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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9 17:28:34
Name RaysBlue
Subject [스포츠] [야구] 현재 멘탈이 터진 롯데팬.gif
오늘 지면 최상위급 유망주인 9위를 찍음으로써 2순위의 지명권을 행사 할 수 있는데 


내년 최대어로 꼽히는 던지는 투수 이승헌이나



고교 최고 파워툴을 가진 강백호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1.gif

5강 갈 수 있는 마지막 분수령 경기에서 안타지고도 덕아웃으로 가는 역대급 본헤드급 플레이를 펼친 선수가 

오늘 하드 캐리해서 강제 승리...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 평소처럼 못 했으면 지고 9위할 경기를 이기게 하여

몇몇 롯데 팬은 쟤 삼성 스파이 아니냐고 화내는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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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anner
16/10/09 17:30
수정 아이콘
삭제, 특정 대상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벌점 4점)
16/10/09 17:33
수정 아이콘
롯데와서 못한다는 보장은 있나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09 17:36
수정 아이콘
롯팬 그만뒀는데 짜증나는 댓글이네요
거참귀찮네
16/10/09 17:39
수정 아이콘
롯데라는 단어가 빠져야죠.
저 두 선수가 어느 팀으로 가던 가서 성공적으로 성장할거란 보장이 없는건데. 꼭 롯데라고 찝어서 말하는거면 안되죠.
16/10/09 17:50
수정 아이콘
참 기분 더럽게 하는 댓글이네요 롯팬은 뭐가 되나요
bemanner
16/10/09 17:51
수정 아이콘
8위 유망주나 9위 유망주나 차이없는데 9위못했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있고 혼란속이길래 걍 던진 말인데 제가 봐도 좀 뜬금없긴 하네요 죄송합니다 밑도 끝도 없이 개드립 날렸네요

9위보단 8위가 낫고 그냥 유망주 다음순번 골라서 잘하면되니까 이승현 강백호 알아서들 제갈길 갔으면 합니다. 롯데 오늘 이겨서 고맙고요.
열역학제2법칙
16/10/09 17:51
수정 아이콘
앞은 그렇다치고 대승적인거랑은 무슨상관이 있나요...
하늘하늘
16/10/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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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롯데가 선수를 잘 못키우니 다른 구단 가서 쑥쑥 잘 크는게 한국야구를 위해 좋은거다 라는 뜻인것 같아요.
고기덕후
16/10/09 18:07
수정 아이콘
하... 대놓고 어그로네요.
bemanner
16/10/09 18:10
수정 아이콘
오늘 져서 9등해달라고 잘한 선수 욕하는 어그로에 끌려서 저도 정반대 방향으로 똑같은 수준의 똥글을 싸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롯데가 마지막 경기 이긴 거에 만족하고 9위 원하는 사람들이 싫을 뿐인데 원댓글은 완전 헛소리를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16/10/09 18:13
수정 아이콘
롯데팬인데, 공감합니다. 류현진 뽑고 나승현 걸렀으면 류거나가 아니라 나거류가 됐을거라 확신하고 있거든요.
류현진이 롯데 왔으면 최대치가 장원준, 송승준 정도 였을거에요.
솔로12년차
16/10/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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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적은 뭔가요. 어처구니가 없네.
16/10/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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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감사합니다...
아스날
16/10/09 18:03
수정 아이콘
근데 일부러 못하는게 더 나쁜거 아닌가요?
차라리 감독을 욕하던지 선수를 왜욕하나요?
8위든 9위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프로선수죠
진정석
16/10/09 18:04
수정 아이콘
KT는 더 대단한 선수를 픽하겠지요? 왕조라는 명 뒤에 팜의 황폐화라는 암이 있었는데 삼성입장에선 너무 다행이겠네요 삼성 투수 필요해요 ㅠㅠ
MoveCrowd
16/10/09 18:05
수정 아이콘
별걸 다 화내는군요.
키스도사
16/10/09 18:13
수정 아이콘
사실 롯데는 김준태 안중렬이 있는 백업 포수자원이 나쁘지 않고 올해 포수 최대어로 불리는 나종덕도 스틸픽으로 뽑아놓은 상황이라 강백호가 풀려도 안잡을 확률이 높아서 별로 아쉽진 않습니다. 그리고 야구에서는 꼭 상위픽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어서...

