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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6 11:27
같은 생각입니다. 근무 조건 더 좋은 곳 찾아가면 되는 건데;;; 뭐 유명인이면 반드시 자선사업을 해야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23/01/06 13:47
유명인이라고 달려들어 욕하는 모양새가 그렇잖습니까. 경력직을 최저임금으로 책정하는 사업주가 강민경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저게 세전인지 세후인지는 안 적혀 있으면 입사해봐야 아는 부분인데 최저임금 수준이 아닐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세후 2500이면 요즘 4대보험료 감안하면 3000 가까이 되는 건데요?
23/01/06 11:22
강민경이 최저급여를 위반했다거나, 근로자한테 갑질을 했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연봉 책정은 전적으로 사장님 마음 아닌가요? 그리고 근무 조건 마음에 안 들면 지원을 안 하면 되는 거죠. 이게 왜 기사 거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잘 나가는 연예인이 잘 되는 게 싫은 열등감이라고 밖엔;;;
23/01/06 12:53
본문과는 관련 없지만, 치킨관련해서 개인적으로 잘 이해안되는 분들입니다.
치킨값이 너무 비싸면 소비를 줄이거나 대체제를 찾아가야 하는데, 비싸다고 욕하면서도 계속 사먹는 건 도대체 뭔가 싶어요. 이러면 제가 치킨업계 관계자여도 가격 올릴듯 하고, 욕먹어도 잘 팔린다는건 그 가격이 적정가격인게 아닌가 싶어요.
23/01/06 11:56
신입도 아니고 경력직인데 저런 중소기업 공고문 올라오면 다들 x소 라고 욕하지 않았던가요??
여기서 열등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강민경 이름을 떼고봐도 이상한거고 강민경이면 뒷광고 이슈까지 있는 연예인이라 더 논란이 되는거죠.
23/01/06 12:00
회사가 구리다와 사장이 나쁜놈이다는 좀 다르긴 하다고 봅니다.
강민경 회사가 x소인건 맞는데, 최저임금을 어긴게 아니면 사장이 나쁜놈은 아니죠. 그냥 어차피 안 뽑힐 택도 없는 짓을 하는 멍청한 놈인거지
23/01/06 12:07
신입이든 경력이든 급여는 그 회사 주인이 정하는 거죠. 업계 급여 관례도 있을 거고, 지금 일하는 사람들과 균형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구직자들이 욕은 할 순 있는데 기자가 공론화해서 욕하는 게 합당한지는 모르겠네요. 어떻게든 논란 만들고 남 깎아 내리려는 스탠스는 열등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23/01/06 12:17
논란은 열등감에 찌든 사람들이 만드는게 아니라 강민경씨 본인이 만든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착오니 뭐니 사과의 말도 안했겠죠. 그리고 어느 사안에 대해서 그 관련자만 욕할수 있다니요...
23/01/06 12:29
트리플에스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이 세상에 저질 고용주들 차고 넘칩니다. 편의점들 최저급여 못 미치는 게 이젠 그냥 관례가 되고 있고 그것 말고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아직도 버젓이 채용 공고 올려가며 사업하고 있고요. 물론 그렇다고 강민경이 선녀라는 건 아니에요. 적어도 사업주로서 선은 지켜가며 채용을 하는 건데 연봉을 적게 잡았단 이유로 조리돌림을 당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사과를 한 건 여론이 안 좋아지면 장사가 안 될테니 어쩔 수 없이 한 게 아닌가 합니다.
23/01/06 11:23
별의 별이야기가 쏟아지는 모냥이더라구요.
1년내 퇴사율 52%, 3년근속하면 1개월 안식월준다고 자랑했는데. 2020년 개업했다는거.. 짬뽕되서 아무도 안식월을 즐길수 없다는 이야기도.. 크크..
23/01/06 11:34
이 의자는 1500만, 저 의자는 900만, 식탁의자 4개는 개당 250만, 사무실 의자도 1500만, 가스렌지는 2700만...
