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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9 12:14:11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V-리그 남자부에 안좋은 일이 많이 생기네요 (수정됨)


아니 비디오판독에서 이렇게 명백한것도 못 잡아내면 어쩌라고...
후인정감독 빡칠만 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81&aid=0003328605

OK금융그룹 소속 조재성선수가 병역비리에 연루됐다는 보도입니다
본인도 시인했고 곧 검찰조사 받는다고 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31&aid=0000719641

여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의 모 방송사 해설위원인 K씨가 불법 스포츠 배팅(지인을 통한 대리배팅) 정황이 포착됐다고 하네요
연말 남자 배구판이 뒤숭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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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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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 김세진?? 김요한??
22/12/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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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도 있고 김씨가 많네요
방과후티타임
22/12/29 12:24
수정 아이콘
김상우는 올시즌은 감독으로 갔는데 현직 해설위원이고 방송사에서 어떻게 할지 생각한다는거보면 이번시즌 해설 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그러면
K 해설자는 김세진, 김요한 둘이긴 합니다.
22/12/29 12:2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김세진은 말할 것도 없이 유명하고, 김요한도 뭉찬 등으로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배구인이라 누구든 사실이면 파장이 크네요.
22/12/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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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였는지도 잘 모를 그보다 윗선배들 가능성은 없냐요? 저들 선수때 코치, 감독하던 강, 김 등도 해설을 했었고….
김세진, 김요한은 선수때 라이벌팀이라 안좋아했지만, 배구계에 선한 영향력 끼치고 있다고 느꼈는데,,
22/12/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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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중계방송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20-21 시즌부터 올 시즌 까지라고 기간을 못 박았기 때문에 그럴 확률은 없긴 합니다.
아예 아이뉴스 기사 자체가 잘 못 된 취재 내용일 수는 있는데 공개된 내용이 자세해서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네요.
22/12/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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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터치한 선수도 인정, 비디오감독관도 실수 인정, 하지만 규정때문에 번복을 못한다니,
22/12/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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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번복 못한다는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22/12/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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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불낙 CF 찍은 것처럼 후인정도 나중에 노다지 CF라도 찍었으면 좋겠네요
22/12/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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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나오네
22/12/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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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것을 못 보는 심판이라.. 그냥 다른 일 하셔야 할 듯..
선플러
22/12/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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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허재보다는 그래도 끝까지 존댓말 쓰면서 예의는 지켰네요.
잘 참았네
트리플에스
22/12/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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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판 저거 뭔가요???? 아니 저래도 징계가 1경기라니.....
22/12/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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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터치로 판독한 심판위원이 1경기고 아니라고 판독했던 부심과 경기위원은 3경기 입니다.
트리플에스
22/12/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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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벨이네요
22/12/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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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비디오 판독관 3명 두는 이유가 한 사람이 틀려도 나머지 두 사람이 제대로 볼 것이라는 전제가 있는 건데 이건 둘이 틀려버렸으니...
규정 상 심판 권한으로 재판독 가능한데 그것도 몰라서 번복 안 된다고 우긴 것도 그렇고... 이 경기 부심은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꿀깅이
22/12/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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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는 후인정 인정합니다
진짜 신사시네 선수때보다 더 멋져지신듯
22/12/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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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후인정 진짜 보살이네요..
방탄노년단
22/12/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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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요새도 병역비리가 가능하긴한가요?가능 여부도 중요한데 안좋은 선례들도 봤을텐데 하고싶나 에휴
22/12/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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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인은 집안 사정 때문에 연기 알아보다가 포털 전문가 인증 있어서 편법인 줄 알고 계약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네이버 지식인인듯)
나중에 병역 비리 같아서 발 빼려고 했는데 계약서에 발목 잡혀 늦었다고 하는데 이런 일엔 그럴싸하게 거짓말 하는 경우도 있어서
사실 여부는 검찰 조사 끝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집안 사업 실패로 큰 빚 있다고 하는데 주장이 사실이라면 조금 더 벌어보려다 영원히 못 벌게 되었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12/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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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버럭 후 인정...
