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에버튼, 20위에 위치해 있는 사우스햄튼을 상대했습니다.





오나나가 선제골을 넣으며 출발이 좋았던 에버튼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사우스햄튼에는 워드프라우스가 있었습니다.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전매특허 프리킥 골까지 성공시키면서 결국 사우스햄튼이 에버튼을 꺾고 승점 15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간 진행된 울버햄튼과 웨스트햄의 경기에서는
포덴스의 결승골로 울버햄튼이 1:0 승리했습니다. 로페테기가 온 이후 팀이 조금씩 안정화되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현재 하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18위가 웨스트햄, 19위가 에버튼, 20위가 사우스햄튼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왔습니다.
세 팀 모두 최근 몇 년간 절대 하위권, 강등권으로 분류되진 않았던 팀들이었는데 이렇게 됐네요...
과연 이 팀들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빠르게 분위기를 바꾸며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앞으로 리그를 지켜보는 재미요소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