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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8 12:35:22
Name 캬라
File #1 16748641870050.jpg (90.0 KB), Download : 142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2023년 한화 이글스 연봉 인상삭감액.jpg


...사실상 하주석 연봉 깎아서 나머지 선수들 나눠서 올려준 느낌.

거기다 70경기 정지라 저 1억원에서 50% 삭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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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샤사
23/01/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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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방출하지 왜 잡는지 모르겠단 한화팬 ㅠㅠ
23/01/28 13:3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애지중지(??)키워온 키스톤 주전을 타팀에 줄만큼 한화 내야가 안정적이지는 않은듯 하네요
23/01/28 12:52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이스포츠보다 저렴한 야구단...
이번시즌
23/01/28 15:17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한화 스포츠팀 역사상 최고의 먹튀가 되겠네요
23/01/28 12:52
수정 아이콘
다들 되게 박봉인거 같은 느낌이네요.
하긴 한화는 야구를 되게, 엄청, 많이 못하긴 하니까요
머스탱
23/01/28 12:55
수정 아이콘
어째 야구판 연봉이 fa몇 명 빼고는 롤판보다 못한 느낌이네요. 롤게이머들이 더 어린 나이인데도 엄청난 연봉받는 듯 하네요. 최저연봉도 더 높고
웸반야마
23/01/28 13:16
수정 아이콘
lck는 mlb랑 비교해야죠 갈길은 많이 멀었습니다
바카스
23/01/28 14:54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1년에 뛰는 경기수 대비 kbo가 나름 대중적 인기 스포츠임에도 몸값이 싼건지.. lck가 미친건지 헷갈립니다.
이번시즌
23/01/28 15:18
수정 아이콘
사실 LCK가 롤판에서 KBO급 중소리그 였으면 이정도 안 챙겨줬을 거 같아요
Blooming
23/01/28 12:57
수정 아이콘
몇몇 구단은 샐캡을 넘기니 마니 하는데 여기는 그런 우려가 하나도 없겠군요.
23/01/28 13:53
수정 아이콘
셀캡의 반이었나... 한화 키움 등 덕에 셀캡이 낮아져버린 효과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키움이 참 대단한 팀)
내년엔아마독수리
23/01/28 13:01
수정 아이콘
민재옹 억대연봉 축하합니다...
아이폰12PRO
23/01/28 13:03
수정 아이콘
롤 1군 선수 평균보다 현저하게 낮네요
사상최악
23/01/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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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다른팀 2군급 로스터네요.
한 3년동안 매년 fa 3명씩 잡아서 팀세탁하는 거 말고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23/01/28 13:12
수정 아이콘
아니면 전체 1지명 신인들이 연달아 터진다거나..
아이폰14프로
23/01/28 15:27
수정 아이콘
이 팀은 원래 답이 없는 팀입니다…
이경규
23/01/28 13:11
수정 아이콘
이팀은 에이스가 없나요?
23/01/28 13:13
수정 아이콘
바이퍼 하나로 로스터 짜겠는데요??
고오스
23/01/28 13:22
수정 아이콘
한화는 얘기 들어보니 쩐주가 야구단에 투자를 거의 안하더군요

그래서 야구 못하는게 이해가 되는데

롯데는 왜 -_-...
23/01/28 13:27
수정 아이콘
한화는 2018까지 상위권이었죠 17년은 아에 1위였고..
23/0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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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fa큰손일때가 있었죠. 김성근 감독시절.. 물론 류현진 판돈이 어느정도 있긴했는데 그때 성적이 났어야됨..
검은잠
23/01/28 16: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는 전통적으로 투자를 안 하는 팀으로 유명했었죠. 대표적인 일화로 잠시 04년 시즌에 몸담았던 임재철(이후 05년에 바로 두산으로 갔던)이 롯데보다 더 X 같은 곳은 처음 봤다 할 정도로 당시에 전지 훈련도 제주도로 가고 2군 구장도 대덕구에 트롤링도 있었지만 12년에 서산에 마련할 때까지 없었으며 신인 지명도 김인식 시절 대졸 우선과 더불어 모기업이 돈 아끼려고 다른 구단들 10번 까지 꽉꽉 채워서 지명하던거 5라운드까지만 지명한 후 패스하는 등 얼마나 모기업이 돈을 안 쓰려 하면 안 쓸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준 구단이었습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두 자리 수 이상, 지금도 지속되는 암흑기, 꼴지를 밥 먹듯 하든 시기 오히려 야구팬들에 한화는 힘든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이미지, 나는 행복합니다로 요약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가게 되었고(한대화 시절의 풀루크 시즌이나 세이콘 시절 마리화나 야구도 한몫했겠지만요) 그동안 야구단에 무관심하던 모기업이 그동안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꿀 좋을 기회다 싶어 선수들에 금일봉을 하사하고 2군 구장을 건설하는 등 야구단을 챙기는, 화끈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의리 기업인양 이미지를 가져가는 행동을 펼치게 됩니다.