마흔 넘어서까지 선수 생활하는 거 보고 감동해서 계속 응원했는데 감독으로서도 열심히 하네요.
방과후티타임
22/12/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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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에 피식했네....크크
22/12/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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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어제 최태웅 감독은 비디오 판독에 항의하다가 퇴장 당했습니다. 시간 내에 경기 재개한 후인정 감독과 달리 경기 지연에 걸려서...
인터뷰에서 저 경기 보고 왔다고 하더니 벼르고 있던 모양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29 12:58
수정 아이콘
최태웅 감독 코트의 신사 느낌인데 퇴장 당했을 정도면 단단히 화 나고, 어지간히 벼르고 있었나 보네요.
요즘 배구를 잘 안 보는데, 이런 저런 이슈들이 터지니 다시 관심을 둬 볼까 합니다 흐흐
22/12/29 13:08
수정 아이콘
뭐 욕하거나 한 건 아니고 순전히 항의가 길어서 퇴장인거라... 상황이 좀 애매하긴 했습니다.
심판의 넷터치 판정나오고 석진욱 감독이 비디오 판독 해서 뒤집었는데 최태웅 감독이 다시 오버넷으로 비디오 판독 요청한거 였는데
장면이 애매하긴 했어요. 그래서 최태웅 감독은 설명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항의가 길어지면서 퇴장 나온거라...
실제로 최태웅 감독이 흥분한건 퇴장 판정 나오고 나서 흥분했죠. 내가 막말 한 것도 아니고 의자를 찬 것도 아닌데 왜 퇴장이냐고...
시나브로
22/12/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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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저도 후인정 선수 옛날부터 좋아했었습니다.
아리아
22/12/29 12:35
수정 아이콘
삼성화재에 밀려 매번 준우승해도 끝까지 현대에 남아서
우승했던 선수라서 그런지
저정도로 넘어가는 것도 멘탈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22/12/29 12:38
수정 아이콘
심판진들 징계는 말이 징계지 그냥 휴가 아닌가 싶기도..
리니어
22/12/29 12:49
수정 아이콘
그냥 심판들 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크보도 마찬가지지만 경기 감독관이라고 앉아 있는

뒷방 늙은 원로들도 심판이랑 다 내쳐야 됩니다 AI로 하며 되는걸 저런 인간들은 왜 심판 감독관이라고 앉혀놓는지 이해가 안감
탑클라우드
22/12/29 12:57
수정 아이콘
테니스 생각하면 배구도 슬슬 호크아이 도입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2/12/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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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하나하나로 경기 흐름이 크게 뒤바뀔 수 있는데,, 저런 명백한 미스에도 징계는 뜨뜨미지근 하네요.
22/12/29 13:15
수정 아이콘
비디오 판독 오독의 경우는 최대 수위가 3경기 배정 정지라 저게 최고 징계긴 합니다.
애초에 심판 숫자가 너무 부족합니다. 하루 2경기씩 일주일에 10경기 이상 열리는데 심판은 주부심은 단 10명이고 선심 포함해서 30명이라...
김건희
22/12/29 13:03
수정 아이콘
월드컵 공인구처럼 배구공에 센서 넣고, 그리고 네트에도 센서 넣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판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아케이드
22/12/29 13:27
수정 아이콘
돈든다고 TV중계화면으로 판독하는데 그런 비싼 시스템을 도입할 리가 없다고 봅니다
22/12/29 13:37
수정 아이콘
그 정도 하려면 V리그가 돈을 엄청나게 벌어야 가능한거라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와 자금력이 큰 KBO리그 조차 MLB식 자체 판독을 못 하고 방송사 중계화면과 자체 화면을 동시에 참조하고 있죠.
뽐뽀미
22/12/29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호크아이는 비싸서 안되고 기술위원이니 하는 요직들은 나이 많은 원로들 차지고 참.
그나마 이겨서 다행이지 예전에 역대급 오심도 kb경기였더군요. (당시 상대도 한전..)
