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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6 09:51
이정현이 만약 삼성 가면... 재밌겠네요.
이정현이 갈 수 있는 유력한 팀은 어디인가요? 야구와는 다르게 농구는 샐러리캡이란 게 있는 걸로 아는데, 그게 여유 있는 구단이 어디인지 잘 몰라서요. 저도 모비스 좋아해서 모비스나, 아니면 김선형이랑 같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SK 갔으면 하는데 재밌겠네요.
17/05/16 09:56
샐캡이야 구단이 만드려고 작정만하면 트레이드 하면 되니까 알 수는 없는데, 현재 일반적인 시점에서는 삼성, 오리온, 동부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임동섭/김준일 군 입대, 문태영/김태술은 소폭 삭감이 불가피, 주희정 은퇴 등 다 긁으면 7~8억은 나오리라는 예상이구요, 오리온도 이승현/장재석 군 입대, 문태종/김도수/정재홍/김동욱이 FA인데 대부분의 팬들이 문태종/김도수는 잡지 않거나 은퇴라고 봐서 김동욱이 변수이긴한데 오리온도 가시권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부도 박지현 은퇴에 윤호영/김주성은 삭감이 매우 유력하고 허웅은 군 입대했고 새로 부임한 이상범 감독이 이정현 데뷔시즌 KGC 감독이었는데 당시 KGC 선수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터라 유력한 다크호스로 보고 있습니다.
17/05/16 10:14
이관희도 이번에 FA라서 진짜 삼정현 된다면 삼성은 이관희를 포기하겠죠 지금 이정현은 그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17/05/16 09:54
사트는 안되지 않나요? 원 소속구단이랑 계약을 한 상태에서 트레이드를 해야 가능한거니까요.
물론 시간상으로 원 소속구단 협상만료까지 두 시간 남았으니까 그 사이에 다른 구단이 8억 싸들고와서 사트하자고 할 수도 있겠지만....
17/05/16 09:57
사트는 이정현 외에도 혹시나 다른 선수들이 사트가 오후에 터질 수도 있어서... 최대한 소식 나오면 정리해보겠다는 뜻이었습니다 ^^
17/05/16 10:09
FA 계약 후 첫해 연봉입니다.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FA 계약을 하더라도 연봉이 고정되지 않거든요 FA 계약을 했더라도 매해 인상/삭감이 가능합니다.
17/05/16 10:28
삼성가면 이정현 문태영 라틀리프 인데 정말 정말 강한 조합인데 우승은 못하겠네요.
이정현 KT가서 김우람 이재도 이정현 조합보고 싶은데... 불가능이겠죠. 개인적으로 동부가 제일 유력해보입니다.
17/05/16 10:33
흐흐 모르죠 임동섭-> 이정현은 명백한 업그레이드이니 단신 외국인을 포워드쪽으로 잘 뽑아보면 우승이 불가능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삼성은 팀 뎁스가 문제이긴한데 그래도 주전이 저정도로 확고하면 단기전 가면 모르는거니까요.
17/05/16 10:35
두 선수 우승하고 인터뷰한거 봐서는 이정현이 남고 오세근이 나갈 줄 알았더니만 그 반대가 됬네요. 인삼도 오세근, 이정현한테 7억 5천 제시한거보면 할만큼 한거 같은데 어디서 괜찮은 조건이 들어왔나보죠? 5천만원 차이로 결렬될거 같지는 않은데...
17/05/16 10:52
그러게요 크크 파이널 끝난 후 인터뷰에선 반대로 얘기하길래 오세근이 나가겠거니 했는데 크크
아무래도 냄새가 안 날 수가 없는게 5천 가지고 굳이 시장 나갈 필요가 없어보이긴 하죠. 기사들 보면 애초부터 시장에 나가보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또 파이널직후 인터뷰가 말이 안되고..
17/05/16 10:53
아니 그런데 FA가 몇명인데 11시인 지금까지 대어 셋말고는 소식이 안 뜨네요; 진짜 문자 그대로 12시 땡하면 [일괄발표]하려고 그러나.....
17/05/16 11:04
이정현 선수 많이 좋아했고, 많이 응원했는데 팀을 떠나게 되어 너무 아쉽네요.ㅠ_ㅠ 솔직히 올해는 우승한 해임에도 농구 보기 힘들어서 많이 못 보았는데... 이게 마지막 해였다니 아쉽습니다. 흑흑... 샐러리캡 너는 왜 조금도 오르지 않은 게냐!!!!!!ㅠㅠㅠㅠ
17/05/16 11:10
김주성 2억이면 샐러리캡 엄청 널럴하군요.
