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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5 12:09
근데 다른 과격한운동. 레승링이나 역도선수들 막 크로스핏 두탕뛰는 훈련이런거보면 그냥 노는거 같아보이는데욤. 보기보다 많이 힘든가욤?
막 가수들, 비나 김종국웨이트훈련하는게 5배쯤 강도가 강해보이는데
22/12/25 12:21
저건 영상용이니까 반쯤은 노는건데, 김성근감독 현역시절엔 양이 장난 아니었죠.
저 훈련을 공 천단위로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물론 강도도 현역 몸에 맞춰서 저거보다 좀 더 세고 잡기 어렵게.
22/12/25 13:11
애초에 야구라는 운동 자체가 고강도의 운동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한 시즌에 경기가 매우 많은거고, 그 장기 레이스를 견뎌내는게 중요한 종목이죠.
그리고 혹시나 오해를 피하기 위해 첨언하자면 저렇게 좌우 번갈아서 펑고 한 박스씩 받으면 그 자체로도 겁나게 힘듭니다. 야구도 하고 클핏도 하는데 클핏 인터벌에 뒤지지 않아요 크크
22/12/25 13:55
일단 저영상은 은퇴선수에 예능이라 원래하는거보다 설렁설렁하는거긴 합니다만
일단 저 펑고치는 공이 생각보다 빠릅니다 선수들이야 훈련이 되어있으니 그냥보면 쉬워보이지만 펑고치는 순간 바로 타구방향 캐치해서 뛰어가서 잡고 송구까지 일련의 과정이 은근 빡셉니다 거기다 이걸 좌우 왔다갔다하며 몇백개를 반복해야해요 사실 저 펑고치는것부터가 꽤나 중노동입니다 그래서 80세넘으신 영감님이 직접 펑고치는것도 대단하다 소리 나오는거
22/12/25 22:22
투기 종목 같은 경우야 운동선수들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운동이 많은 종목이라 거기에 대면 대부분 훈련이 적습니다.
보기보다 수비 훈련 자체가 운동량이 적지는 않죠. 보통 펑고는 좌우 빠질까 말까한 곳으로 주기 때문에 양 쪽으로 미친듯이 뛰어서 굴러야 합니다. 더군다나 야수의 훈련인 티배팅과 펑고 둘 다 양이 상당히 많구요. 물론 은퇴한 선수들이고 방송이라 어느 정도 노는 것도 맞습니다. 웨이트랑은 비교가 어려운게 현역 선수들은 저거 전후로 웨이트 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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