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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7 21:54:4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BBC
Subject [스포츠] [해축] 사실 빌드업도 뻥뻥 차면 되는 것 (데이터)
https://pgr21.net./spoent/73300 삭게로!


BBC MOTD에서 이번 경기 리버풀의 패싱 플레이가 참 좋았다고 조명을 해주더군요. 아놀드를 비롯해 많은 후방 선수들이 공을 뻥뻥 차주는데 택배처럼 정확하게 연결되는 것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즌 초반에 폼이 안좋을 때도 공격 전개 자체가 엉망인 적은 별로 없었으니까... 리버풀의 반등각을 보는 의견들이 바로 이런 면들을 주목하기 때문이 아닐가 싶기도 하고요.





물론 리버풀의 불안요소가 아예 사라져버린 것은 아니라서... 이번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가 좀 더 퀄리티 있는 마무리를 보여줬더라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었다는 점도 함께 조명이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저 마무리들을 지켜본 에메리의 심정이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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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범
해시 아이콘
22/12/27 22:0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에미리 감독 표정이 이해가 갑니다.
Story
해시 아이콘
22/12/27 23:27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닌 것이 데이비드 베컴, 안드레아 피를로, 사비 알론소 있는 팀에서 굳이 모든 공의 빌드업을 짧게 짧게 앞으로 가져가려고 하지 않죠.
매 번 그러느니 저들이 조금이라도 더 프리하게 공 잡게 하려고 노력하는게 효율적이라... 어차피 저들한테 공 가면 킥 하나로 바로 찬스가 되니까요.
R.Osw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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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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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팀이긴 합니다만, 풀백 to 풀백 사이드 전환 겸 전진 롱 패스 보면 얘들 양심이란 게 있나 싶음 크크
환경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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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7 23:48
수정 아이콘
아놀드는 진짜 저러다 중미 포변해서 제라드처럼 변하는거 아닌가 싶을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들어서...
조던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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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7 23:50
수정 아이콘
좋았을 때의 전개가 나오네요. 이번 시즌초에 이 정도로 전개가 좋았던 적이 있었나요...? 제가 본 경기들 중에는 없었던 거 같은데...하이라이트만 봤을 때는 아놀드와 헨더슨이 살아난 느낌이더군요.
v.Serum
해시 아이콘
22/12/28 00:02
수정 아이콘
핸더슨이 들어가서 오른쪽을 풀어줘야 아놀드가 저렇게 열리죠.. 저걸 다른 애들이 못해줘요..
김꼬마곰돌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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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00:49
수정 아이콘
아스톤 빌라 보면 왜 공격수에 큰 돈 투자하는지 알 수 있는..
Lazymind
해시 아이콘
22/12/28 01:05
수정 아이콘
빌드업 = 전방에 공을 전달하는것
갖다주기만하면 됩니다.
택배수준의 롱패스를 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아우구스투스
해시 아이콘
22/12/28 01:07
수정 아이콘
저건 특히 아놀드 같은 풀백이 있으니 가능한거지 원래는 못 하죠.
옥동이
해시 아이콘
22/12/28 07:33
수정 아이콘
아놀드가 저거 해줘야 팀이 살아나나봐요ㅠㅠ
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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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08:08
수정 아이콘
롱킥을 못때리니까...
Life's Too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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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09:49
수정 아이콘
좀 예전 아스톤빌라가 그야말로 뻥축구 잘할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아그본라허 있을따 크크
탑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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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11:24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야 뭐... 일단 감독이 그 분인데 걱정이 불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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