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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15:10
신인 선수 풀이 전체 1픽을 버리는 게 이득일 정도로 엉망진창인 건가요. 드래프트 있는 프로 스포츠에서 전패 팀이 1픽 태우는 건 처음 보네요.
22/12/26 16:38
오지영, 이원정 둘 다 잉여자원에 가까워서 딱히 리빌딩 기조는 아닐 겁니다. 올해 어거지로 샐캡 맞추느라 고생해서, 내년엔 좀 더 유동성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계산기 두드렸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 드래프트 자원이 나쁘진 않다던데, 페퍼 픽은 내후년이고 흥국은 최소 플옵 진출은 확정이라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진 않네요(...라지만 구슬신이 누구 손을 들 지는 또 알 수 없네요 크크)
22/12/26 15:16
썰로만 떴을 때는 페퍼가 총 맞았나 싶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내년 드랲이 1. 김세빈(188cm, MB) 2. 곽선옥(178, OH)이라 이걸 파나 했는데
내후년이면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흥국도 당장 내년 드랲이긴한데, 어차피 상위권이니 구슬신이 아닌 이상 상위픽은 없을 거고(차감이면 혹시?) 이원정 선수면 토스가 빛난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 하이패스인 사이드 블록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내년 fa인 오지영 선수가 조금 걸리지만 딱히 영입을 할 팀이 페퍼정도인 걸 감안하면 괜찮고, 결국 페퍼는 김연경+a 를 노릴거라서 조각으로 필수이긴 하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차감독은 정배픽 따윈 없...또르르
22/12/26 15:17
GS입장에서는 거저주는 장사했네요.
페퍼는 정말 오지영이 필요했던 상황이긴했지만... 이번으로 샐캡은 비우겠네요. 이쪽은 내년 FA인 오지영 생각하면 애매한데 흥국쪽은 내년 신인지명 굳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는데 1라운드 후픽을 연차있는 세터와 교환했으니 완전 이득이네요.
22/12/26 16:31
페퍼가 좀 이상한데요. 오지영 FA인데 굳이 지금 몇승 해보겠다고 지명권태우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 내년에 김연경 무조건 델고온다는 밀약이라도 맺지 않았으면 저런 선택을 했나 싶기도 합니다.
22/12/26 16:41
페퍼 쪽에서 꼴지를 각오하긴 했어도 지금 성적은 좀 너무하지 않냐는 말이 나왔다고... 샐캡이야 어차피 남고, 다담시즌 지명권이니까 과감히 질렀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지영 하는거 봐서 별로면 걍 FA 계약 안하면 될 테니까요.
22/12/26 16:50
다담시즌 페퍼가 중하위권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해서 픽이 상위픽이면 그래도 좀 아깝지 않을까 싶어서요.
@ 그래서 페퍼는 이번시즌전이 참 아쉬워요..
22/12/26 17:12
지명권의 가치가 엄청나다면 모르겠는데 어차피 신인 한 명으로 팀이 바뀌는건 김연경 제외하고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선수 풀이 조금이라도 나쁘면 1픽 출신도 FA 미계약으로 실업 가거나 도중에 퇴단 하는 경우가 많죠. 특출난 선수가 있는 해 제외하면 1라운더들 가치는 1순위나 5순위나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런 해가 많았고... 지금도 선수단에 자리 모자라서 2라운드부터는 패스가 판치니... 그런 관점에서 보면 한 3-4년 써먹을 지 모르는 신인보단 당장 경기다운 경기 하는게 중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2/12/26 15:32
1픽을?? 것도 페퍼의 1픽이라.. 거상 차상현 답네요.
서로 상대구단으로 팔로우 했다고 구솔하고 오지영 틀드설이 돌긴했는데.. 구솔이 아니라 1픽일줄이야.. 흥국은 해볼만한 틀드긴함.. 어차피 순위가 최하위 근처인 내년 1라픽보단 이원정 키워보는것도
22/12/26 17:22
폼 떨어졌어도, 작년까지 국대물먹던 오지영이고,
이번 시즌에 가장 큰 문제는 니아리드라고 봐서, 내년에 용병농사만 좀 잘 지으면, 탈꼴지는 못해도 몇 승은 챙기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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