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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10:18
최상궁 누나 그 잡채...
'내방거실에 TV 생겼어요' 요부분에 [보통 가정에서도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들은 별도로 TV가 필요한 경우가 많잖아요. 그 TV는 이마트에서 49만 원을 주고 샀어요]라고 대답한건 해명 포인트가 좀 어긋났네요? 크크
23/02/17 10:24
서두에도 나오지만 대중보다는 이승기한테 보라고 낸 인터뷰 같네요, 애초에 변호사를 대동한 인터뷰인 것도 웃기고...
중요한 건 아니지만 내 방 거실 부분은 그래서 내 방 거실이 있단 건가요 없단 건가요, 없다는 느낌으로 얘기하면서 물타기 하는데... 크크
23/02/17 10:37
주가조작으로 실형살고 나온건 쏙빼고
비슷하게 또 잡혀간건 재판중이니 오해 노노 다단계 얼굴마담으로 활동하고 돈받았지만 나도 투자대금 회수 다 못한 피해자니 오해 노노 내방거실 티비 49만원이니 위화감 조성 오해 노노 "이 정도면 되겠지?"
23/02/17 10:40
피해자 구제부터 먼저 하는 게 사람 도리죠 언플 보다는 사위 사랑 장모 사랑은 알겠는데 역효과만 불러일으킵니다.
사람들이 더 관심 갖게 될 거 거든요.
23/02/17 10:43
이미 [사고방식 자체가 우리랑은 다릅니다] 상태라 제대로된 사과문을 쓸수가 없겠죠 애초에 사과하고 싶었을거 같지도 않아보이고…
이럴거면 차라리 ChatGPT를 쓰라고 크크
23/02/17 11:18
이다인인가 하는 분은 저도 드라마에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이승기는 여태 잘 쌓아놓은 이미지를 날려버리는 거라 참 안타깝네요. 본인 선택이니 본인이 책임지는 거겠지만요.
23/02/17 11:34
결혼하고 몇년 지나고 연예인 부부 생활 엿보기니 하면서 관찰 예능 한편 찍고, 자녀육아니 하면서 육아 예능 한편 찍고 세탁되어서 하하호호 하는거 보면 화날듯
23/02/17 10:50
라디오스타 나와서 주식썰 풀던것도 생각이 나는데 공중파에서 까지 언급할정도면 어지간히 해드셨을텐데 왜 호감까지 얻으려 하는지..
진짜 무죄에 확신이 있으면 무죄받고 결혼 진행했겠죠. 오히려 확신이 없으니까 그전에 서두른것 같은데?
23/02/17 11:11
(수정됨) 사실 대중 분노의 본질은 핀트가 좀 다르다고 봐서…. 아무리 머리 조아리고 무릎꿇고 도게자 박고 온갖 사과를 다 해봤자 효과는 없을 겁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대중들의 불편함만 커질걸요.
견미리 씨 가족이 대중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된 시발점이 “내 방 거실”이라는, 대중들 입장에서는 기상천외에 가까운 위화감으로부터 출발했죠. 재벌집처럼 아예 먼 나라 얘기도 아니고 그럭저럭 친근해보이던 중견 탤런트의 호화생활, 그리고 그것이 너무 당연해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조차 전혀 알지 못하는 듯 천진무구한 이다인의 태도가 주는 위화감, 거기에 호화로운 환경 뿐 아니라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빼어난 미모까지, 대중들을 질투하게 하고 불편하게 할 재료 자체가 이미 차고 넘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유재석처럼 겸손했다면, 소탈한 모습이나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보여줬다면 대중들은 모든 것을 다 갖춘 그들을 오히려 우상화했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종이 한장 차이로 미묘해서. [내 방 거실]은 뭐랄까…보통사람을 감정적으로 벼락거지처럼 만들어버리는 참 미묘한 이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그들이 도덕성이라는 약점을 노출하니, 대중들은 그 미묘한 불편함과 질시를 쏟아낼 돌파구를 찾았죠. 전에도 비슷한 느낌의 가족이 있었습니다. 서세원 가족이요. 그들의 생소할 정도로 호화로운 생활, 공부까지 잘하는 자녀들, 겸손하거나 소탈하지 않은 태도. 하지만 그들이 대중의 용서를 받은 것은 이후 대중의 불편을 누그러뜨릴만큼 충분히 불행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근처까지 끌어내려졌기 때문입니다. 견미리 가족들이 대중들의 분노를 누그러뜨리려면 해명을 하거나 엎드려 비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불행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승기라는 국민 사위와의 결혼이라뇨. 대중들의 분노는 사기꾼 집안과 연을 맺는 이승기가 아니라, 내 방 거실 이다인이 이승기마저 차지하는 부조리에서 비롯된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견미리 씨의 사과는 전략적으로 매우 미스라고 봅니다. 대중들의 분노의 타당성을 제거하려는 시도이고, 그 시도는 대중들에게 분노의 타당성을 더더욱 방어하려는 반응을 유도할 겁니다. 대중의 한 사람인 저도 마찬가지구요.
23/02/17 15:47
(수정됨) 정확한 분석.
변호사 동원해서 인터뷰 하듯 사업할 때도 변호사 동원해서 적법하고 올바르게 하셨으면 소송도 다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23/02/17 11:30
100억 넘는 집에서 살면서 무슨.. 이제와서 용서를
누군가는 피눈물을 흘렸을텐데. 사기는 경제적 살인입니다. 자꾸 연좌제 하면 안된다는 분들 계시는데 당해보면 알거에요. 사기로 우리집 망했는데 그 사기꾼 자식들은 아주 잘 살고 있으면 얼마나 속이 뒤집히는지
23/02/17 11:46
그냥 조용히 있을 것이지, 승기야 이제라도 물리면 안되냐........-_-;;;
다른 기사에서는 아예 타이틀을 이승기 장모 견미리, 이렇게 뽑던데 물론 이승기야 잘못이 없지만 두고두고 사기꾼 사위라는 꼬리표가 붙을텐데
23/02/17 11:49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1033719 글 안 내리면 킹실적시 시전할테니 레알크크만 치라고 시전하셨네요
23/02/17 11:55
저는 결혼에 대해서는 큰 생각없는데, 이 인터뷰에서 다른 부분보다 [단칸 전세방]에 살다가 세 식구가 맘 편히 살 수 있는 곳으로 집 한 칸 마련했는데 그 집이 [360평]이라는 게 이게 말인지 방...
23/02/17 12:26
권진영 피해자는 이승기만 있는게 아닙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871621 이병호는 "저 역시 6집 앨범(음반) 작업을 하고 작업비를 정산받지 못했을 때 마음이 무척 힘들었지만 승기를 애정하는 마음에 문제삼고 싶지 않았습니다"
23/02/17 13:16
1박 빠돌이라 원년 멤버 다 좋아하고 응원을 했는데. (MC몽 절대 제외).. 근데 이승기에게도 점점 정이 떨어지게 되네요. ㅠㅠㅠ.. 승기야 왜 하필 이 말 많은 결혼을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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