뭐 이런 식으로 강민경이 방송과 SNS에서 FLEX 했던 게 좀 쌓여있었죠.
23/01/06 17:57
사실 그게 제일 웃기죠
임금이 적다로 욕먹는건 그나마 이해가 되는데 개인의 소비까지 욕을 먹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강민경의 저 회사가 수익금이 엄청난데 직원들에게 베풀지 않는거면 모르겠지만 강민경이 최저시급을 어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임금을 주지 않고 플랙스 한것도 아니고 연예인 강민경 수입으로 개인소비한거로 보이는데..
23/01/06 19:34
토크쇼나 리얼리티쇼에서 돈은 많지만 돈에 관심도 없고 연연하지도 않는 통큰 언니로 이미지를 구축한 건 본인인걸요. 본인이 구축한 이미지가 이율배반적이란 게 드러나면 비판받는 건 유명인의 숙명이죠.
최저임금 위반이 아니라는 건 합법의 테두리 안인데 어떠냐는 취지인데, 그렇게 따지자면 기자나 대중들이 비판하는 것도 합법입니다.
23/01/06 11:24
잘 모르는 신입이 저런데 속아서 첫 커리어를 망칠수 있기 때문이죠 업무가 5명은 뽑아야될 업무인데 혼자서 다 하라는것도 이상하고..
23/01/06 11:54
솔직히 구직자 본인이 잘 안찾아보고 업주한테 속는건 본인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민경이 잘했다는건 아니고요. 사실 관심이 없음
23/01/06 11:31
그렇게 욕 먹을 게 아니더라도 원래 알려진 연예인들은 욕 먹는 게 일상이고 이렇게 건수가 있으면 욕해도 아무 문제 없다는 인식이라 더 거세지죠. 나름 그래도 아무 논란 없는데 욕하지 말자는 분위기까진 갔는데 (물론 그렇진 않지만) 대신 논란 있으면 욕해도 무방하다는 식으로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23/01/06 11:32
구직자 입장에서 저게 안 좋은 조건이면 안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과한 업무 시키고 돈을 안준거면 몰라도 왜 난리치는건지 모르겠네요.
23/01/06 11:34
유튜브 수익창출도 할줄 몰랐다면서 뒷광고하고
구인공고 올리면서 연봉을 실수로 잘못 기재했다? 연봉을? 그래도 기부했으니깐 괜차나요 괜차나요 크크크크크
23/01/06 11:36
강민경은 멍청한 척 하는 매우 영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실수로는 안보이네요
저렇게 세세하게 조건 적고 연봉을 실수했다는걸 곧이 곧대로 믿는게 더 이상하죠 물론 최저시급 지켰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 유명 연예인도 경력자를 열정페이로 뽑으려고 했으니 좋은 소리 듣긴 힘들겠죠 다비치로 번 돈도 어마무시 할텐데 같이 일할 사람에겐 너무 짜게 줄려고 했으니까요
23/01/06 11:44
공고조건을 저렇게 상세하게 적어놓고 연봉을 실수했다니..
아무도 뭐라안했으면 그냥저냥 넘어갔겠죠. 걍 직원탱킹시키는거지. 뒷광고 전력까지 있는데 또 모르쇠로 일관하면 그걸 믿을리가..
23/01/06 11:47
굳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연봉가지고
욕하는건 있어왔으니 새삼스러울건 아닌일인데 단지 요번엔 대상이 유명 연예인이다보니 논란이 되나보네요
23/01/06 11:47
강민경이 아니라도 저렇게 구인공고 올리면 바로 [사장 양심없네] 하면서 욕먹는게 당연한데 [법 어긴거도 아닌데 왜 욕먹음?] 하는건 너무 눈감고 아웅 아님까? 크크
23/01/06 15:29
예전에 모르는 기업이여도 조건대비 연봉이 터무니없으면 커뮤에서 조리돌림 당하는게 일상이였는데 무슨 사람들이 마녀사냥 하는 것처럼 말하네요 크크
23/01/06 11:56
그 점은 공감합니다
중위권으로는 3천대가 적은편이 아니긴 한데 이 커뮤에 글 적는 사람 기준으로 하면 중위값이 훨씬 올라갈테니까요 크크크
23/01/06 11:52
강민경 이름 떼고 봐도 카뮤니티에서 흔한 X소 연봉하면서 조리돌림 당하기 딱인데 강민경 타이틀까지 붙었으니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죠. 다른데 구직하라는 건 전형적인 누칼협 논리구요.
