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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3 22:29
말씀이 없으시니, 전효성에 대한 착한 비판을 뉴진스에 대한 악플로 물타기 하지 말라는 의도로 위의 댓글을 쓰셨다고 판단하겠습니다.
23/01/03 22:33
그러니까 '각' 이라는 식으로 말하고 닉네임으로 비아냥이랑 썰렁한 개그 말고는 딱히 하실 말씀이 없으니 이제는 또 너무 없어 보인다는 표현까지 나오는 군요. 네, 알겠습니다.
23/01/03 22:34
아스널 팬 자처하는 쓰레기중에
본인이 유리할땐? 더럽게 질문하다가 막상 본인이 질문 받으면 입꾹닫 시전하는 버러지가 있었는데 그 사람보단 낫네요
23/01/03 22:47
그 분들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전효성 직캠 보면서 키워줬는데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효성이 움직이니 배은망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법이겠죠.
-> 이거 얼렁뚱땅 넘기시는데 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23/01/03 22:50
당연히 흑백으로 나누어지는 게 아니라 회색 경계가 있기는 할텐데, 직캠을 얼만큼 보면 인스타 찾아가서 "잘 살아계시네요"라고 댓글을 달아도 괜찮은지에 대한 답변은 누구도 주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23/01/03 22:52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무언가 실효성이 있는 대책이나 분석 글이 나올 리는 만무하고, 비슷한 부류의 전문적인 견해를 보고 싶으면 책, 논문, 강의를 보면 됩니다."
23/01/03 23:01
한국에서 살면서 집에 돌아갈 때마다 살아서 돌아갈지 두렵다는 발언에 대한 비꼼으로 악플을 받는 것에 대한 정당성과
여초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침착맨이랑 방송을 했다는 것 때문에 악플을 받는 것에 대한 정당성에 관한 대중의 판단이 다른 것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23/01/03 23:30
그 분들을 대중도 아닌 어떤 특정 집단이라고 굳이 평가 절하하고 싶으시다면
그 의미도 크지 않은 특정 집단이 (적어도 kien님 기준에서) 동등하지 않은 기준으로 두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플의 의미를 평가하는 것에 뭐 굳이 애를 써가면서까지 아쉬움을 표하시고 계신 건가요.
23/01/04 10:24
본인이 쓰신 글에 대한 댓글과 본인에 대한 게시글을 구분을 못하시는군요.
PRIMAVERA님이 말씀하시는 반칙이 이런 거에요. 동일하지 않은 것을 교묘하게 동일한 선상에 놓고 본인에게 유리한 측면에서 비교하시는 거요.
23/01/04 11:38
kien. 님// 자 kien.님께서 하는 논의의 문제점, 논의 과정에서 어떻게 교묘한 반칙들을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저는 어떤 댓글에서도 kien.님을 공격하는 댓글을 쓴 적이 없음에도 공격이라고 하셨군요. 반칙하셨습니다. 아, 물론 지금 댓글은 공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저는 충분히 대중의 반응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는 데 kien.님께서 대중이라고 볼 수는 없고, 집단이라고 하시면서 그러한 반응이 대중적인 것이라 볼 수는 없다고 가치를 내리셨습니다. 3. 그러면 저는 그렇게 가치가 크지 않은 집단의 반응에 대해서 굳이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런 [게시글]을 쓰시는 지 의아하다는 취지의 [댓글]로 반응을 하였습니다. 4. kien.님께서는 피드백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시피 하는 PGR의 게시글에 유저들이 [댓글]로 반응하는 것과 kien.님께서 스스로 대중으로 볼 수 없다고 가치를 낮춘 분들의 뉴진스와 전효성에 대한 반응의 차이점에 대해서 본인이 [게시글]로 반응한 것을 동일하게 놓고 하나는 되고 하나는 안되냐는 반응을 하셨습니다. 두 개의 반응이 동일하게 보기 어렵다는 것은 제 편의에 의한 판단이 아니라 객관적인 차이가 있는 것임에도 이를 또 제 편의에 따른 구분이라고 폄하하셨습니다. 또 반칙하셨습니다. 이 짧은 댓글 하나에만 두 개의 반칙을 범하신 겁니다.