내년 서울권 투수 자원이 정말 좋던데 누굴 빼올까 고민하는게 더 이득이죠.
16/10/09 18:19
수정 아이콘
포수가 아닌 선수를 왜 포수하고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베를리너바이세
16/10/09 19:14
수정 아이콘
강백호 투수보다 타자로 생각하면 주포션이 포수니까요...
16/10/09 19:20
수정 아이콘
계속 지타출장만하는데 지금 홍성흔보고 포수라고하는거랑 별다를바없죠
사실 홍성흔이랑 비교도 무리수인게 전에도 포수출장자체가 얼마없어서
프로가서는 코너외야수 시도할겁니다
rAYSbLUE
16/10/09 19:22
수정 아이콘
요샌 타격이 너무 뛰어난 포수 유망주가 수비가 조금 딸릴 경우 바로 외야수나 1루로 돌리죠.

대표적인 케이스가 워싱턴의 브라이스 하퍼
16/10/09 19:28
수정 아이콘
하퍼랑 비교도 무리수인게 하퍼는 중견수 우익수 3루수 포수 등 들어가는 포지션마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강백호는 그냥 수비수로 출장한적이 거의없습니다 투수말구요
rAYSbLUE
16/10/09 19:3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올해 포수6게임 투수 12게임 지타 8게임이네요
16/10/09 20:11
수정 아이콘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record/player_record?kind_cd=31&season=2016&club_idx=167&person_no=200706003734&record_type=1

제가찾아서 나온건 타자 26게임출장중 지타 20게임 포수 6게임이네요
아마같은걸본거겠지만 강백호라는선수가 선발투수로 출장한기록은 없어서
16/10/09 18:20
수정 아이콘
삼승헌이냐 삼백호냐?
키우는걸 떠나서 내년 드래프트가 기대되긴 하네요.
헤나투
16/10/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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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픽과 3픽의 차이가 큰가보네요. 3픽으로 거론되는건 어떤 선수인가요?
16/10/0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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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학년 모습을 못봤지만 현재까진 올해보다 팜이 더 좋다는 평가입니다.(특히 투수쪽)
특히 수도권에 최고 150 가까이 던지는 투수들이 좀 있습니다. 1차 지명 되고도 두어명은 튕겨 나올것 같아요.
유애나
16/10/09 18:33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강백호 이승헌 하지만 유망주는 까봐야 아는겁니다.
류현진급이 아니고서야 육성 시스템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삼성, 두산, 넥센이 잘하는 이유가있죠.
MoveCrowd
16/10/09 18:5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하위권은 롯데가 훨씬 많이 찍었지만 신진 선수는 삼두넥에서 훨신 많이 나왔죠.
Juan Mata
16/10/09 18:34
수정 아이콘
농구에서 경희대 3인방 드래프트 나올때 경쟁하던 구단들이 생각나네요
아이오아이
16/10/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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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이게 할말인가요...
막상 9위했으면 비밀번호에 9 찍혔다고 나중가서 이때의 선수들 욕하고있겠죠.
유자차마시쪙
16/10/09 18:47
수정 아이콘
일겅
크리스 세일
16/10/09 18:51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마지막 gif은 어떤 상황이죠? 눈이 엄청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야구 오래봤는데 정말 난생처음 보는 플레이네요;; 그냥 본헤드라면 역대 최악인듯...
rAYSbLUE
16/10/09 18:54
수정 아이콘
안타치고 아웃인줄 알고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16/10/09 19:19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이면 저 선수 방출합니다.
레기아크
16/10/09 18:57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해서 이기는바람에 드래프트 순서 밀렸다고 선수한테 타팀 스파이 아니냐고 막말하는 사람들이 절대 좋은 팬은 아닌거 같은데요. 고의 패배 승부조작이라도 했으면 좋으셨을까요? 보는 사람이 다 부끄럽네요.
신중함
16/10/09 18:59
수정 아이콘
잘한 거 같은데요?
응~아니야
16/10/09 18:59
수정 아이콘
유망주에 너무 환상가지지 마세요. 몇위를 찍던 유망주 터질놈은 터지고 망할놈은 망하니...
농구는 피지컬이 결정적이라 순번 하나라도 줄여서 피지컬 좋은 유망주 뽑는게 좋지만
야구는 멘탈 야구센스 선구안 등 피지컬에 찍히지 않는 것들이 피지컬 열세를 극복시키는 케이스가 많아서...
16/10/09 19:21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야구도 상위라운드출신이 다해먹는건 변함없습니다. 물론 뭐 농구보다야 덜하겠지만
하위라운드선수가 차지하는건 10%이내밖에 안됩니다
rAYSbLUE
16/10/09 19:43
수정 아이콘
타자는 간혹 하위라운드에서 갑툭튀가 나오긴한데, 투수는 거의 안 나옵니다.