23/01/06 11:54
중소기업 “중·석식 제공에 연봉 2400만원도 입사 안해”…구인난 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2838955?sid=102 2017년 기사입니다 크크크크크
23/01/06 13:29
제가 2018년에 취업했는데 당시에는 대졸아니면 2200도 받고 그랬어서 더전에 2016년까지 가면 x소는 2000도 안주고 그랬죠.
현재는 x소도 최저임금떄문에 최소 2400이상은 주고 시작하는데 지금과 비교할수가 없죠.
23/01/06 11:55
필요 이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부분은 동의하지만 안 가면 그만 아니야? 까지는 동의 못하겠네요. 전형적인 누칼협 논리라서요.
23/01/06 11:55
강민경 이름 떼놓고 그냥 중소기업 글인데
경력 3년 이상 / 영어가능 / 연봉 2,500만원 이면 직장인들한테 당연히 욕먹죠-_-;;
23/01/06 12:15
유게에 그냥 '흔한 중소기업 공고'란 글로 올라왔으면 멸칭 쓰면서 조리돌림 당했을 거 같은데 말이죠.(물론 옹호 의견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1/06 11:56
물론 아직 피카츄배 만져야할거 같긴한데, 다른글에선 이미 일하고있는 연수 꽤된 직원들도 전부 저정도 연봉이라더군요. 실수로 적은게 아니다에 한표던집니다.
23/01/06 11:56
법을 어겼으면 신고를 했겠죠 처벌을 받을 거고
위법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선 밖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말이 나오는 겁니다 많은 열정페이 사례도 위법은 아니죠
23/01/06 11:58
안 가면 그만? 웃기는 소리네요.
저 경력에 저 조건이면 날먹 심보니까 욕을 먹어야죠. 여기서 강민경 옹호하시는 분들은 팬심에 눈이 가려졌든,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안 해봐서 현실감각이 없든 둘 중 하나입니다.
23/01/06 12:01
축가 가수 섭외
요구 스펙 정규앨범 5장이상 최근 10년 음원차트 10권내 5번 이상 경력 필요. 섭외비 : 10만원. 교통비 없음. 뷔페 대접 없음. 갈비탕은 대접 가능. 이렇게 올라오면 가수들 반응도 비슷했겠죠. 그 가격에 안 하면 그만이지 or 그만한 가수를 그 가격에 하는건 양심없는거 아니냐고
23/01/06 12:08
공고의 업무/자격 내용이 과장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저 돈 받는 정도로 일 하는 분들이 지원할거고, 사측에서도 그렇게 기대할거 같은디.
23/01/06 12:10
그냥 회사내규에 따름 또는 면접 후 결정 이런식으로만 써놨어도 되는걸 전적이 있다보니 간 본 느낌입니다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멍청한 척하는 영악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23/01/06 12:37
잘못한건 맞는거 같고.. 이정도 욕먹었으면 된거 같기도합니다.
얼마전에 1억 5천인가 기부도 했던거 같은데.. 뭐 사람 자체가 나쁜사람 같지는 않고 .. 잘 모르는거죠 뭐
23/01/06 13:03
한두번이 아닌데 잘 모른다구요?