전부터 느낀건데 농구도 나름 오심 나면 추후에 체크하지 않았나요? 배구는 그딴 거 하나 없는..
22/12/29 13:18
수정 아이콘
진짜 욕나오네요 경기 지연의 귀책 사유가 누구한테 있는데 경고를 줌?
헤나투
22/12/29 13:25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젠지 모두가 알지만 원로 대우때문에 바뀌지 않는거죠 크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신기술로 새로운 규정이 도입됐는데 나이 지긋한 원로들이 저걸 판정하고 있으니 잘될리가 있나요 크크 젊은 사람들을 교육시켜서 시켜야지
태정태세비욘세
22/12/29 13:30
수정 아이콘
후인정인정후
유목민
22/12/29 13:43
수정 아이콘
야구 스타 배구 농구 등등 보는 스포츠 정말 좋아하는데..
판정 문제가 불거지면 바로 손절하게 됩니다. KBO는 아예 관섬 끊었고..
최근에는 NFL 플레이오프 진출팀들 막바지 경쟁만 찾아서 보고 있네요.
미국 프로스포 여기도 오심이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오심, 스트라이크존 가지고 장난은 잘 안쳐요.
22/12/29 21:17
수정 아이콘
세인츠 어리둥절
린 슈바르처
22/12/29 13:46
수정 아이콘
후인정 백어택!!
Life's Too Short
22/12/29 14:08
수정 아이콘
받아내는 삼성!
삼성이 득점합니다!
삼성이 우승합니다! (유수호 캐스터)
ㅠㅠㅠㅠ
22/12/29 14:36
수정 아이콘
유수호 캐스터 하면 고려증권! 아닙니까 크크크
22/12/29 15:30
수정 아이콘
배구는 KBS. 유수호님 뿐만 아니라 이세진, 허주 캐스터도 좋았죠. 영혼의 단짝 오관영 해설자의 구수한 입담까지.. 그립네요 ㅜㅜ
Chasingthegoals
22/12/29 14:22
수정 아이콘
하 강만수 감독 시절 콩라인 현대 ㅠㅠ
Life's Too Short
22/12/29 15:42
수정 아이콘
진짜 당시 현대차팬으로 속이 얼마나 곪았았는지…
김호철 감독과 숀루니의 활약으로 후옹 성불.. ㅠㅠ
QuickSohee
22/12/29 16:27
수정 아이콘
아 소리들렸어
파쿠만사
22/12/29 14:07
수정 아이콘
딴얘기인데 후인정 감독님하고 씨맥하고 좀 닮은거 같네요 크크
...And justice
22/12/29 14:12
수정 아이콘
인지능력이 떨어질 만한 나이대 같은데 저런 분이 비디오판독을 한다는게 참..
22/12/29 14:34
수정 아이콘
어제 뉴스보면서 기가 찬 기억이 납니다 크크크
더치커피
22/12/29 16:04
수정 아이콘
저 와중에 계속 존댓말 쓰시는거 보니 신사네요
윤석열
22/12/29 16:15
수정 아이콘
어제도 난리났습니다 크크 최태웅 감독 항의하다가 세트퇴장당하고... 진짜
김첼시
22/12/29 16:18
수정 아이콘
저거 하라고 데려다논 사람이 저걸 못볼수가 있나 크크크 초딩데려다 놔도 다 잘보겠구만
QuickSohee
22/12/29 16:27
수정 아이콘
참을성 대박이네요.. 보기만해도 혈압 터질거같은데 크크크
냠냠주세오
22/12/29 16:39
수정 아이콘
징계가 아니라 휴가 아닌가...
느린화면으로 몇번 돌려보면서 저거 못 볼정도면 그만 두고 다른일 찾아봐야할거 같은데...
청춘불패
22/12/29 18:57
수정 아이콘
밖에서 돈 벌기 힘든 노인네들 자리 마련해줬으면
열심히라도 해야지ㅡ 그것 하나도 못하니
밥버러지 새끼들이네요
그것도 아니면 불법토토 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아카데미
22/12/29 21:49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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