23/01/04 11:40
神鵰俠侶_楊過 님// 그러니까 지금 자의적인 판단으로 대중과 집단을 구분하고 대중들의 의견이니 옳다고 주장하신다음에 반칙과 반칙이 아님을 편의적으로 구분하신 다음에 다시 제가 반칙한다고 하시는 군요.
23/01/04 11:46
kien. 님// 논리력이 심각하시네요.
저는 대중의 판단이 옳다고 이야기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반응의 차이에 대한 원인이 대중들이 다른 두 사안을 다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그런데 kien.님께서 그건 대중이 아니라 일부 집단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 한 것이고요. 그러니 대중들의 판단이 옳다는 전제 하에 제가 kien.님의 댓글에 대해서 반칙과 반칙이 아님을 구분한 것도 당연히 아니고요. 그냥 저는 kien.님께서 스스로 다른 분들의 반응을 작위적으로 해석하고 그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이 반칙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뭐 다들 그 반칙에 안 넘어가시는 상황이라 효율적이지 않은 반칙이라는 점이 상당히 안타깝기도 합니다만...
23/01/04 11:48
神鵰俠侶_楊過 님// 애당초 표현에 정당성이라고 쓰셔놓고는 정당성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회피하시는 거야 말로 반칙이 아닐까요?
23/01/04 11:53
神鵰俠侶_楊過 님// 아 물론 님이 말하는 대중들의 판단에 대한 정당성에 태클을 거는 게 이 글인 거고 그에 대해서 논의하는 게 아니라 대중과 집단을 글을 써야하냐 말아냐 하냐라는 논점 회피라는 반칙을 쓰시면서 저에 대한 공격으로 논의를 몰아가는 건 꽤 재밌는 반칙이었습니다
23/01/03 23:05
답변이 안됩니다.
님이 피지알에서 다구리 맞는건 님이 주장하는 키배내용이 사람들 맘에 안들어서가 아니라, 키배의 룰밖에서 싸우는 반칙러이기 때문입니다.
23/01/03 22:59
kien님 글을 포함해서 스연게도 아젠다로 넘쳐나긴 하죠 크크. 그와는 별개로 전효성 씨에 대한 비난은 저도 과하다고 봅니다만 "오늘도 살아서 집에 갈 수 있을까" 류의 과민반응 말고(저는 뭐 그런 과민반응도 존중은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남자들 사이에서 더러 보이는 무고에 대한 과민반응 같은 거죠), 전효성 씨가 받은 관심과 호응에 대한 자기부정은 배신감을 느낄 만도 하니까요.
섹시 컨셉 나는 하기 싫었는데 소속사 나쁜놈들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한 거다 정도였으면 지금 나쁘게 보는 사람들도 옹호해줬을 겁니다. 그런데 그때의 발화는 그 책임을 타인의 선호에 근원적으로다가 부과하는 뉘앙스였죠. 소속사 나쁜놈들이 시켜서 그랬을지라도, 사실상 니들이 그런 걸 좋아하니까 그 나쁜놈들이 그런 걸 시켰을 거 아냐? 라는 식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에도 썼던 댓글인데 다시 작성해보자면, 사실 이 세상의 온갖 가치들이며 행태들이 죄다 가스라이팅이긴 할 거예요. 그런 세상에서 우리 자신의 능동성을 찾으려고 하는 게 분명 의미있는 일이긴 할 겁니다. 전효성씨가 가장 말하고 싶어했던 것도 그런 거였겠죠. 그러니 타인의 기호를 탓할 것도 없습니다. 어차피 서로가 서로에게 강요를 하는 거고, 또 가스라이팅을 하는 거죠. 우리의 선호나 혐오까지도 다 그런 가스라이팅의 연장선상입니다. 어차피 세상은 내 가스라이팅을 얼마나 관철시킬 것인가 하는 투쟁의 장이지요. 그냥 서로의 욕망을 좀 긍정해주면 좋을 텐데. 전효성 씨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23/01/03 23:00
댓글이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효성에 대한 공격은 분명 엄청 과잉이었죠. 여기도 그랬고. 사람이 죽어야만 조롱을 멈추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23/01/04 00:22
전 글쓴 분이 글을 쓰면 조롱하는 류의 댓글이 자주 달리는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뭘 이까지 악물고 모른척을 하나요. 그보다 제게 댓글 다신 저분이 평소에 겜게든 어디든 조롱하는 류의 댓글을 다시는 게 유독 눈에 띄던 분이었고, 저 역시 그냥 적당히 받아친 것뿐입니다. 댓글 단 분도 아니고 BTS님이 이렇게 공격적인 뉘앙스의 댓글을 남기시는 것도 이해가 어렵네요.