00년 이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밑에 뽑힌 투수 중에 2~3년 이상 1군 붙박이가 된선수가 손에 꼽힐 겁니다.

장원삼 유희관 박희수 심수창 신승현에 올해 신인왕 유력한 신재영 이정도... 좌원 원포인트급 선수 굳이 더 추가하면 진해수까지가...
하루빨리
16/10/09 19:02
수정 아이콘
이겨도 욕먹고 져도 욕먹고,

선수보고 경기를 뛰는게 아니라 계책을 짜라는건지...

본헤드 플레이 한걸 까야지 그래도 활약했는데 활약했다고 까면 선수입장에서 뭐가 되나요.
겟타빔
16/10/09 19:11
수정 아이콘
야구야말로 그야말로 될놈될 야잘잘입니다
키워서 써먹는다는건 자칭 야신이 사람들 현혹할때 써먹던 소리고
예체능 계열은 무조건 재능이 갑이죠
TheGreatWar
16/10/09 19:14
수정 아이콘
뭐 탱킹이라는 개념이야 알고는 있지만 이겨도 욕하고 져도 욕할거면 선수들은 개인스탯이나 올려놓는게 좋겠죠.
겟타빔
16/10/09 19:29
수정 아이콘
아 강백호는 포지션이 투수로 알고있는데 투수로써의 성적은 어떤가요?
늘지금처럼
16/10/09 19:32
수정 아이콘
저는 포수라고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투수도 하는지는...
rAYSbLUE
16/10/09 19:35
수정 아이콘
올해 30.2이닝 ERA 1.16 K/9 10.16 BB/9 2.97 정도 나오네요

작년에는 6이닝 던져서 딱히 중요한 것 같지는 않고
16/10/09 19:39
수정 아이콘
한국의 오타니인가요?
헤나투
16/10/09 20:07
수정 아이콘
고교때 에이스가 4번치는건 꽤 흔한일입니다.
겟타빔
16/10/09 20:20
수정 아이콘
2학년이 청대4번치는건 흔한게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헤나투
16/10/09 20:38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들었는데 오타니 얘기를 하셔서요 흐흐. 오타니 수준의 투타 겸업은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싶었습니다.
탐나는도다
16/10/09 20:20
수정 아이콘
고교에서는 에이스가 투수도 하고 4번도 치고 수비도 하고 합니다 프로1군서도 통하는건 아주 특이하지만요
탐나는도다
16/10/09 20:12
수정 아이콘
김준태 저거 하는거 직접 눈으로 본 입장에
지금 롯데 성적인 상황에서 뭐 그냥 정신승리조차
실패한 팬들이 시즌을 보내는 한가지 화풀이 거리일뿐입니다 큰 의미 둘것도 없어요 내년에 또 잘하면 빱니다 그게 롯데팬이에요

그리고 뭐 류거나 시절 육성으로 욕먹은거 압니다만
그래도 롯데팬들도 좋은 영건 갖고싶은 마음까지 조롱당할 이유는 없고 올해 2군은 외국인 코치를 많이 영입해서 내년에도 유지된다면 전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됩니다 과거처럼 롯데 2군 시설이 엄청나게 나쁜것도 아니고 혹사같은걸로 분명 터질 선수 망가뜨린것도 아닌데 롯데팬이 봉인가 싶네요
루크레티아
16/10/09 20:25
수정 아이콘
하드캐리를 해서 경기를 이기게 해도 욕을 먹는 세상이라니 참 웃기네요.
내년부터 김준태는 열심히 할 이유가 전혀 없군요.
16/10/09 20:39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롯데팬을 걱정하는 건지 조롱하는건지......한심하네요....
16/10/09 21:05
수정 아이콘
지명권을 위해 일부러 못해라,져라 이런건가요?
승부조작급 마인드네요
rAYSbLUE
16/10/09 21:42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이 가능성이 끝난 상황에서 미래에 무슨이 더 이득인가를 따지면 오늘의 승리보다 패배가 더 이득이라고 볼 수 있죠.

