 했다
(twitter.com/gotasdeazucar)

Ditto의 뮤비는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는데, 같은 장면에서 희수가 뉴진스 멤버들을 다르게 대하는 모습이 있다.
예를 들어 <사이드 B에서> 희수는 멤버들과 함께 비가 그치길 기다리지 않고 길을 떠난다. <사이드 A에서는 희수와 멤버들은 같이 비 사이를 걷는다> 네티즌들은 희수가 시간여행을 해서 <과거의 자신이> 사고에 당하지 않도록, 뉴진스 멤버들과 놀지 않는 선택을 했다고도 한다.<4번 이론과 연관된 내용으로 보임>

(6) 최현욱을 둘러싼 가설들
(twitter.com/kyesangcheeks)

Ditto의 남학생 역으로 출연한 최현욱이 사실은 희수와 같은 시대 사람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
희수가 수도꼭지에서 물을 마시는 장면에서 최현욱은 희수의 옆자리에 있었지만 희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한편, 최현욱도 뉴진스 멤버들을 볼 수 있는 희수처럼 육감(sixth sense)를 갖고 있다는 설도 있다. 뉴진스 판타지가 끝난 이후 희수와 함께하는 사람은 최현욱이었다.

(7) 과거 명작 'Ditto'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
(twitter.com/kyesangcheeks)
=> 이 부분은 기사 내용과 제가 알고 있는 영화 내용이 좀 달라서 전반적으로 고쳐썼습니다.

뉴진스의 Ditto 뮤비가 동명의 2000년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도 있다. 2000년 영화의 한국어 제목은 '동감'이다. 마침 '동감'의 리메이크 작은 2022년 11월에 개봉했다.
'동감'은 무전기를 통해 연결된 두 대학생의 사랑 이야기다. 알고보니 그들은 21년이 떨어진 시대를 살고 있었다.
Ditto 뮤비 속에 나오는 핸디캠도 희수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장치로 등장하고 있다. 남학생(최현욱)과 희수가 사실 다른 시대를 살고 있었다는 설, 뉴진스와 희수가 만나는 마지막 장면 등이 영화 '동감'을 연상시키는 부분이다.

[추가]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뮤비 속에서 희수가 한 손가락에만 매니큐어를 칠한 것은 '폴리시드 맨'(polished man)이라는 아동 학대 근절 캠페인(https://www.joongang.co.kr/article/21393980#home)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팔에 깁스한 것과 함께 한손가락 매니큐어를 통해 희수가 모종의 학대를 당하는 여학생이고 뉴진스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는 거죠. 다만 폴리시드 맨 캠페인은 '남성'이 손가락에 매니큐어를 칠하는 캠페인이기 때문에 딱 맞아떨어지는 해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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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s Parker
22/12/23 21:52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해설들이 있는 만큼 그 관심이 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것임에는 틀림이 없으니, 민희진 프로듀서가 버니즈를 위한 팬송이라고 이미 밝혔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김재규열사
22/12/23 22:06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저런 해석은 재미로 하는거죠 흐흐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게 떡밥들을 잘 던져준 뮤비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들
22/12/23 21:55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은 떡밥을 남긴 뮤비였나 보군요. 흥미롭습니다. 전부 그럴 듯 한데, 멤버들이 사실 고인, 내가 조현병? 같은 극단적인 소재는 쓰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물론 그 편이 더욱 흥미롭긴 하지만... (저도 지지하고 싶을 정도로)
역시나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게 아닐런지..
김재규열사
22/12/23 22:09
수정 아이콘
사실 동감의 영어 제목이 Ditto인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제목 말고 큰 연관성은 없는 것 같긴 합니다. 글 쓰고 나서 더 알아보니 온갖 해석들이 많긴 하네요.
에이치블루
22/12/23 22:28
수정 아이콘
뮤비 보면서 상징과 해석을 논하는건 SM 에프엑스와 레드벨벳에서도 행해진 유구한 전통이죠 흐흐
Tim.Duncan
22/12/24 0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학창시절내내 힘들때 힘이되어준게 뉴진스였고 어른이되어가는 과정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어 현실생활에 충실해졌다가
나이먹어서 다시 어릴때 힘이되어준 뉴진스를 추억하고 행복해한다는 내용이라고 생각중입니다. 팬송이라고 했으니까!!
음란파괴왕
22/12/24 00:56
수정 아이콘
걍 수상한 거 다 때려박아서 신비한 느낌내려고 한게 아닐까 합니다. 연극할때 연출가나 작가들이 수시로 그렇게 하는걸 봤거든요. 어 이거 왠지 느낌있는데 이러면서요.
동굴범
22/12/24 02:37
수정 아이콘
본문의 해석 대부분이 장면 하나 하나를 확대 해석하면서 만들어진 일종의 억측 같아 보이네요.
그래도 여러가지 추측과 함께 토론이 벌어지고 하는 건 그만큼 반응이 있다는 것이니까 좋은 현상이네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이 주변의 시선(빠순이) 속에서도 행복한 팬질을 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팬질을 그만두고 현실적인 선택(남자친구)와 어른이 되어 아이돌을 잊고 지내다가 나중에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무한도전의삶
22/12/24 12:48
수정 아이콘
[거봐. 일단 이것저것 넣으면 알아서 해석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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