아무래도 그 절정은 14-16년 때의 연이은 fa 영입들이있고 이 때 대다수 사람들이 한화는 돈 쓰는 기업이구나!!라고 다들 생각이 박히게 된 시기였을 텐데 실제론 그 fa 비용은 류현진의 포스팅 비용으로 소비되었다는 것이 정설인 상황이고, 이후 겉으론 구단이 전폭적으로 투자했다고 언플한 김성근 시기 이후 마리화나 때의 화제나 다시금 야구의 상대적인 인기가 식어감을 잘 알아채고 17년 이후부턴 아예 외부 fa 영입이 없는 등의 다시금 투자를 줄이게 되었죠. 그러한 투자에 무관심한, 원래도 신경 쓰지 않았던 현실이 재작년 스토브 때 '팬을 자칭하는 이들'라는 언플까지 이어졌던 거기도 하고요.

뭐 스포츠팬이 아닌 입장에서 본다면 한화나 김승연 회장은 현명한 투자를 했다고 봐야겠죠. 기존 청계산 회장, 3째 아들 분의 갑질 등으로 부정적, 폭력적인 이미자가 남긴 기업에서 야구단에 찾아온 긍정적인 인식으로 인한 포기하지 않는 불꽃 같은 열정, 선수들이 부진하면 회장님이 청계산으로 부른다는 친근한 이미지 등이 모기업과 회장 본인한테 남기게 되었으니까요. 뭐 반대로 그 야구단의 팬입장 에선 그동안 신경도 안 써주다 갑자기 챙겨준다는 식의 언론 플레이 + 어떤 장기적인 목적 없이 한대화 => 김응용 => 김성근으로 이어지는 리빌딩도 원나우도 아닌 암흑기를 더 장기화시킨 구단 운영 + '팬들 자칭하는 이들'로 돌려준 프런트와 모기업에 그렇게 좋은 이미지만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요.
시나브로
23/01/28 17:38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까 다큐멘터리에서 유승안 감독님이 "전 감독으로서 이런 말 하긴 그런데 정말 지원 너무 안 해 줬다."고 말한 게 생각나네요.
검은잠
23/01/28 18:09
수정 아이콘
마침 유승안 전 감독이 있을 때(03-04)가 임재철이 몸 담았던 시기와 거의 같죠...
유승안 시프트나 안 좋은 성적 등으로 나간 감독이긴 하나 10년대 이전까지 모기업의 지원은 너무 없었다는 것을 현장서 더 잘 느꼈을 거기도 하고
댓글자제해
23/01/28 13:29
수정 아이콘
한화는 돈을 아주 많이 쓴 해도 있는데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니 짤 만도 합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01/28 13:31
수정 아이콘
안보면 돼요 크크
무소부재
23/01/28 13:34
수정 아이콘
직장인의 관점에서 보니까 박봉이긴 하네요
몸관리 비용 생각하면 돈도 얼마 못 모을 듯
23/01/28 13:44
수정 아이콘
윤산흠이 연봉인상이 되게 낮은 느낌이네요
23/01/28 13:57
수정 아이콘
생활이 되나요? 용품 스폰 안받으면 다 자비 구입일껀데
네이버후드
23/01/28 15:21
수정 아이콘
경기나 이런 부분은 다 구단에서 사주고요. 숙식제공되고 1군만 되면 최저 5천이고
일모도원
23/01/28 14:00
수정 아이콘
음주해서 시원하게 1억 까먹었군요
본인 버는 연봉 절반을 벌금 먹이면 다들 음주 안하겠죠?
23/01/28 14:14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1억5천만 까먹었죠.
기사조련가
23/01/28 20:55
수정 아이콘
강정호는 메이저 몇천만달러 날리고도 술은 잘먹고 다니던데요 운전은 모르지만
동년배
23/01/28 14:09
수정 아이콘
액수만 보면 2천년대 초반 이네요
시나브로
23/01/28 15:10
수정 아이콘
22 당시 상황은 잘 몰라도 워낙 적어서 아마도
앙몬드
23/01/28 14:21
수정 아이콘
주현상 김재영급인데 연봉보면 운동선수 하는 보람이 아예 없겠네요
그래도 그 어렵다는 1군 프로밥 먹는데 연봉 5천이라.. 흠
시나브로
23/01/28 15:20
수정 아이콘
진짜 골 때리는.. 김재영 2017년 연봉 3000, 2018년 5300, 2019년 7100이네요.
2016년 성적 11이닝, 2017년 85이닝 5승 7패 4.54, 2018년 111이닝 6승 4패 1홀 5.66.