실제로 프로스포츠에 탱킹이라는 것도 존재하기도 하죠...
16/10/09 22: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탱킹이라는게 선수가 보여줘야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팀 차원에서 주전으로 유망주를 내 보내서 경기를 지더라도 유망주도 키우고 겸사겸사 탱킹도 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저런식으로 반 태업성 플레이를 보여주는건 보러 온 관중에 대한 비매너죠..
16/10/09 22:42
수정 아이콘
본문 마지막 플레이는 오늘 한 게 아니라 포스트시즌 진출의 분수령이 됐던 경기에서 팀의 숨통을 끊었던..
겟타빔
16/10/09 22:09
수정 아이콘
뭐 실제로 예전에 진갑용 레이스라고 몇몇팀이 꼴찌 경쟁을 한적도 있었죠...
위원장
16/10/09 22:03
수정 아이콘
터질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대신 고른 선수는 뭐 1라운드 아닌가요? 1픽 밀린다고 오버하지 맙시다.
솔로12년차
16/10/09 22:14
수정 아이콘
근데 당연히 농담 아닌가요? 농담으로 본 제가 이상한건가요?
오늘 롤드컵에서 로얄에 승리한 SPY를 두고 유럽팬들이 마냥 기뻐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과 비슷한거라 생각하는데.
16/10/09 23:45
수정 아이콘
최근의 이수민 최충연 사례를 봐서는 삼백호가 된다고 확 대박날 가능성은 크지않죠..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10 00:34
수정 아이콘
근데 픽의 가치는 어마어마합니다.
동일한 1라운드라서 픽순위는 의미없다?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봅니다. 그럼 NBA는 왜 로터리제도를 도입했고, 휴스턴과 워싱턴(mlb)은 그렇게까지 탱킹을 했나요? 유재학은 왜 또 그리 좋아했나요??동일한 1라운드라는 소리는 솔직히 어이없는 수준의 말입니다.

키우는 게 중요하다? 맞아요.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애초 더 나은 자질이 분명히 있다면, 그거 뽑을 수 있는 상황은 그 이상 중요합니다. 더해서 양자는 별개이며, 픽은 시기적으로 선행하여 양립불가가 아니니 중요합니다. 똑같은 능력인데 금수저랑 은수저가 같을 수 있나요??

물론 선수보고 경기를 지라고 할 수는 없죠. 근데 픽을 위해 팬이 (시즌 통째도 아니고 마지막 경기) 지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혹은 아쉬워하는) 게 승부조작급 마인드다? 그럼 (사실상 시즌 통으로 날린) mlb의 유명 단장, 감독은 다 제명됐어야죠. 오버하지 맙시다. 좀.

글고 삼두넥 얘기 나오는데, 일단 삼성은 올초까지만 해도 제가 알기로 투수(영건 선발이 없다고) 못 뽑고, 못 키운다고 엠팍 삼팬들이 지적한 적이 적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고, 두산과 넥센은 서울 통합팜의 수혜를 정말 많이 얻은 결과라고 봅니다. 좁디 좁은 크보판에서 가장 풍부하고 좋은 서울팜을 심지어 세팀 통합으로 쓰니 못 키우는 게 사실 더 이상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물론 롯데를 비롯해 더 이상한 팀 몇 있습니다만)
위원장
16/10/10 08:20
수정 아이콘
그건 지역 1차지명이 없을때 이야기죠. 지역 1차지명이 있는 KBO는 그 의미가 NBA나 MLB에 비해 약합니다.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10 22:39
수정 아이콘
그걸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그치만 1차 지명이 우선하지만, 그렇다고 그 다음 순번이 의미없는 건 아니죠.
사실 이건 가치 부여의 차이라고 보는데, 픽 차이가 제 입장에선 저런 아쉬움이 이해될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특히 8위와 9위의 차이보다 더 커 보이네요. 꼴찌 무수히 했던 구단 입장에선.
위원장
16/10/10 23:58
수정 아이콘
별 차이 없다니까요. 류거나 오거정이 괜히 나온 이야기 아니고 다 근거있게 뽑았는데 망한거에요.
16/10/10 08:35
수정 아이콘
일단 농구와 야구의 비교에서 fail...

