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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1 06:52
이것도 재벌 집처럼 회상 장면 무리수가 있더군요. 아이리쉬맨처럼 노년에서 중년 정도 커버가 아직까진 최선인 것 같고, 40대가 20대 역할 하는 정도의 보정은 어색하다는 느낌이 크네요. 죄다 30대 후반, 40대가 20대 초반 역할 하고 있는데 배우 개런티나 한류 생각하면 그게 최선인 건지 의문이긴 합니다.
22/12/31 08:32
절반정도 봤는데 중간에 몇부작인지 검색하다가 3월말 파트2인거 알고 시무룩...
10시면 골아떨어지는 제가 눈 말똥말똥하게 12시를 넘겨 보게끔 만들정도로 전개는 매력적이고 흡인력이 있었습니다 일단 파트2나오면 볼려고 4부정도에서 멈췄습니다 구체적으로 복수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멈추고 싶지 않을 싶을정도로 재밌었어요 개인적으로 고구마 먹이다 사이다 구성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악역들이 전부 주조연인걸 보니 단순히 한번 복수하고 터트리는 방식은 아닌거 같습니다 송혜교의 약간은 어색한듯한 연기 특히 어쩔수 없이 나이를 커버해야 하는 구성임에도 별로 거슬리진 않았고 악역들 연기도 얄미울정도로 좋습니다
22/12/31 08:35
궁금해서 1화 틀어봤는데 정신 차려보니 앉은자리에서 정주행했습니다.. 지옥 이후로 이렇게 흡인력있는 넷플 드라마는 간만이네요.
재벌집 무근본 카피원툴 작가랑 비교하기에는 근본 김은숙 작가와 클라스 차이가 너무 나서 더글로리에서는 살짝살짝 개연성이 떨어져도 선녀처럼 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어서 빨리 2부를!!
22/12/31 09:44
넷플릭스가 요새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나눠서 공개를 ... ㅠㅠ
그나저나 임지연씨 연기 괜찮나요? 매번 볼때마다 아쉬웠는데 요샌 어떠신지..
22/12/31 22:30
임지연의 연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이번 작품만 보고 얘기하자면 정말 잘하던데요? 심지어 아역배우인 신예은과 케미까지 맞췄는지 둘의 싱크로가 미쳤습니다
22/12/31 10:40
저도 간만에 몰아보기로 다 본 드라마네요. 템포 조절을 잘 해서 어두운 내용도 피로감없이 보게 만드는...역시 작가의 능력이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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