김태연도 주전으로 97안타 53타점 7홈런 0.240인데 놀라운 연봉.. 엄청 의외였습니다.
interconnect
23/01/28 14:24
수정 아이콘
성적이 안 나긴하지만 너무 박봉인듯...
묻고 더블로 가!
23/01/28 14:53
수정 아이콘
만년 꼴찌팀다운 연봉들이네요
Your Star
23/01/28 14:57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연봉받는 선수들한테 성적 내라는 건 솔직히 기대치 이상을 하라는 겁니다.
프로는 성적으로 말해야 한다 라고들 하시는데 그것도 연봉 보면 아 이정도구나 납득을 해야죠.

돈을 많이 받을수록 잘하고 그게 리그 성적으로 드러나야 맞는 거구요.
나막신
23/01/28 14:58
수정 아이콘
한화로 굳이 투자해서 큰 쓸모없는 1위나 상위권하느니 꼴찌 행복 이미지로 임팩트있는게 가성비 좋아보이는데 ㅜ
시나브로
23/01/28 15:09
수정 아이콘
며칠 전 유튜브 한화 팬덤 채널에서 본 거네요. 안 보이는 선수들은 채은성(6년 90억원), 이태양(4년 25억원), 오선진(1+1년 4억원), 장시환(3년 9억3000만원)
내가고자라니
23/01/28 15:20
수정 아이콘
더 줄여야죠
타구단가면 2군도 못들어가서
방출될 인원들 투성이인데
최저연봉도 아깝습니다
불독맨션
23/01/28 16:12
수정 아이콘
노수광은 어떻게 작년 성적으로 연봉이 저정도밖에 안깍였는지.. 협상왕이네요
23/01/28 16:14
수정 아이콘
나머지 선수들이 저 수준이니 타팀가면 주전이 될까말까한 놈이 방망이 던지고 난리 피우는구나..
대단하다대단해
23/01/28 16:36
수정 아이콘
한화는 김민우 노시환 강재민이 요정도 선에서 성적이 끝이면
지금까지 해오던거 그냥 5년이상 반복할겁니다.
23/01/28 16:59
수정 아이콘
야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저정도면 프로선수 품위유지 하기 힘들겠네요...
23/01/28 17:44
수정 아이콘
하주석은 대리비 1000번도 넘게 부를수 있는 금액을 까먹었군요.
그럴때마다
23/01/28 17:55
수정 아이콘
절반 못나오는데 사실상 동결수준 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3/01/28 20:34
수정 아이콘
절반이니까 연봉에서도 절반만 받으니 실질적으로 내년도 수령액은 5천입니다.
23/01/28 19:04
수정 아이콘
나는 왜 이 팀한테 꽂혀서 하
척척석사
23/01/28 19:39
수정 아이콘
오우 채은성 혼자 몇명분이지
23/01/28 19:42
수정 아이콘
못하니깐 후려쳐도 된다기에는 장민재 연봉보면 제정신이 이닌거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3/01/28 20:33
수정 아이콘
장민재는 작년이 커리어하이인데다가 애초에 불펜으로 시작하다 선발로 억지로 구김당하고 그나마 국내선발로 돌아준거 고려하면 인상 요인이 충분하죠.
기사조련가
23/01/28 20:56
수정 아이콘
4-5명만 빼면 다른팀 백업한테도 지는 라인업임
트레비
23/01/29 11:43
수정 아이콘
와 왜 연봉이.... 한화생명 롤팀에 턱없이 부족한 연봉...
공업저글링
23/01/29 14:44
수정 아이콘
하주석은 그래도 음주에 70경기 못나와도 5천은 받네요.
부럽다...
김소현
23/01/31 02:40
수정 아이콘
잘 챙겨주네요. 다른팀가면 2군 주전도 못뛸 선수들 투성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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