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리그 경기에서 만났던 맨시티와 첼시, 주말에 FA컵에서 또다시 만났습니다.
당연히 양 팀 모두 리그 경기 때보다는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주중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마레즈였습니다.
마레즈의 멋진 프리킥 골로 앞서가기 시작하는 맨시티








이날 경기는 1:0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베르츠의 펀칭(?)으로 인해 PK가 선언됐고 알바레스가 성공시키면서 2:0






이어서 멋진 전개과정을 통해 포든이 골을 넣으며 3:0을 만듭니다








후반에 또다시 PK를 얻어낸 맨시티. 이걸 마레즈가 또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4:0이 됩니다
멀티골과 함께 이번 주 두 번의 첼시전에서 세 골을 기록하는 마레즈





결국 맨시티가 4:0으로 첼시를 완파하고 이번 주 첼시를 상대로 한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양 팀의 상황을 봤을 때 첼시의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고 부상자도 너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첼시 팬들 입장에서 0:4 대패는 많이 슬픈 결과일 수밖에 없죠.
첼시 응원석에서 로만과 투헬 챈트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든 빠르게 수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