1차 지명이 없는 mlb와 있는 크보의 비교에서 fail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10 22:37
수정 아이콘
농구가 재능을 더 탄다는 걸 알지만, 야구도 야잘잘이 있을만큼 재능 타고, 1차 지명이 우선하지만, 그렇다고 그 다음 순번이 의미없는 건 아니죠.
사실 이건 가치 부여의 차이라고 보는데, 제 입장에선 저런 아쉬움이 이해될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특히 8위와 9위의 차이보다 더 커 보이네요. 꼴찌 무수히 했던 구단 입장에선.
bemanner
16/10/10 12:24
수정 아이콘
농구로 치면 12픽하고 13픽의 차이인데 이건 사실상 의미가 없죠. 2픽하고 3픽은 차이가 나지만.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10 22:39
수정 아이콘
1차 지명이 우선하지만, 그렇다고 그 다음 순번이 의미없는 건 아니죠.
사실 이건 가치 부여의 차이라고 보는데, 픽 차이가 제 입장에선 저런 아쉬움이 이해될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특히 8위와 9위의 차이보다 더 커 보이네요. 꼴찌 무수히 했던 구단 입장에선.
16/10/10 15:20
수정 아이콘
누가 제명하랍니까 오바는 본인이 하시고있는데....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10 22:35
수정 아이콘
지명권을 위해 일부러 못해라,져라 이런건가요?
승부조작급 마인드네요

이게 본인 리플 아닌가요? 져라 일부러 못해라가 승부조작급 마인드면, 의사결정권자인 단장, 감독이 한 시즌 내내 탱킹 모드면 승부조작급 마인드가 아니라, 승부조작급 행동이라 할만하고, 님 말대로면 제명급이죠. 님 댓글 그대로 갖다쓴 건데요..
16/10/10 23:16
수정 아이콘
전혀요. 승부조작급 행동이라 할만하다고 제가했나요? 본인이 지어낸 말인데요?
승부조작급 '마인드'요. 뜻을 모르는건지....
제가 야구를 몰라서 탱킹을 찾아보니 최신 기사에 MLB는 탱킹하는 팀에게 이득을 주면안된다하고 ,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걸 보니
탱킹이라는게 잘못됐다는거겠죠? 위법은 아니어도 편범정도의 의미로 생각되네요
저 경기를 보러간 관중들은 일부러 지는 경기를 보기위해 갔을까요? 우리팀이 꼴찌하는걸 보기위해?
팬을 무시하고 공정한 경기를 무시하는 팬들의 아쉬움은 그냥 이기적인 아쉬움이죠.
그걸 님은 이해해도 전 이해 못하는거구요. 위에 댓글들 보세요. 오바 실컷 하고계신거에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10 23:21
수정 아이콘
아뇨, 위의 댓글은 1픽의 가치를 말하는 거라 보는 부분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님 댓글 지적한 건 오바 아니고 님이 오바인데요.(애초 위의 사람들이 지적하는 거랑 님 말이랑 지적하는 측면이 달라요, 위의 댓글들 다시 보세요)
지길 바라는 게 승부조작급 '마인드'라면서요. 근데 단장과 감독은 그걸 마인드를 넘어 실현할 수 있는 지위와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 계획을 그대로 실행하고 있죠. 탱킹이 우리 팀 못해서(자꾸 져서) 1픽 먹겠다는 걸 의미하는데, 님 말대로면 승부조작급 '마인드'를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실현하고 있는 거죠. 전 탱킹이 문제없는 거라고 하진 않았어요. 다만 승부조작급 마인드라는 게 틀리고, 오버한 표현이란 거고, 그 말대로면 단장, 감독이 다 제명급이라는 거죠.