23/01/04 00:28
두분 사이에 제가 모르는 前史가 있던 거라면 제가 괜한 댓글을 단 셈이네요.
위 댓글만으로는 제가 행간까지는 파악하지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23/01/03 23:16
굿나잇키스 가슴 강조 안하는 안무로 수정했던데 기존 안무 영상으로 가져오셨네요 건전하게 수정된 버전으로 바꿔주세요!
https://youtu.be/FfN3jExPM3o
23/01/03 23:20
전효성의 그 발언은 작품 활동과 관계가 없고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는 명확한 발언이었죠.
그에 대한 조롱은 선거시즌에 특정 정당 정치인 지지했다가 반대편 지지자들한테 조롱받는 거랑 비슷한 거라 봐서 시간지나면 금방 사그러 들겁니다. 조롱받는거로 치면 그베 발언이 더 심했죠.그건 전후 사정 생각하면 솔직히 실수가 맞았는데 그건 수십배로 두들겨 맞았어요
23/01/03 23:48
과거의 사례에서 뭔가 교훈적인 것을 얻고자 한다면 차라리 설리의 비극적인 죽음을 떠올려 보시길.
f(x)와 민희진씨의 관계를 모르는 분은 없을테고... 단순히 악플러들을 꼬집기 위한 장면이었는데 일이 너무 커진 것이건, 아니면 처음부터 정조준한 것이건, 또 신우석 감독만의 아이디어였건 민희진 프로듀서의 컨펌이 있었던 것이건 상관 없이 저는 그 장면에 속이 시원했습니다.
23/01/04 00:13
이렇게 게시글써놓고 만약 전효성 극단적인 선택이라도 하면 태세전환하면서
갑자기 죽은 김태송 욕하거나 선동질한사람 누구냐며 범인찾기 놀이하고 욕하겠죠? 뻔하죠 뭐 한국인들 크크
23/01/04 01:09
실제로 전효성은 스토커 때문에 몇년을 시달렸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발언 했을때 그때 맘고생이 심했겠구나 싶더군요. 보통은 저런 말을 하면 왜 저런말을 했을까 부터 생각할텐데 대중들이 덮어놓고 급출발 하는거 보고 세상이 참 각박하다 느껴졌습니다.
23/01/04 03:49
비단 페미니즘적 성향만이 아니라
정치성향이나 이민자 문제.. 심지어 이견이 없을 거 같은 환경보호 주제까지도 어떤 주제든 연예인이 성향을 드러내는 혹은 메시지를 담은 발언을 하는 순간 그걸 공격의 이유로 삼고 끈질기게 스토킹을 하며 악플을 다는게 인터넷 여론의 현실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여성운동이 아니라 내로남불과 이중잣대가 패시브인 남성혐오주의에 가깝다고 보지만 단순히 여성 개인이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는 발언을 했다는 것만으로 이렇게까지 공격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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