유튜브 수익창출 못하는척 영상찍으면서 수천 뒷광고 받고, 경력사항 저렇게 디테일하게 적고 연봉 저리적고 그냥 몰랐다고 하는게 몇번째인가요? 이러니 좋은취지로 기부한것도 다르게 보일 수 밖에요
23/01/06 13:07
제가 좀 경솔했나보네요. 자세하게 안읽어보고 댓글 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기부할 돈을 차라리 저런데다 쓰는거 더 나을뻔했네요
23/01/06 12:38
돈을 많이 벌려면 창업을 하면 되는거고
채용공고 시장 상황에 안맞게 내면 구인을 못하거나 구린 인력이 들어오겠죠. 저 조건이 마음에 안들면 안가면 되는건데 뭔 서윗이니 뭐니;; 요새 돈 많이 주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꼬우면 다른 일 하거나 선생님들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조건의 회사가서 돈 많이 벌면 됩니다 아무리 근로자가 사업자에 비해 많다지만 인터넷 여론은 너무하다싶네요
23/01/06 13:21
당연하죠
보통 공론화 될 일이 없으니 화제가 안 되는 것 뿐이지 예를 들어 고졸에 자격증도 없고 경력도 없고 뭣도 없지만 주 5일 근무 사무직으로 연봉 5천 이상 받는 직업 찾습니다 이런 글 진지하게 올라오면 당연히 말 나오지 않겠습니까?
23/01/06 14:13
입사지원이야 타인이 알 방법이 없으니 걍 묻히겠으나 일자리 찾습니다 이런 글이라도 올리면 비웃음거리가 될 가능성이 크겠죠
23/01/06 13:12
채용도 자유고 공개적으로 연봉 올려서 욕먹는 것도 자유죠. 연예인이면 이미지 관리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번에 기부로 쌓은 스택을 다 날렸어요.
23/01/06 13:39
정당하게 일하는 자기 회사 직원한테 주는 월급도 아까운데 기부를 정말 순수하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네요
뒷광고 논란 이후 기부까진 좋게 보려고 했는데 이젠 영...
23/01/06 14:59
뭔 또 쉴드를 이렇게 쳐주는 지 모르겠네 얼굴 이쁘고 잘생기면
다 되는거여??? 하기사 얼짱강도가 괜히 나온 게 아니네요 에휴...
23/01/06 15:39
직무 범위가 저렇게 넓다면 2박 3일 휴가도 노트북 없이 빡세보이는데요.
1개월 안식월이 물리적으로 가능할까요??? 진심으로 잘 몰라서 여쭤봐요.
23/01/06 15:55
강민경 같은 외모에 경제력까지 갖춘 유명인이
매우 겸손하고 이타적이기까지 하길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진정한 이 시대의 천사일테고) 그래도 '너무한거 아니냐'는 비판까지 피해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경력직 영어 능통자를 채용하는데 최저시급 수준을 제시하면서 본인은 2700만원짜리 레인지를 샀다고 플렉스를 하고 있는데다 심지어 저렇게 자세히 적은 채용 공고에 가장 중요한 연봉을 실수로 적었다니, 그 말을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저는 저런 어설픈 거짓말과 사과가 참 싫네요. 왠지 세상을 너무 만만히 보는 것 같아요.
23/01/07 09:54
중소기업은 국경일 같은거 연차에 녹일 수 있다고 알고 있어서...
그런거 다 쉬게 해주는데 연월차 따로 보장해주는거면 법적으로 부여되는거 이상을 해주는게 맞을겁니다
23/01/06 17:57
내돈을 쓰는데 있어 제일 아까운건 인건비입니다. 나머진 어떻게든 딱 정해진 수준을 벗어나기 힘든데
귀신같이 인건비는 운과 말빨만 맞으면 저임금 고효율을 극한까지 끌어올 수 있거든요... -_-; 근데 내돈 아니고, 법인의 사업체 회사돈인데...(?!)
23/01/07 09:56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비판에서 자유로운건 아니죠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며 법에 어긋나지않아도 도덕적으로 어긋날 수 있으니까요. 위법은 아닌데~? 식의 메타가 오륙년 전부터 꽤 횡행하는데 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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