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마요르카는 홈에서 강적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는데요.
경기는 초반부터 예상하지 못한 흐름으로 흘러갔습니다.






전반 13분 무리키와 경합하던 나초를 맞고 공이 묘하게 꺾이면서 그대로 골! 마요르카가 앞서갑니다.
참 절묘한 궤적이네요;;; 나초 페르난데스의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후반에 레알 마드리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아센시오가 실축하면서 동점을 만들지 못합니다







막판으로 갈수록 경기는 점점 과열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마요르카가 무리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강적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었습니다.
막판까지 신경전은 계속됐네요;;
레알 마드리드는 슈팅 20:4, 점유율은 74:26으로 앞섰지만 유효슈팅은 놀랍게도 1:1이었습니다 (...)
바르셀로나를 추격해야 하는 입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이 패배는 아쉽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오늘 과열되는 장면들이 발생하면서 이강인에게도 거친 플레이가 있었습니다.
뤼디거는 휘슬 불었는데 공을 찼다는 이유 때문인지 이강인을 밀쳤고




월드컵 때 이강인과 부딪쳤던 발베르데는 이강인에게 과격한 태클을 하면서 경고를 받았습니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발베르데에 대한 비호감 스택 쌓인 분들이 좀더 늘어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