님이 이해 못하는 건 존중해요, 뭐 다른 사람 의견 다 이해해야 할 필요도 없죠. 근데 님이 그걸 '승부조작급' 마인드라고 표현한 건 오바라고요. 님이야말로 오바 좀 그만 하세요.
16/10/10 23:24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건 이글에 달린 많은 다른 댓글인데요....
그들이 실행을 하건뭐하건 규칙안에서 행동하고 있고 그래서 위법이 아닌 편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부러 지는게 승부조작 마인드가 아니면 뭔가요. 스무스하게 져야 아닌건지....
승패자체를 일부러 원하는대로 만드는게 조작이 아니면 뭐가 조작인지 궁금합니다.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10 23:37
수정 아이콘
전 님의 표현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었단 말을 먼저 하겠습니다.

가령, 마지막 경기에 1군 구경도 못한 신인급 선수들로 로스터를 짠다면, 패배할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이건 조작인가요? 아마 아니라고 하시겠죠? 가령, 예전에 우천취소를 피하기 위해 큰 점수를 낸 팀이 무조건 삼진당하려고 휘두른 적이 있는데, 이건 승부조작인가요? 대부분 그런 행동이 치졸하고 스포츠맨쉽에 어긋난다고 할 지언정 승부조작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승부조작이라고 하는 것은 스포츠에서 갖는 그 중차대한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만큼 상당히 한정적으로 해석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명백히 짜고 친다는 정도가 되어야 할 겁니다.
또한 팬들의 입장은 각기 다양한 면이 있죠. 팬이 응원하는 것이 반드시 올시즌이나 이번 경기의 승리로 국한할 필요가 있습니까? 저는 잘 모르겠네요.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위에서 픽의 가치를 지적하는 분들은 이걸 지적하시는 거겠죠) 한 경기쯤 지길 바라는 게 승부조작급 마인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승부조작이라는 개념의 외연은 상당히 불분명합니다. 반면 승부조작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극도로 부정적이고 중대하죠. 그렇다면 그것은 극히 한정적으로 해석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승부조작급' 마인드라는 게 부적절하다고 말하는 거고요. 그냥 이런 게 옳지 않은 것 같다, 스포츠맨십에 맞지 않다, 정도였다면 제가 표현을 문제삼을 일은 없었을 겁니다.

+다만 오버하지 말자는 표현은 제가 읽어도 거슬릴만하네요. 이 표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16/10/10 23:43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勝負造作, Match fixing)은 스포츠에서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기 결과나 과정을 미리 결정한 뒤 이를 시행해 경기를 조작하는 것을 뜻한다 (위키니까 이건 그렇다치고)

승부 조작(造作)
정상적이 아닌 플레이, 공정하지 못한 판정으로 경기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
[네이버 지식백과] 승부 조작(造作) (조해연의 우리말 야구용어 풀이, 2009. 5. 18.)

그냥 저 의미에요. 뭐 이것저것 예시를 붙이고 가정을 하고 제 생각이 어쩌고 하십니까.
본인이 승부조작에 대한 정의를 이것저것 갖다 붙이시고 제 생각은 틀렸다고 하시는데
저는 반대로 그냥 일반적인 의미로 일부러 지는건 승부조작과 같은 행동이다. 라고 결론짓겠습니다.

표현에 대한 사과를 해주셨으니 제 말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다면 저역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프로간의 경기에서 시작 전부터 패배를 하려고 나가는 건 승부결과를 조작하는 행위입니다.
그 패배로 인해 아~~무에게도 영향이 없다면 조작이 아니지만 본인의 팀에 이득이 있고 이 이득을 취할 수 있었던 다른 팀의 권한을 뺏는거니까 명백히 잘못된 일이에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6/10/10 23:49
수정 아이콘
뭐 입장을 마무리 지으셨네요.
저도 제 입장을 짧게만 다시 말하고 그만하겠습니다.

결국 말씀하신 정의에 따르더라도 행위태양은 각기 다양할 수 있고, 그 의미에 비추어 엄격히 해석할 필요가 있죠. 또한, 팬심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목적을 향해 조성될 수 있고, 무엇보다 승부조작의 주체는 팬이 될 수 없습니다. (팬이 선수/감독/심판 등과 공동으로 하지 않는 이상) 그렇기에 팬의 일시적인 심리나 바람을 승부조작급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제 입장에선 상당히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되네요. 라고 결론짓습니다.
언어물리
16/10/10 05:53
수정 아이콘
이기게 해도 뭐라고 하나요.. 그럼 뭐 지라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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