누구로 채우려고 그러나... 오세근 잔류라니...ㅠ 이정현 동부로는 안왔으면 하네요. 두경민과의 시너지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중복자원이죠. 8억이라니... 그 돈으로 다른 두명 데려오길
17/05/16 11:17
이정현이 나가게 된다면 추가 트레이드는 없다고 봐도 되는게 그나마 안심거리.......ㅡㅡ;
나갈거면 김태술처럼 위대한 유산이라도 남겨주지 그랬니...ㅜㅜ
17/05/16 12:34
KBL은 FA 계약기간 동안 고정금액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매해 연봉협상을 새로해야 된다는 얘깁니다.
예를 들면 FA로 5년 5억이라고 하면 계약기간 5년동안 연봉이 '5억-?-?-?-?'이 됩니다. 완전 팀프렌들리한 요소죠. 저거 덕분에 팀 구성에 유동성이 커지는건 좋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완전 독소조항...
17/05/16 12:36
김동욱도 기사 안뜨는걸 보면
계약 결렬로 보이는데 어디로 갈지가 궁금하네요 보상선수도 없어서 단기간 꿀빨려면 이쪽이 진짜배기로 보여서 엘지가면 현주엽감독 거의 인생로또 맞는 수준 같은데
17/05/16 12:39
김동욱은 와이프가 인스타에다가 거의 오피셜 날렸더군요. 보상선수 없는게 개꿀이라서 인기 많을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정말로 이적을 하네요
17/05/16 13:14
삼성은 이정현에서 손 뗀거 같고, KT는 FA지르겠다고 했으니 김동욱인듯.
오리온이 최진수 관련 기사가 아직인데 잔류 시키고 이정현 지르면 딱인데, 안양도 보상선수 허일영 얻을수 있고....
17/05/16 13:22
오세근이랑 데뷔동기라 당연히 올해인줄 알았네요, 그럼 이정현 오리온 이적시 이승현 장재석 최진수 허일영 중 하나는 안양이구나~
17/05/16 13:27
으아 군 복무중인 선수들도 묶어야 되나요? 이러면 오리온이 손 뗄지도 모르겠는데요 덜덜덜
만약에 이정현 잡는다면 아마도 허일영이 풀리겠네요 아니면 안양에 동포지션이 많은 장재석..
17/05/16 13:29
농구는 보호규정이 없습니다. 다 묶어야 해요.....
신인 선수, 원소속구단과 재계약 협상 대상 선수(타팀과의 FA 계약 실패 선수)만 빼고.
17/05/16 14:26
개인적으로는 은퇴투어 돌리고 구단 레전드로 써먹으려는 계산 아닌가 라고 뇌내망상 돌려봅니다 크크크 솔직히 기량면에서는 잡을 이유가 없잖아요..
17/05/16 16:25
우선 지난 시즌 52경기 6.9득이면 아무리 기량이 감소한다 한들 이만한 포워드 찾기가 그리 쉽지 않고요....
더구나 이승현 장재석 군대에 김동욱 결렬까지 뎁스가 너무 얇아져서 문태종까지 놓치면 한 포지션에 주전 한 명을 못채우는 상황입니다. ㅠㅠ
17/05/16 15:17
김민수가 sk프랜차이즈라 어느 정도 감안은 한것 같은데.. 최근 시즌 기량으로 보면 3.5억은 과하긴 했죠 크크크
그래도 스텟은 커리어 평균 10점에 리바 4.5개 나쁘진 않습니다 크크 우리 민수엉아 까지 마시죠!! 크크 아니 그래도 3.5은 과했어.....2.5억정도 하고 남는걸로 송창무 계약하지.. 수비에서는 나름 쏠쏠한데 sk도 큰 fa영입은 없겠네요. 문경은 마지막 계약 시즌에 있는 선수들하고 한번 불태워 보려나..센터 용병만 잘 뽑으면 좋으려만..
17/05/16 16:22
이정현 거의 동부로 굳어지는 느낌이네요. FA 예상기사 나왔는데 이정현 노리는 팀에 삼성은 언급도 없어요. 이관희 3년 1억 4천이 결정타....
대신 KT KCC가 언급되어 있는데 이쪽은 샐러리캡 확보가 쉽지 않죠. 이렇게 되면 삼성은 올해도 송창무 뽑고 마무리하는 걸로....
17/05/16 17:51
43살 먹은 선수가 FA 계약이 가능하군요.
야구처럼 체력 부담이 적은 종목도 아닌데 국내 선수 인프라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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